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고려대학교 학업우수형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으로 면접을 준비했습니다. 저는 면접 준비할 때 상당한 막막함을 겪었습니다. 수능 후 약 10일밖에 되지 않는 촉박한 기간， 면접 준비에 대한 무지 등등 많은 문제들이 있었고, 특히 과연 지방 일반고 졸업생인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도 크게 존재했습니다.

이러한 걱정들은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을 통해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은 면접 기술 수업, 모의 면접, 모의 면접 문제 해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 중 가장 중요한 파트는 모의 면접입니다. 고려대학교 기출 문제들을 가지고 모의 면접을 진행하면서 혼자서는 다루기 힘든 적당한 긴장감, 태도 등을 고려할 수 있게 되며 나의 답변에 대한 전문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동시에 한 선생님이 담당하시는 것이 아닌 여러 선생님이 면접을 담당해주시면서 편향된 관점이 아닌 더욱 다양한 관점들로 문제를 바라보는 능력을 길러낼 수 있고, 나의 면접 답변에 대한 다양한 문제를 고려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수업 구성 하에 제가 이 수업으로 얻어간 능력을 크게 ３가지로 본다면 답변 내용, 답변 내용 구성, 태도인 것 같습니다. 첫 번째, 답변내용은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문제입니다. 너무 넓은 범위에 촉박한 기간이 더해지니 면접 준비를 더욱 막막하게 만들어줍니다. 이 문제는 학생의 평소 학습도 중요합니다. 특히 인문사회면접의 경우 생윤과 사문에 관련된 문제들이 많이 나오기에 이를 중심으로 공부하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수능 공부를 하면서 교과서 내용을 공부하고 시사 이슈를 보면서 이에 대한 지식을 늘려가는 것으로 충분할 것입니다. 학원에서는 어떤 소재를 어떤 상황에서 꺼내면 좋은지, 어떤 소재는 조심하면 좋은지, 주로 나오는 소재는 무엇인지를 알려줍니다. 내가 이 주제에 대해 어떤 내용까지 꺼내도 될지， 때론 정치적인 내용 등으로 인해 예민해질 수 있는 소재는 무엇인지에 대해 모의 면접 과정을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로 나오는 소재에 대한 자료를 제공해주기에 이를 읽으며 남는 시간도 알차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답변 내용 구성은 면접 학원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이면서 중요한 능력입니다. 인문사회면접에서 제시문을 통해 던져주는 주제에 대해 피면접자가 선택할 수 있는 답변은 상당히 다양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 중 하나는은 내가 선택한 답안을 어떻게 구성하고 전달하냐는 것입니다. 학원에서는 각 상황에서 어떤 방식의 답변 구성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지를 설명해주며, 모의 면접에서의 학생의 답변을 통해 그 답변의 구성이 좋은지 안 좋은지, 어떤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지를 각 학생의 답변과 개성에 맞춰 설명해줍니다. 학원에서 제공해주는 모범답안을 읽으며 내가 만들어 낼 수 있는 답변 구성을 생각해보는 것도 좋은 준비 방법 중 하나입니다.

마지막 문제인 태도는 우리가 간과할 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예의를 갖춘 태도로 면접관분들 앞에서 면접을 진행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지도 못했던 좋지 못한 태도가 보여질 수도 있으며, 면접이라는 긴장되는 상황에서는 우리에게서 의도치 않은 행동이 나올 수 있습니다. 특히, 대면 면접의 경우 태도는 큰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학원에서는 모의 면접을 통해 이러한 태도 문제를 해결해줍니다. 모의 면접의 경우, 학생에게 적당한 긴장감을 제공해줍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나오는 학생들은 의도치 않은 행동들을 많이 보입니다. 부자연스러운 시선 처리, 과도한 제스처 등 학원에서는 이러한 모습들에 대해 언급해주면서 이를 수정하는데 도움을 주며 모의 면접의 모습을 자신의 휴대전화로 촬영을 해 이를 직접 보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러한 능력들로 저는 고려대학교 경영학부에 합격했습니다. 인문사회면접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모범답안이 존재하지만 이는 모범답안일 뿐 정해진 답안은 아닙니다. 단지 좋은 평가에 근접할 수 있는 답안들이 존재할 뿐입니다. 당연히 면접학원에서도 정답을 제공해줄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학생이 스스로 그러한 답안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상당히 막막하고 어려운 면접 준비일 테지만 그건 본인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들한테 해당됩니다. 겁내지 말고 차근차근 잘 준비해나간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김윤환T와 면접팀의 축하 한마디>

면접T: “고대 구술 면접은 각 제시문을 비교하고 평가하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최종적으로 제시문에서 제시된 개념 및 쟁점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의 문제가 자주 출제되는 편입니다. 학생별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법은 다양할 수 있는데, 여러 면접 선생님들의 피드백과 다른 학생들의 답변과 본인의 답변을 비교해내며,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주체적으로 수용해야 단시간 내에 발전을 이룰 수 있습니다. 권혁민 학생은 이를 빠르게 깨닫고, 본인이 편안하게 떠올릴 수 있는 구성방식을 잘 구축해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권혁민 학생의 노력과 열정이 좋은 결과를 얻는 데 큰 역할을 했을 거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좋은 결과가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To thine own self be true, and it must follow, as the night the day, thou canst not then be false to any man." (네 자신에게 진실하라, 그러면 밤이 낮을 따르듯, 너는 어떤 사람에게도 거짓될 수 없다.) - William Shakespe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