2020 중앙대 수시 경제학부(논술 전형) 합격 : 전지수(전주여고) 안녕하세요. 김윤환CLASS를 수강하고 논술전형으로 중앙대학교 경제학부에 합격한 전지수입니다. 중앙대학교, 경희대학교 파이널을 준비하면서 처음 김윤환 선생님 강의를 듣게 되었어요. 1년 동안 기숙학원에 있으면서 일주일에 한 번씩 논술 수업을 듣긴 했지만, 학과 공부에 치중하느라 정작 논술 실력은 노베이스나 마찬가지였습니다. 한 번도 주어진 시간 내에 글자수를 채워본 적이 없었죠. 게다가 대치동에서 정규 수업을 들은 것도 아니었기에 과연 파이널 일주일만으로 기적을 만들 수 있을까 의심부터 했던 것 같아요. 우선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역시나 중앙대학교 논술에서도 글자수를 채우지 못 했습니다. 2번 문제를 반절 정도밖에 작성하지 못 했죠. 그런데도 제가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는, 김윤환 선생님께서 끊임없이 강조해주신 1번 문제 첫 문장-마지막 문장 틀의 중요성을 상기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앙대학교는 출제하는 문제 스타일이 꽤 정형화되어있고 특히 1번 문제로 변별을 주는 학교입니다. 김윤환 선생님께서는 그에 맞게 역대 1번 문제만 모아놓은 프린트로 1번 문제의 틀을 집중 훈련할 수 있게 도와주셨어요. 또한 저는 평소에 학교 측 우수 답안을 베껴 적는 공부를 하고 싶어도 그 사고 과정을 따라가기가 힘들어서 논술 공부에 갈피를 못 잡았었어요. 그런데 김윤환 선생님께서 배포해주시는 자료 중에는 학교 측 우수답안 외에도 3가지 합격생 답안을 더 보여주고 그 문단을 적기 위한 사고 과정까지 자세히 적어놓은 게 있더라고요. 평소 논술실력이 부족한 학생도 파이널을 따라가기에 무리가 없도록 해줄 뿐만 아니라 우수 답안을 작성하는 데 꼭 한 가지 방법만이 있는 게 아니라는 메시지를 주셨어요. 여러 선생님께 논술 파이널을 들으면서 생각보다 '그래서 도대체 논술을 어떻게 작성하라는 건지'를 명확하게 제시해주시는 선생님이 적다고 느꼈어요. 선생님의 말씀이 흩어져서 정리돼있지 않은 느낌이면 받아들이는 학생 입장에서도 혼란스러워지거든요. 김윤환 선생님과 김윤환CLASS에서 첨삭을 도와주시는 선생님들께서는 항상 분명한 어조로 작성 방향을 명확히 알려주셔서 그 답답함이 많이 풀릴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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