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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인하대 수시 사학과 (논술 전형) 합격 : 김규표 (범박고)

관리자 2024-02-04 22:28:49 조회수 21

1. 김윤환T 강의 및 논술 첨삭에서 도움이 된 점

 

김윤환 선생님 강의 수업이 도움이 된 점은 크게 네 가지로 뽑을 수 있을 것 같다.

우선 첫째 체계적인 수업 구성이다. 김윤환 선생님 수업들 중 연성명문반은 서강대,연세대,한양대,성균관대등 다양한 대학의 문제를 풀어보며 나에게 맞는 논술 대학을 찾을 수 있었다. 왜냐하면 학교들마다 시험의 성격과 문제유형, 난이도등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기실방이라는 수업을 통해 글쓰기 실력,문제 독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논술의 5유형으로 나누어 설명하는 선생님의 수업은 지문에서 근거를 뽑는법, 지문 독해법등을 배울 수 있다. 이 수업 내용은 아직도 잊을 수 없고 특히 실제 시험장에서 문제를 분석하고 글을 작성하는데 있어 큰 도움을 얻으며 그 결과 시간확보도 할 수 있었다. 난 특히 추석에도 기실방 압축 특강을 들으며 복습을 통해 기본적 실력을 다듬으려고 큰 노력을 기울였다.

두 번째는 소통이다. 김윤환 선생님께서는 아이들에게 전화번호를 알려주어 언제든 도움이 필요하면 연락하라고 하셨다. 나도 수시 원서를 넣을때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선생님에게 연락후 면담을 통해 관련 고민을 해결할 수 있었다. 논술원서를 쓸때 전략을 세워주셨으며 그 후에도 심란하거나 논술문제를 푸는데 어려움을 겪을때 친절한 선생님의 격려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나아가 수업이 길어지거나 힘들어질때즈음 선생님이 던지시는 농담과 경험담은 수업의 지루함을 날리고 집중과 재미를 더해주었다.

세 번째로 경험이다. 김윤환 선생님이 지금까지 쌓아오신 경험을 통해 수업에서 많은 꿀팁을 얻을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첨삭하는 사람들이 중요시 여기는점, 논술 합격을 위해 다른 학생들과 차별점을 지니는 법, 문맥에 따라 사용하면 좋은 연결사와 서술어 정리, 특정 대학만의 특징설명을 뽑을 수 있다. 이런 수업 중간에 얻을 수 있는 작은 꿀팁들이 모여 결국 다른 논술 수험생들과의 차별점을 불러와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이런 선생님의 경험은 밑에 수업 자료의 질과 연결된다.

네 번째 자료의 질이다. 선생님이 주시는 자료는 단순 시험문제와 그에대한 해설만으로 그치지 않는다. 연구실 분석을 통한 다양한 방면의 답안,합격자 우수답안을 제시해준다. 단순히 학교측 답안만 볼 수 있는게 아니여서 리라이팅 함에 있어 큰 도움을 받고 단순히 자료만 가지고도 혼자 자습이 가능한 정도의 자료정리와 심도깊은 해설이였다. 또한 논술 시험에 나올 수 있는 교과서 개념을 정리한 자료들과 시험에 도움이 될만한 최근 뉴스기사 정리집등의 자료들이 제공된다. 나는 이런 자료들을 놓치지 않고 집에가서 꼭 밑줄치며 읽었다. 이는 나중에 내가 사용할 수 있는 상징어가 늘어나게 해주며 문제 독해에 도움이 된다. 나아가 논술시험 전에 주시는 시험장가며 읽는 자료는 논술시험 직전에 큰 도움이 된다. 머리를 예열해주며 해당 학교의 시험 전략과 논술 5개념 정리를 통해 복습을 할 수 있으며, 다양한 어휘 정리를 해주어 정말 시험 직전에 꼭 들고가면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마지막에 적혀있는 선생님의 격려와 응원에 말은 심적 안정에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첨삭 부분을 빼놓을 수 없다. 일대일 대면 첨삭을 통해 나의 문제점을 설명해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해결방안과 조언을 제시해주신다. 첨삭받으면서 받는 나의 논술시험 성적 점수는 내가 어느 정도 성장하고 있는지 나의 위치를 알게 해주는 지표가 되어 오히려 마음이 아프다기보단 얼마나 더 노력해야하는지 동기를 부여해주었다. 시험 전날까지 첨삭을 이메일로 보내주시는 선생님들의 수고는 정말 감사했다.


2. 나만의 논술 학습법

 

우선 나만의 논술 학습법에는 복습과 리라이팅이 있다. 수업후 당일 저녁 또는 다음날에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 내용을 필기한 부분을 다시 읽으며 복습을 했다. 어느 공부던 복습은 빠질 수 없는 필수적인 부분이다. 리라이팅은 내가 썼던 답안을 다시 수정하여 써보는 것이다. 이것이 가장 글쓰기 실력 향상의 큰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리라이팅을 하는 과정에서 학교측 답안과 연구실 답안의 형식을 따라서 쓰려고 노력했으며 특히 문장에서 주어와 서술어 관계를 일치시키려고 문장을 여러번 다시 읽고 썼다 지웠다 쓰며 노력했다. 글쓰기 실력이 느는것은 눈에 띄지 않지만 여러번 자주 쓰고 문제를 풀다보면 성장하는 나의 글쓰기 실력을 느낄 수 있다. 역시 글을 많이 써볼수록 실력이 느는 것 같다. 두번째로 수능과 내신공부를 소홀히 하지 않는 것이다. 주변에 최저가 없는 논술을 하거나 논술에서 내신 반영 비율이 낮다고 수능과 내신을 버리는 친구들이 있다. 하지만 이는 최근 논술시험의 기조를 간과한 행위라고 말하고 싶다. 요즘에는 교과서를 기본으로 논술 문제를 출제하는 학교가 많으며 답이 정해진 형식의 논술시험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내신과 수능을 소홀히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실제로 문제를 풀며 사회탐구 과목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내가 알고있는 학자의 견해와 사회문화 이론들이 논술 문제 지문에서 나오는 것은 독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며 문제를 푸는 시간도 단축시켜주기 때문이다. 김윤환 선생님이 제공해주시는 교과서 개념 정리집도 있으니 그것을 읽으면서라도 교과서 공부를 놓지 않았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는 어휘 정리다. 논술 지문에서 뜻을 알지 못했던 단어들을 따로 정리해서 암기했다. 나중에 독해할때 겪을 어려움을 줄여주고 내가 글을 쓰면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나름 작은 팁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누구나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다면 그에 부흥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으니 모두 열심히 노력하면 된다!

 

<김윤환T와 첨삭팀의 축하 한마디>

첨삭T : “김규표 학생의 첫 인상은 영리해 보인다는 것이었습니다. 첨삭을 하다 보면 좀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작성 방법을 알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가능한 많은 정보를 얻어가기 위해 겸손하고 차분하게 질문을 던지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실 규표 학생의 답안은 파이널 기간 즈음에는 완성도가 높은 상태였습니다. 규표 학생의 답안을 첨삭해보신 선생님들은 모두 하나같이 규표학생이라면 어디든 붙을 것 같긴 하다고 평하셨습니다. 그런 선생님들의 기대에 부합하기라도 하듯 인하대에 최초합격해준 규표학생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함께 전합니다. 앞으로의 대학 생활도 즐겁고 성취 많은 생활이 되길 기원합니다.

 

"The important thing in life is to live it every single day as if it were your last."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마지막 날인 것처럼 매일을 살아가는 것이다.) - Marie Cur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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