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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홍익대 수시 경영학과 논술전형 합격 : 고한성(동원고)

관리자 2024-02-04 22:37:22 조회수 25

안녕하세요 김윤환 선생님의 논술 수업을 듣고 24학년도 홍익대학교 경영학과에 합격하게 된 고한성입니다. 23학년도 입시에서 학종과 교과 전형으로만 승부하던 저는 뼈아픈 패배를 맛보고 24학년도 입시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입시를 시작하기 앞서, 대부분 수능으로만 승부를 보겠다던 주변 친구들과는 달리, 막대한 경쟁률에 비해 분명한 풀이책이 존재한다던 친누나의 조언을 듣고 논술 전형을 노려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논술에 합격했던 친누나이기에 저 또한 부모님께 김윤환 선생님 수업을 듣고 싶다고 말씀드렸고 그렇게 3월부터 논술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 김윤환T 강의 및 논술 첨삭에서 도움이 된 점

 

수업자체에 관련해서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김윤환 선생님께선 논술의 기본 유형에 대한 설명과 각 유형에 맞는 단계적인 풀이를 알려주시고 적절한 글의 구조를 알려주십니다. 또한 기출 문제의 제시문을 함께 읽고 제시문 속 키워드를 잡아가며 제시문을 이해하는 방식을 체득하게 해주십니다. 3월 정규반 수업때부터 쌓아온 논술에 대한 기본기는 마침내 논술 시즌 한 달 전 대학 별 특징을 파악하는 수업에서 큰 효과를 냈습니다. 특히 홍익대 논술에 필요한 제시문 간 공통점과 차이 구분이 명확해졌고 제 관점을 녹여내는 능력 또한 키우며 짧은 시간 안에 글을 쓰는 것이 수월해졌습니다. 선생님의 유머러스한 수업 방식과 비슷한 내용을 들어도 귀에 쏙쏙 들어오는 것 같은 강의력의 덕분입니다. 사실 한 달 정도 수업을 들었을 땐 아직 갈피도 못잡고 글의 구조를 정하지도 못한 채 내키는 대로 글을 써가던 저였기에 내가 이걸 계속 한다고 과연 되는 걸까 하는 불안감이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선생님께서는 논술은 절대 재능의 영역이 아니며 시간이 지나고 경험이 쌓이면 실력은 늘게 되어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사실 이 말을 처음 들었을 땐 크게 체감이 되지 않았지만, 지금 돌아보니 100%맞는 말이며 3월 초반의 논술 실력과 입시를 마친 지금의 논술 실력은 다른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차원이 다릅니다.

또한 수업 이외에 부분도 크나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첫번째로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첨삭진입니다. 글의 구조적인 문제점, 혹은 주술 관계의 호응 등의 잘못된 점을 집어주셔서 부족한 점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매주 수업시간마다 첨삭 선생님께서 집어주시는 제 단점에 공통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는 복습을 통해 효율적으로 문제를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수업시간 마다 나누어주시는 시사자료집과 추가 자습자료(대학 별 기출문제) 그리고 다른 학생들의 모범답안은 수업 시간 외 논술 공부를 할 때 논리 향상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쓴 글과 첨삭 선생님 모범답안의 비교가 논술 실력 향상에 가장 크게 기여한 것 같습니다.

 

2. 나만의 논술 학습법

 

많은 학생들이 수능 공부 때문에 논술에 얼마큼의 시간을 투자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생각보다 논술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았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수업을 듣고 복습 시간도 일주일에 4시간 정도, 대신 일 년 동안 꾸준히 이어가는 방식을 가졌습니다. 수능 공부를 해야했기에 논술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보단 내 답안과 첨삭 답안을 정확하게 비교, 분석하고 수업에 가서 첨삭 선생님과 대면 첨삭을 통해 복습 시에 궁금했던 점을 여쭤보는 방식으로 효율적인 진행을 가져갔습니다. 또한 매주 나누어주시는 시사자료집과 배경지식 프린트를 자투리 시간에 꾸준히 읽으며 논술 제시문에서 요구하는 독해 포인트를 분명하게 짚어내고자 했습니다.그저 심심풀이 용으로 느껴졌던 시사자료집이 교과서 안에만 같혀있던 제 관념을 넓혀주었고 세상에 대한 이해를 한 층 더 깊이 있게 해주었습니다.수업 외 프린트와 같은 점에서 논리 향상에 있어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김윤환 선생님의 강의가 서울에서 진행되기에 저와 같은 서울 외 지역에 사는 학생들은 시간과 같은 문제에 있어 고민이 많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입시 당시 저는 경기도 수원에서 거주했으며 공부는 주로 평촌(안양)에서 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꾸준히 수업을 들었는데 통학 시간은 보통 1시간 반 정도 걸렸습니다. 처음엔 1시간 반이라는 시간이 너무 크게 느껴져서 이대로 학원을 가는 게 맞는걸까 하는 고민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학원에서 나누어주는 시사자료집 혹은 모범답안은 통학 시간과 같이 남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데 용이했습니다. 오히려 시간을 더 아껴 써야겠다는 생각에 통학 시간 이외의 시간에 집중력이 올라갔습니다. 직접 수업을 듣고 싶지만 시간적인 부분에 고민이 있는 친구들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논술 전형이 언뜻 보면 추상적이고 키워드를 잡아내는 것이 난관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학원에서 나누어주는 자료집과 자기가 쓴 글을 꾸준히 모범답안과 비교하다보면 어느 순간 정답이 서서히 보이는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

 

 <김윤환T와 첨삭팀의 축하 한마디>

첨삭T : “고한성 학생이 처음 정규반에 합류한 이후 첨삭을 맡았던 때가 생각납니다. 문항의 요구사항이 분명히 명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관점으로 제시문을 해석하고 이를 답안에 서술하는 습관이 고쳐지지 않아 꽤 오랜 시간 동안 여러 첨삭 선생님들에게 지적을 받았던 모습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성 학생은 조금씩 학교측의 출제의도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끝내 자신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학교 중 하나인 홍익대에 합격하게 되었네요. 한성 학생만큼 꾸준하게 자신의 논리와 관점을 확립하면서도 이를 수정하는 태도 또한 갖추게 된다면, 좋은 결과를 마주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랜 시간 노력해온 한성 학생에게 축하의 말을 전합니다.

 

"Believe in yourself. You are braver than you think, more talented than you know, and capable of more than you imagine." (자신을 믿어라. 당신은 생각하는 것보다 용감하고, 알고 있는 것보다 더 재능이 있으며, 상상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 Roy T. Benne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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