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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홍익대 수시 자율전공 논술전형 합격 : 이가민(동일여고)

관리자 2024-02-04 22:35:39 조회수 22

안녕하세요. 저는 김윤환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홍익대 자율전공에 합격하게 된 이가민이라고 합니다. 저는 반수를 하였기 때문에 7월이라는 조금 늦은 시기부터 논술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여러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지만, 그중 김윤환 선생님의 강의를 추천하는 이유를 말해보고자 합니다.

 

1. 김윤환T 강의 및 논술 첨삭에서 도움이 된 점


먼저 김윤환 선생님의 강의에서는 논제를 제시문에 기반하여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답을 도출해내는 과정을 논리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선생님의 풀이 방식을 습득할 수 있었고, 스스로 논제를 풀 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답을 쓸 때의 구성 방식을 여러 개 알려주시는데, 이러한 방식은 하나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유연하게 적용되어서 완성도 있는 답안을 쓸 수 있게 해주십니다. 또한 김윤환 선생님의 강의는 논제 해결 과정을 설명해주실 때 모호하지 않고 명확하게 설명해주셔서 논술 경험이 없는 노베이스 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늦게 논술을 시작해서 남들보다 논술에 관한 지식과 감이 없었지만, 김윤환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이를 빠르게 체득할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첨삭 방식은 문제지에 간단하게 첨삭 내용을 쓰고, 조교 선생님이 옆에서 설명하고 질문을 받는 형식이라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객관적이며 명확하게 볼 수 없어서 평소에 아쉬움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김윤환 선생님의 논술 첨삭에서는 그래프로 저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수치화해서 보여주시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의 개선을 통해 저의 논술 실력을 상승시킬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첨삭을 선생님이 직접 하시는 것이 아닌 조교 선생님이 하시면 첨삭의 질이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조교 선생님이 굉장히 꼼꼼하고 친절하게 봐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또한 논제 관련 내용뿐만 아니라 평소 저의 논술 답안 작성에 관한 질문에도 열심히 답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프리파이널 기간엔 시사 자료집, 파이널 기간엔 시험 직전 대비 프린트를 주시는데 논술 작성 관련 내용(각 학교의 특성에 따른 주의할 점 등)뿐만 아니라 시사, 사회, 예상 논제와 대비 방법 등이 자세히 서술되어있어 시험 전, 긴장될 때 보기 정말 좋았습니다. 또한 모범 답안이 왜 모범 답안인지, 이러한 답안이 왜 좋은지도 분석해 주셔서 합격을 바라볼 수 있는 글을 쓰는 능력을 체득하게 된 것 같습니다.

 

2. 나만의 논술 학습법


저는 논술 공부 시간을 학원에서 하는 문제 풀이, 숙제에만 할애했습니다. 반수생이었기 때문에 수능 최저를 맞추는 데에 집중해야 했고, 수능 최저를 맞추지 못하면 논술시험 또한 허사가 되기 때문에 파이널 기간을 제외한 평소에는 논술에 시간을 많이 쓰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 프리파이널을 통해 논제를 분석하는 눈을 기르고, 파이널 기간에 그 학교의 스타일을 체득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먼저 수업에 문제를 푸는 시간이 포함되는데, 이때 논제가 어렵고 풀기 싫어지고 너무 힘들어서 집 가고 싶다는 욕구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참고 그 학교의 시험시간에 맞추어 실전처럼 푸시면 실제 시험장에서 시간 부족 등의 돌발상황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또 너무 못 쓴 것 같아서 첨삭 받기 두려워 풀기 싫어질 수도 있는데, 눈 딱 감고 첨삭을 받으면 그것이 큰 결실로 돌아온다고 느꼈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힘드시더라도 무조건! 문제 푸는 시간에 문제를 끝까지 푸는 것을 꼭 하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또 첨삭을 받을 때, 저는 선생님께 질문을 적극적으로 하는 학생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의 첨삭 내용을 모두 숙지하고 개선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래서 첨삭을 받자마자 잊지 않도록 그 내용들을 다 한쪽에 써놓으면서 정리하고, 다음번에 그걸 고치는 방식으로 논술 공부를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저의 부족한 점을 파악할 수 있었기 때문에 4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효율적으로 논술 실력 상승을 이뤄냈습니다.

집에서는 논제를 정기적으로 풀진 않았고, 시간 부족 등의 문제를 개선해야 할 때만 가끔 풀었습니다. 대신 정기적으로 한 것은 모범 답안 정독입니다. 그 학교의 논술 스타일을 체득하는 데에 모범 답안 정독만큼 좋은 방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학교의 스타일에 대해 감을 못 잡겠거나 제시문 접근 방식, 답안 구성 방식을 잘 모르겠을 때 모범 답안을 정독하고 이 답안이 모범 답안인 이유, 본받을만한 문장 등을 형광펜으로 그으며 분석했습니다. 필사도 정말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든 모범 답안을 필사하는 것은 힘들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본받을만한 문장만 골라서 필사하였습니다.

시험 직전에는 위에서 써놓은 첨삭 내용 정리 본과 김윤환 선생님의 프린트, 모범 답안을 정독하였습니다. 시험 당일 수험장의 분위기는 학원 논제 풀이 시간의 분위기와 크게 다르지 않았기 때문에 학원에서 실전처럼 연습했던 게 정말 도움이 되었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렇게까지 떨리진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시험장에 일찍 가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좌석이 선착순인 학교가 많아서 괜찮은 자리를 선점할 수 있고, 미리 가서 프린트를 읽으면 긴장이 풀리기 때문입니다.

 

3. 후배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


처음에 저는 논술 전형을 과거 시험처럼 저의 의견을 서술해야 하는 시험이라 지레짐작하여서 글을 정말 잘 쓰는 학생들만 합격하는 전형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논술은 그러한 시험이 아닙니다. 문제의 의도를 파악하여 제시문을 제대로 독해하고, 이를 누가 제대로 선별하여 원고지에 작성했는가를 판단하는 시험입니다. 그러므로 글을 잘 쓰고 못 쓰고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논술이 운이라는 이야기가 많지만, 이러한 독해 능력이 갖춰진다면 운에 기대지 않고 논술을 통해 실력으로 당당히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저는 그런 독해 능력이 김윤환 선생님 덕분에 향상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읽는 수험생 여러분들도 논술 열심히 공부하셔서 가고 싶은 대학 가시길 바랍니다!

 

<김윤환T와 첨삭팀의 축하 한마디>

첨삭T : “시간 관리는 논술시험을 준비하면서 신경 써야 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제시문 독해력과 문제 이해력이 뛰어나다고 하더라도 주어진 시간 내에 답안을 완성하지 못한다면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 문제를 풀 때 실전처럼 시간을 관리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특히 연습할 때 제공되는 문제의 난이도가 어렵다 하더라도 피하지 않고 주어진 시간에 최선의 답안을 써보는 경험은, 다양한 변수가 발생할 수 있는 실제 시험에서의 대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가민 학생이 홍익대에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도 평소 실제 시험을 본다는 생각으로 연습문제들을 진지한 태도로 풀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민 학생의 홍익대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홍익대에서 또 다른 목표를 향해 나아갈 가민 학생을 응원하겠습니다.

 

"Patience and perseverance have a magical effect before which difficulties disappear and obstacles vanish." (인내와 끈기는 어려움이 사라지고 장애물이 사라지는 마법 같은 효과가 있다.) - John Quincy Ad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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