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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국외대 수시 노어과(논술 전형) 합격 : 정재윤(명덕외고)

김윤환 2023-09-11 10:59:46 조회수 48

안녕하세요, 2023학년도 한국외대 노어과 논술 전형에 합격한 정재윤이라고 합니다. 저는 아토즈 김윤환 선생님을 프리파이널 수업을 통해서 알게 되었고 지원한 학교마다 두 번씩만 수업을 받을 정도로 짧은 기간동안 준비했지만 정말 많은 도움을 얻어서 합격에 이를 수 있었습니다. 제가 논술을 준비한 기간을 생각해보자면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선생님 수업을 들으면서 각각 한 번씩 논술을 써본 것과 논술 시험을 보기 며칠 전에 두세 번씩 써본 것, 즉 다섯 번의 연습을 통해서 합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기간이 짧은 만큼 김윤환 선생님의 도움이 얼마나 컸는지 짐작하실 수 있겠지요. 논술이라는 전형은 사실 혼자서 준비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상위권 대학의 논술은 준비하는 친구들도 많고 그만큼 글을 잘 쓰는 친구들도 정말 많아서 경쟁률이 치열하기 때문에 더더욱 선생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제가 도움을 긴 기간동안 받지 못했던 이유는 특목고에 다니면서 3년 간 학종을 열심히 준비하다가 원서 접수 기간이 돼서야 논술 전형에 지원하기로 마음을 먹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논술은 보통 6개월에서 1, 혹은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준비하는 친구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하지만 논술이라는 전형을 생각해보지 않았거나 원서 접수할 때 급하게 결정하는 경우도 저처럼 생기곤 합니다. 저 또한, 논술을 준비할 때 주변 친구들에게 기가 죽기도 하고 과연 내가 합격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들면서 불안한 나날들을 보냈었는데 논술은 준비하는 기간이 길다고 해서 합격할 수 있는 전형이 아님을 제 이야기를 통해 꼭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이제부터 제가 김윤환 선생님께 어떤 식으로 도움을 받고 공부해서 합격할 수 있었는지 그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는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지원하고자 하는 해당 학교의 제시문과 문제의 유형을 파악하는 것에 힘을 쏟았습니다. 처음에는 낯설기만 한 논술이 이렇게 한번 유형을 파악하고 나면 그나마 글을 쓰기 수월해질 것입니다. 특히나 제가 합격한 한국외대를 예시로 들어보자면 외대는 본인의 주장과 생각을 묻기보다는 정답을 요구하는 유형의 문제를 출제하기 때문에 본인의 가치관을 개입하지 않고 정답이 무엇일지 찾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각 학교마다 유형이 상이하듯이 본인이 지원한 학교의 유형이 무엇인지 찾는 것을 우선시해야합니다. 보통 이 유형을 찾는 연습은 한두 번만 글을 써봐도 선생님께서 하나하나 꼼꼼하게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첨삭을 통해서 자신의 문제점과 글을 쓸 때의 버릇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입니다. 저는 글을 쓸 때 명확하지 않고 애매한 표현을 쓰는 것을 자주 지적 받아서 현장에서 그 부분을 신경쓰며 글을 썼습니다. 특히나, 외대처럼 정답을 요구하는 논술 유형은 키워드를 바탕으로 채점하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명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표현과 어휘를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몇몇 학생들은 논술 전형에서 글을 어렵고 독특하게 써야지 좋은 점수를 받을 것이라 착각하곤 합니다. 저 또한 그랬지만 선생님 수업을 들으면서 그게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대학교 논술 전형은 고등학생 수준의 깔끔하고 가독성이 좋은 글을 선호하며 이해하기 쉬운 어휘를 쓰는 것이 오히려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선생님 말씀 중에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바로 논술을 채점하는 교수님의 입장을 생각해보라는 것이었습니다. 교수님들은 논술 시험이 끝이 나고 한꺼번에 모아서 채점하기 때문에 수없이 많은 글을 읽으시게 됩니다. 그 중에서 본인의 글이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여러 번 읽을 정도로 문장 구조가 복잡하고 어렵기 보다는 누구나 보기 간편하고 읽기 쉬운 글이 호감일 수 있습니다. 물론 외대 논술 전형의 특징일 수 있지만 명확한 표현을 추구하는 학교는 대다수일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저만의 공부법을 알려드리자면 그 해 모의 논술과 3개년 논술을 먼저 혼자 써보고 예시 답안을 분석하면서 여러 번 읽고 그 예시 답안을 바탕으로 제 답안을 스스로 첨삭해보는 것입니다. 이렇게 공부하다보면 제 글이 예시 답안에 비해서 얼마나 부족한지 깨닫게 되고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예시 답안이라면 이 문제에서 어떻게 써내려갈까 감이 잡히기도 합니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예시 답안을 꼼꼼하게 읽고 분석하는 것이 정말로 합격에 가까워질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논술을 합격할 수 있었던 큰 틀을 잡아주신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논술 전형을 지원하는 많은 학생들이 합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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