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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덕성여대 수시 글로벌융합대학(논술전형) 합격 : 김성경

김윤환논술 2021-02-24 22:21:10 조회수 455

안녕하세요. 김윤환 선생님 강의를 듣고 이번에 대학교에 들어가게 된 합격생입니다. 사실 저는 대학교에 들어가 생활을 하다 도저히 전공이 맞지 않아 반수를 결심했습니다. 내신이 너무 안 좋아 고민을 하던 중 논술을 도전하기로 했고,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논술에 탈락한 적이 있어서 솔직히 논술 수업 자체가 제 입시를 바꿀 것이라는 기대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은 제 논술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우선, 가장 좋았던 것은 내용의 보완입니다. 논술을 쓰다 보면 항상 들었던 고민 중 하나가 아무리 글을 써도 지정된 분량만큼 채우는 것이 어렵다는 점입니다. 김윤환 선생님이 강조하시는 분..기는 그저 글자 수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논술의 내용을 다채롭게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해결책이었습니다. 이 방법은 글의 분량 뿐만 아니라 항상 한 가지 근거 밖에 제시하지 못했던 저에게 다양한 근거를 제시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근거가 다양해지니 근거와 이어질 내용이 많아졌고, 논술에서 요구하는 해결책, 반박, 적용 등 여러 가지 방면에서 끌어낼 내용이 많아졌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글의 조직을 튼튼하게 만들고 정해진 분량도 채울 수 있게 해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었습니다.

두 번째는 자료입니다. 김윤환 선생님이 제공해주시는 답안은 논술 시험을 보러 가기 직전까지 제 손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논술 답안은 대학에서 재량으로 제공하는 자료입니다. 그렇기에 항상 존재하는 것도 아니며, 많지도 않습니다. 김윤환 선생님이 주시는 답안은 두 가지로 문단마다 어떠한 점을 강조했는지 등 글에 대한 설명이 전부 달려있습니다. 읽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되고 답안을 작성할 때 가이드 라인 역할을 해주어 답안의 방향성을 혼자서 잡아갈 수 있었습니다. 항상 선생님이 옆에서 지도해 주실 수 없기에 이 부분은 집이나 독서실에서 혼자 논술 글쓰기를 할 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은 첨삭입니다. 논술 학원의 가장 큰 메리트 중 하나는 첨삭입니다. 예전에 학원에 다니며 쫓기듯 첨삭 받은 경험이 있어 학원을 결정할 때 이 부분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이곳에서 만난 첨삭진 선생님들은 시간에 관계없이 궁금한 점은 모두 해결하고 가라고 해주셔서 세밀한 부분까지 점검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논술을 쓸 때 스스로 잘못된 부분을 깨닫는 게 어려웠는데 옆에서 선생님들이 짚어주시니 확실히 실수가 줄어드는 것이 보였습니다. 제가 글을 쓸 때 내용과 맞지 않는 문장을 쓰는 버릇이 있다고 알려주시고 글의 흐름과 제시문의 요구 사항과 맞는지 항상 체크 해주셨습니다. 이 점을 염두에 두고 글의 방향을 잡으니 확실히 논술 자체가 달라지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제가 들은 수업은 대학별 파이널 강의였지만, 대학의 특징을 잡아 어느 부분이 득점 포인트인지 알려주시는 것 외에도 글 쓰는 방법에 대한 전반적인 방법을 새로 배웠습니다. 덕분에 수업을 듣지 않은 대학 논술 또한 해낼 수 있었습니다. 올해 경쟁률이 높아 걱정이 많았는데 김윤환 선생님 덕분에 최초합까지 가능했습니다. 다시 한 번 김윤환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논술 공부는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글이라는 것은 한순간에 기적처럼 느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논술에 모든 것을 거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지만 수능 이후 한두 번 쓴 것으로 합격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하루에 한 편은 글을 쓰려고 노력했고, 시간이 되지 않을 때는 답안 필사라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단순히 논술 답안을 한 번 쓴다고 그 문제를 전부 풀었다고 할 수 없습니다. 문제 하나를 라이팅-리라이팅-답안 필사-리라이팅 한 세트로 진행해 풀었습니다. 논술에서 다시 써보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나의 글에서 부족한 점을 가장 효과적으로 채울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수능이 가까워졌을 때는 학원에 갈 수 없어 선생님이 주신 답안을 가지고 리라이팅을 계속 진행했습니다. 혼자서 논술을 준비한다는 게 약간 불안하기는 했지만 첨삭 받은 논술과 답안을 토대로 하니 자신감을 잃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시험 당일에는 김윤환 선생님이 주신 답안을 들고 가 무엇이 중점이 되어야 하는지 꼼꼼히 체크했습니다. 계속해서 나오는 나쁜 습관들을 주의해서 보고 습관이 나오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글 쓰는 것이 항상 재미있을 수는 없지만 포기하지 않은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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