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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연세대 수시 경영학과(논술 전형) 합격 : 김OO(명덕외고)

김윤환 2023-09-11 11:32:20 조회수 94

안녕하세요. 두 달 동안 김윤환 선생님의 논술 수업을 듣고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합격하게 된 김00입니다. 저는 남들보다 훨씬 늦게 시작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김윤환 선생님의 체계적인 수업 방식과 첨삭 선생님들의 세세한 첨삭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논술을 늦게 시작했던 이유는 제가 논술 카드를 단 한 개만 썼기 때문입니다. 학생부종합전형과 정시에 더 큰 비중을 두고 공부를 해왔기에 논술에 투자할 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김윤환 선생님의 압축력 있는 수업 덕분인지 단기간에 실력이 많이 향상하게 되었습니다.

김윤환 선생님 수업의 가장 큰 장점은 문항 별로 써야할 방향을 알려주신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논술을 김윤환 선생님 수업으로 처음 시작했기에 처음에는 문항 별로 써야할 구조적인 틀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하지만 수업을 들으며 어떤 문제에서 어떻게 답을 풀어나가야 글이 논리적일지 알게 되어 논술의 기초를 잡고 글을 쓰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른 많은 학생들처럼 겨울방학 때부터 논술을 시작했더라도 이러한 방식을 몰랐다면 끝까지 논술의 기본적인 구조를 몰랐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수업에서는 문항 별로 써야할 구조를 한 개씩, 기계적으로 말씀해주시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구조를 말씀해주시고 근거를 어떻게 배치해야 좋은 점수를 받을지 설명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수업 방식은 제가 혼자 글을 읽고 어떤 근거를 어디에 배치해서 글을 구성해야할지 고민하게 했고 이 과정을 통해 논술 실력이 향상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같은 문항일지라도 이 글에서는 이 구조를 써야 논리적이고 저 글에서는 다른 구조를 써야 논리적일 것이다 등등 혼자서 많이 고민하며 논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만약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을 듣지 않았더라면 이러한 고민도 하지 못했을 것이며 글 구조와 상관없이 글을 그저 잘 쓰려고만 노력했을 것 같습니다.

김윤환 선생님 수업의 또 다른 장점은 자세한 첨삭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많은 논술 학원들은 첨삭을 받을 때 첨삭된 논술 용지만 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에서는 1:1로 첨삭 선생님에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사실 내 답이 틀렸고 맞았는지는 혼자 해설을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첨삭이 많이 도움이 되었던 이유는 단순히 답의 옳고 그름과 해설만을 알려주시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글 구성 방식의 문제와 지문을 통해 어떻게 답을 유추해낼지 실마리를 알려주셨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단순히 논술 시험이 글을 잘 쓰는 것을 넘어서 정답을 맞춰야한다는 점을 알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첨삭 선생님의 조언에 따라 혼자서도 지문을 보고 답을 유추해내는 연습을 계속 하며 정확도 있는 답을 쓸 수 있을 때까지 노력하며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첨삭 선생님의 지적을 통해 의식적으로라도 두괄식으로 문장을 쓰려 하고 문장을 짧게 쓰려고 노력하며 단순한 글 쓰기 실력도 늘릴 수 있었습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저는 논술에 큰 기대와 비중을 두고 공부한 학생이 아니었습니다. 그렇기에 최대한 효율을 높이기 위해 논술 학원에서만큼은, 논술 학원이 끝나고 난 후 집에서 한 시간 정도는, 논술 학원 가는 길 동안은, 논술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고 저 자신과 약속하였습니다. 긴 시간동안 논술 공부를 하지는 않았지만, 정해진 시간동안은 어떻게 답안을 써야할지 고민하고 어떻게 글을 구성해야 논리적일지 계속 고민했습니다. 누군가는 저의 논술 공부 시간이 짧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원을 가는 동안에는 첨삭 쌤한테 피드백 받을 지문을 복습하고, 학원에서만큼은 열심히 쓰고 수업을 듣고, 학원이 끝나고 난 후에는 오늘 쓴 답안의 문제점을 혼자 생각해보고 정확한 답을 유추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지문을 보면서 고민했습니다. 또한, 논술 일주일 전에는 김윤환 선생님이 알려주셨던 문항 별로 작성하면 좋은 글의 구조를 모두 노트에 정리하여 저만의 글쓰기 방식을 굳혔습니다. 이 과정은 실제 시험장에서 비슷한 문제 유형을 마주했을 때 헤매지 않고 저만의 글 구조 방식으로 글을 쓸 수 있게 해주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김윤환 선생님께서 수업 때 연세대학교 논술이 난공불락의 성처럼 보이지만 연습하면 다 뚫을 수 있다고 했던 것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 운이 필요하지만 계속 연습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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