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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대입]연세대(사회복지) 이융희

김윤환 2015-09-17 19:44:39 조회수 2,157
이름:이융희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12학번 합격 전형:글로벌리더 전형 (내신+학생부 60%, 논술 40%)   저는 1월부터 9월말까지 학원을 다녔습니다. 처음에 김윤환 선생님을 만났을 때 저는 논술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평소에 글을 쓰는 것에 재능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었기에 처음 쓴 논술 답안은 정말 엉망진창이었습니다. 기초도 없는 상태여서 도대체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하는 것인지, 배운다고 이게 더 나아질 것인지 희망조차 찾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고문 같았던 쓰기 시간이 지난 뒤 김윤환 선생님의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첫 느낌은 '말이 이렇게 청산유수같이 나오는 사람도 있구나' 였습니다 ㅎㅎ 특유의 입담으로 수업을 지루하지 않게 진행하시면서도 수업 내용은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특히 매시간 ‘논술의 기본적인 구조’와 같이 중요한 내용들은 반복적으로 이야기해주셨기 때문에 나중에는 거의 외울 정도로 내용들을 숙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수업을 들으며 매주 주어지는 제시문들을 열심히 독해하고 논술을 썼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첨삭을 받으면 차가운 평가만이 귀에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을 꾸준히 들으며 ‘아직 결과를 바라기에는 너무 이른 것일뿐, 더 열심히 노력하면 된다’고 생각하며 논술을 썼습니다. 그렇다고 논술 공부에 시간을 무작정 투자한 것은 아닙니다. 저같은 경우는 논술 공부를 이렇게 하였습니다. 논술 학원에 있는 4시간 동안은 정말 집중해서 논술을 쓰고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 뒤에는 학교 공부에 전념하며 일주일을 보내다가 논술학원을 가기 하루 전날에 지난 주에 했던 논술의 사고 흐름 구조도와 해제를 꺼내 읽었습니다. 그러면서 ‘아.. 이 제시문의 이러한 부분에서 이러한 생각을 끄집어 낼 수 있구나..’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또 논술 특기자, 김윤환 선생님의 우수 답안을 읽어보며 ‘제시문의 이러한 부분을 이렇게 활용하였구나’ ‘의견을 내세울 때 이런 표현을 사용하는 구나’ ‘이런 키워드를 사용해서 짧고 간결하게 내용을 전달하는구나’ 같은 생각들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공부하니 5,6월달 쯤이 되니 논술에도 제법 기초가 잡혔습니다. 전체적인 구조에서는 이제 꽤 안정감 있는구조를 확립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내용 면에서는 아직 갈 길이 멀었습니다. 제시문을 잘못 독해하거나, 중요한 부분을 빠트리는 등 아직 실수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것들은 잘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구조에서는 이제 큰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논술의 질적인 측면에서는 발전이 나타나질 않으니 점점 조바심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논술을 포기해버리고 내신에 전념하고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이미 포기해버리기에는 너무 멀리 왔다는 생각을 하며 꾸준히 논술 공부를 하였습니다.   시간은 빠르게 흘러갔고 어느덧 추석특강까지 듣게 되었습니다. 추석 특강 때 논제들이 너무 어려워서 좌절감을 느꼈지만 그래도 추석 특강 기간동안 전체적으로 논술의 질이 좀 나아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학원의 자체적인 체점기준으로는 80점 후반대가 안정적인 합격권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저는 여전히 70전 중반에서 80점 극초반의 점수를 받고 있었습니다. 시험은 이제 2주 앞으로 다가왔고 걱정이 되었습니다. 저는 파이널 특강은 마지막날 하루만 듣기로 하였습니다. 시험 전날에 말이지요. 그러나 학교에서 정말 집중해서 논술 공부를 하였습니다. 1월달부터 시험날까지 공부한 기간 중 이 마지막 한주동안 저는 가장 큰 발전을 하였습니다. 저는 파이널 특강을 신청하지 않았지만 김윤환 선생님에게 쓸만한 논제를 받는 것이 가능하냐고 여쭈었고 선생님은 친절하시게도 2편의 논제와 해제를 이메일로 보내주시었습니다. 저는 이 두 가지의 논제를 쓰기 전에 우선 너무 예전에 써서 기억이 잘 안나는 논제를 꺼내서 다시 써보았습니다. 그리고 그것의 해제와 우수 답안을 정말 꼼꼼히 읽으며 비교하였습니다. ‘제시문의 이 부분을 나는 이런 식으로 표현하였는데 논술 우수자들은 이런 식의 표현을 선택하였다‘와 같은 방식으로 말입니다. 그렇게 공부하는 동안 갑자기 마음 속에서 무언가 드디어 보인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뒤에 저는 학교의 자습실에서 스톱워치를 재며 하루에 한편씩 선생님께서 주신 논제를 정말 시험 보듯이 집중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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