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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가톨릭대 수시 중국언어문화학과(논술전형) 합격 : 박가은(광남고)

김윤환논술 2021-02-24 22:20:10 조회수 506

-김윤환선생님 강의 및 논술첨삭에서 도움이 된 점

 

저는 원래 다른 논술학원을 다니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학생 수도 많고 첨삭도 시간상의 문제로 인해 빨리빨리 이루어지다 보니 제가 글을 잘 쓰고 있는 것인지 이 방향이 올바른 방향인지 혼란스러웠습니다. 논술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게 없기에 수시지원을 넣을 때도 수동적으로 넣은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그래도 덕성여대 시험을 보게 되어 김윤환 선생님의 덕성여대 파이널을 들은 건 정말 후회하지 않습니다. 파이널이여서 수업을 몇 번 하지 않았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직도 그 수업을 잊을 수 없습니다. 덕성여대 파이널 준비이므로 덕성여대의 기출을 풀어보고 해설을 듣는 수업이었지만 그 짧은 시간에 선생님께서는 논술의 기본 틀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덕성여대의 기본 틀인 비교하기 논증하기 평가하기 등의 글을 알려주셨고 우선 글을 쓸 대 기본 뼈대인, 즉 글을 쓰기 전 개요를 짜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그전까지 개요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 바로 글쓰기로 들어간 저에게 어쩌면 부실한 개요가 문제였다고 생각해 그날 집에 바로 가 개요를 꼼꼼히 다시 다 짜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어쩌면 딱딱할 수도 있는 논술 수업시간인데 선생님께서는 선생님의 경험에 대해 많이 이야기 해주셨고 선생님의 적절한 농담으로 반 분위기는 되게 화기애애 했습니다. 지치고 힘들어 웃는 일이 별로 없었던 고3 수험생의 저는 선생님의 논술 수업에서 너무 웃겨 웃음을 참다가 눈물이 났습니다. 그리하여 그 수업은 제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될 것 같습니다. 또 논술 첨삭을 엄청 꼼꼼하게 해주시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실 논술에 대해 많이 방황하고 있던 시기 선생님 수업을 듣게 되었고 자존감도 많이 낮아진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첨삭 선생님께서 글을 쓰는 필력이 좋다고 하시며 칭찬해주시자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1:1로 첨삭이 이루어지다 보니 제가 수업시간이나 따로 글 쓰는 시간에서 궁금했던 부분을 바로바로 물어볼 수 있어 편했습니다. 그리고 또 제가 쓴 글에 대해 등급과 각 분야에서 부족한 부분과 잘한 부분을 그래프를 통해 보여주어 내가 부족한 부분이 어디인지 바로바로 알 수 있었고 내가 쓴 글이 어느 정도 수준의 글인지 객관적으로 알 수 있어 부족한 부분을 향상시키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또 개요 짜는 법이 어려워 선생님께 어렵다고 이야기하자 선생님께서 한글자씩 쓰시면서 가르쳐 주시던 것이 아직도 기억이 나고 잘 필기하여 개요 짜는 것이 어려울 때마다 참고하였습니다. 글을 쓰는 것에 대해 방황하던 저에게 한 줄기의 빛과 같았습니다. 두서없이 우왕좌앙 글을 쓰던 제가 개요를 짜고 논리적인 글을 쓸 수 있게 되어 자신감도 많이 상승하였습니다. 그 뒤로 정시와 다른 수시 일정 때문에 선생님의 수업을 들을 기회가 사라졌었지만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덕분에 남은 논술시험에서 후회 없는 글을 쓰고 왔고 제 수험생활에도 좋았던 기억으로 간직될 것 같습니다.

 

-나만의 논술 학습법

논술뿐만 아니라 정시공부도 해야하므로 논술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전 항상 논술을 쓰는 것에 두려움이 많은 학생이였기에 틈틈이 개요짜는 연습이나 200-250자의 문제를 풀었습니다. 그리고 전 복습을 빼먹지 않고 논술 수업을 듣고 온 그 날 바로 하였습니다. 글을 쓰는 것에 대해 항상 불안하고 자신감이 없었기에 그날 논술 수업이 끝나면 제가 쓴 글과 선생님이 쓴 글을 보며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확인하였고 개요를 다시 짜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그 후 제가 쓴 글에 대해 첨삭을 받고 온 날 제가 다시 쓴 개요를 토대로 제가 쓴 글을 고치는 형식으로 하여 제가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바로바로 확인하였고 그 부분을 되도록 바로 메꾸려 하였으며 혼자 복습하는 시간에 궁금한 것이나 모르는 것이 생기면 바로 다음날 첨삭쌤께 질문하였습니다. 또 제가 수시지원을 넣은 학교의 논술기출 5개년은 다 풀고 꼼꼼한 자가 첨삭을 한 뒤 시험을 보러 갔습니다. 비슷한 유형의 학교여도 학교마다 원하는 부분과 글자수 등이 다 달랐기에 시험을 보러 가기 전 확인하는 것이 엄청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장에 가기 전까지 그 학교의 유형과 그에 알맞은 글자 수 배치 등을 어느정도 파악하였습니다. 시험장에 가서는 시험시작 최소 1시간전에 도착하여 논문과 같은 비문학 글을 읽었습니다. 시험장에 가면 긴장도 많이 되고 불안하기에 집중력이 많이 흐트러집니다. 그리하여 그 시간에 논물과 같은 어려운 글을 읽음으로써 집중할려고 하였고 이 방법은 효과가 있었습니다. 시험지를 받고 글을 쓰기 시작할 때 다른 친구들은 글을 읽기 시작하며 집중력을 올리기 시작하지만 전 그전부터 글을 읽으며 집중력을 향상시켜 놓았기에 조금 더 집중한 상태에서 글을 쓸 수 있었고 더 빨리 두뇌가 회전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 방법은 제가 논술시험을 치러 다니면서 제 긴장감을 극복하기 위해 실천한 방법이고 확실히 효과가 있다고는 말하지 못하지만 이 방법을 쓰자 긴장을 덜 하고 집중한 상태로 글에 몰두할 수 있었습니다. 김윤환 선생님과 첨삭선생님들 덕분에 제가 자신감 없어 하던 논술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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