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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동국대 수시 교육학과 논술전형 합격 : 오서현(이화여고)

관리자 2024-02-04 22:39:48 조회수 19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재수를 하게 된 이듬해까지, 김윤환 선생님의 논술 수업을 수강하고 동국대 교육학과에 합격하게 된 학생입니다. 그래도 글을 쓰는 것에 대해 어느 정도 자신이 있었기에, 현역 때 이과였음에도 불구하고 인문논술을 치러야겠다고 생각한 저는 논술 수업을 처음 듣게 되었을 때 가졌던 당혹감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글을 자기 생각대로 잘 쓰기만 하면 될 것으로 생각했던 처음의 마음가짐과는 다르게 복잡한 제시문과 문제를 마주하게 되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막막한 감정과 함께 어떻게 해야 문제의 모든 요구사항을 글에 짜임새 있게 녹여낼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대입 논술에 대한 기초가 전혀 없었던 저에게 김윤환 선생님의 프리파이널 및 파이널 수업은 제가 논술을 작성하는 데 있어서 어떤 방향성과 생각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논술을 준비할 때는 해설을 여러 번 훑어보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서는 제가 공부할 때 다양한 부분에서 놓치고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제가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에서 느낀 장점들을 구체화 시켜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김윤환T 강의 및 논술 첨삭에서 도움이 된 점

 

첫째, 풍부한 복습 자료가 주어집니다. 수업의 각 회차마다 기본 논제를 비롯하여 해제가 제공됩니다. 이때 해제에는 학교의 답안만 수록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학생들의 모범 답안도 함께 들어있어 수업이 끝난 이후 해당 문제를 다시 복습해볼 때, 큰 틀 안에서 제시문을 다양한 관점으로 해석해보는 연습을 할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수업에서 다루지 못한 기출문제들, 다양한 시사이슈를 정리한 자료나 학생들이 많이 혼동하는 어휘에 대한 자료가 주어지는데, 이는 제가 근본적으로 풍부한 어휘와 상식을 가지고 글을 논리적으로 작성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또한 시험장 갈 때 보는 자료를 통해서는 논술장에서 해당 학교에 대한 핵심 내용을 머릿속으로 한번 정리해볼 수 있었습니다.

둘째, 꼼꼼한 첨삭과 함께 편하게 질문을 할 수 있는 수단이 제공됩니다. 수업의 초반에, 본인이 이전 회차에 작성한 논술에 대한 첨삭 지도와 함께 피드백이 조교 선생님들을 통해 이루어지는데, 바로 이 과정에서 내가 앞으로 고쳐야 할 점은 무엇인지, 어떤 부분을 더 보완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얻을 수 있었기에 무척 효과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작성한 답안을 함께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계속 조언을 해 주시는데, 이때 저도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에 대한 질문을 편하게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같이 제공되는 채점표를 통해선 내가 어떤 부분을 더 연습해야 하는지에 대해 바로 알기 쉬웠던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글을 더 가독성 있게 쓰기 위해 문장을 간결하게 키워드만을 활용하여 작성하는 연습을 더 해야 한다는 조언을 해주셨고, 저 또한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연습했습니다.

셋째, 김윤환 선생님께서는 학교별로 중요한 특징만을 알려주심과 동시에 글을 효과적으로 작성할 수 있게 문항별로 핵심만을 확실히 집어주십니다. 사실 논술을 본격적으로 쓰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개요 작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윤환 선생님께서는 해당 학교의 논술 스타일, 글의 구성, 문항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점에 대해 명확하게 알려주셔서 가장 좋았고, 이를 통해 제시문에서 중요한 부분만을 뽑아 개요로 간략하게 요약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정확한 독해와 함께 키워드를 신속하게 뽑아내며, 학교의 스타일에 맞게 짜임새 있는 구성을 만들어내는 것이 가장 요점인데, 저 또한 이 연습을 꾸준하게 실천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집에 가면 항상 그날 피드백 받았던 글과 다른 답안들을 비교해보며, 최대한 학교가 원하는 바에 맞도록 글을 다시 써보는 연습을 가장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글에 오류투성이였지만, 어찌되었든 계속해서 직접 손으로 써보는 훈련을 반복한 결과, 이것이 실제 시험장의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도 글을 편하게 쓰는데에 무척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2. 후배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

 

사실 2년간의 수험생활을 하면서 느낀 것은, 아무리 자신이 논술에 자신이 있더라도 가장 중요한 부분은 수능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현역 때 많은 논술 수업을 들으면서 연습을 열심히 했었지만, 논술로만 대학을 갈 생각에 빠져 공부에 소홀히 한 결과, 결국엔 수능 최저를 하나도 맞추지 못해 그동안의 노력이 모두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이듬해 재수를 하게 되었을 땐, 이때의 씁쓸함을 잊지 않고 수능 공부에도 집중하며 논술을 준비한 결과 합격을 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공부에도 집중하면서 논술도 준비하는 것은 당연히 어렵고 고생스러운 일입니다. 저 또한 자신도 많이 없고 힘들었는데, 김윤환 선생님께 배웠던 것처럼 자신감을 가지고 기본에 충실한 글쓰기를 실천한 결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만약 어떤 논술 수업을 수강할 지 고민이 된다면, 효과적인 논술 훈련법과 함께 앞서 말한 장점들 또한 얻을 수 있는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을 꼭 들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윤환T와 첨삭팀의 축하 한마디>

첨삭T : “오서현 학생이 말해준 것처럼 논술은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서술하는 시험이 아닙니다. 논술에서는 제시문과 논제에 담긴 출제자의 의도를 읽고 그에 부합하는 글을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이유로 평소 글쓰기를 좋아해 논술 준비를 시작한 학생들이 강의 초반에 당혹감과 어려움을 느끼곤 합니다. 어떤 학생들의 경우에는 논술 시험 직전까지도 문제의 의도나 요구를 무시한 채 자신의 생각만을 중심으로 답안을 작성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작성한 답안은 출제자에 대한 고려가 빠져있기에 결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논술에서는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려는 태도가 중요하며, 이러한 태도를 견지한 채 노력했기 때문에 서현 학생이 동국대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서현 학생의 동국대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The greatest glory in living lies not in never falling, but in rising every time we fall."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큰 영광은 결코 넘어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넘어질 때마다 일어나는 데 있다.) - Nelson Mande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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