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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한국외대 수시 영미문학문화학과 논술전형 합격 : 김서윤(덕원여고)

관리자 2024-02-04 22:53:38 조회수 25

안녕하세요 저는 7월쯤부터 파이널까지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을 수강한 학생입니다. 작년에 윤환샘 파이널 수업만 마지막에 들었었고 최저 충족을 못 하게 되면서 재수를 결정했었습니다. 작년에 파이널 수업을 들으면서 일찍부터 듣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물론 최저도 못 맞췄지만요. 그래서 올해는 연세대 집중반 수업을 들으면서 논증 재반박, 근거의 복수화 등을 제대로 배우고 체화시키는 과정에 집중했습니다. 연세대만을 다루는 수업이었음에도 이때 배웠던 모든 것이 이후에 다른 학교들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거의 다 적용되었기 때문에 너무 유용하고 좋았습니다.

 

1. 김윤환T 강의 및 논술 첨삭에서 도움이 된 점


저는 작년에 논술을 그룹과외 형식으로 처음 시작했고 파이널 기간에는 윤환 선생님 수업과 다른 선생님의 수업을 학교별로 다르게 들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여러 선생님들의 수업을 다 들어본 것은 아니지만 윤환 선생님 수업이 더 저에게 맞았고 좋았던 점은 문항별로 체계적인 방법이나 기준이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분류의 기준을 주,,,,목으로 외우기 쉽고 기억나기 쉽게 정리해주신 것도 문제를 풀면서 너무 도움이 됐습니다. 작년에 저는 분류를 할 때 기준이 잡히지 않아 중구난방으로 단순히 공통점, 차이점 위주의 분류를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제시문을 읽고 먼저 주, 효 쟁점으로 분류를 시도해보고 추가적으로 다른 기준도 고려해보는 등의 방식으로 개요를 간단하고 명료하게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윤환 선생님께서는 문항에 따라 그 문제에 맞는 풀이 방식을 설명해주셔서 요약형, 비교형, 분류형, 삼자 비교, 추론, 논증 제시 등 여러 문항 유형에 맞게 다른 학교 시험에도 적용할 수 있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같은 경우는 연세대 집중반 수업을 들었음에도 이후 연세대를 통해 삼자 비교형식을 많이 연습할 수 있었기에 다른 학교 시험 준비에서도 수월했습니다. 또한 다른 답안과의 차별화를 위한 방식으로 가르쳐주신 논증 재반박, 근거의 분류화,

마지막으로 윤환 선생님 수업에서의 자료는 정말 다른 수업과 비교해서도 매우 좋고 다양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해설집에는 기본 3개 정도의 예시 답안이 문항별로 제시되어 있어서 여러 가지 우수답안의 표현을 익힐 수 있습니다. 이는 리라이팅을 할 때도 매우 도움이 많이 되었고 답안 필사를 해볼 때도 참고할 우수답안이 많아서 정말 유용했습니다. 또 매주 나눠주신 시사 자료집과 교과서 개념 관련 자료집도 이동시간이나 식사 시간 때 읽어보기에 매우 좋았습니다. 해설지 외에 주시는 우수답안 첨삭 자료도 같은 시험을 최근에 쳐 본 학생들의 답안과 첨삭을 참고할 수 있어서 답안 보충 하는데에 매우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또 개인적으로 해설지의 학교 답안 보다 학생들의 첨삭 답안이 접근하기에 좀 더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논술은 시험을 치는 것보다 이후 첨삭이 준비과정에서는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윤환 선생님 수업은 여러 첨삭 선생님들의 꼼꼼한 첨삭이 매주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약간 논리적으로 오류가 있거나 한 번에 읽고 이해하기 힘들게 적은 답안마저도 첨삭 선생님들께서는 이런 점이 아쉬웠고 이런 부분은 틀렸다고 아주 꼼꼼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또 잘 적은 답안에 대해서도 좀 더 어휘적으로 보완하면 더 상위 답안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조언해주셔서 마지막까지 우수답안들의 어휘를 좀 더 중심으로 읽어볼 수 있었고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2. 나만의 논술 학습법

 

논술은 시험을 치고 단순히 해제 강의만 듣는 것으로는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시험장에서는 내가 제시문들을 읽고 제시문 속에 숨겨진 단서나 정답 등을 찾아내서 논리적으로 글을 구성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우선 저같은 경우는 그날 수업 때 시험을 치고 해제 강의를 듣고 집에 간 다음에 제시문을 다시 읽어보면서 정답 내용을 제시문 속에서 어떻게 서술하고 있는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학교 측 예시 답안이나 합격 답안에서 어떻게 제시문의 내용을 패러프레이징 하고 있는지를 형광펜과 볼펜으로 표시해가면서 각 학교 별로 어떤식으로 답안을 뽑아 내는가를 연습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 측 예시 답안과 우수답안의 표현을 익히기 위해서 각 답안을 3번정도 필사했습니다. 필사 과정을 통해 다양한 표현들도 익힐뿐 아니라 이런 식으로 써야 합격 가능한거구나등으로 감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리라이팅을 하는 것이 정말 유용하고 좋습니다. 리라이팅은 다음 수업 때 내가 쓴 답안을 첨삭 받고 난 다음에 첨삭 내용을 반영하여 다시 한번 답안을 작성해보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합격 답안에 대한 감을 느낄 수 있다 보니 결과적으로 답안을 구성해내는 능력이 향상 된 것 같습니다.

재수를 하면서 2년정도 논술을 준비한 경험을 바탕으로 살짝 정리해보자면 서강대,이화여대,숙대, 한양대 등 답안이 명확하기보다 좀 장황한 학교들은 학원 해제 자료에 나온 합격 포인트나 학교별 채점 기준을 보면서 답안에 무엇이 핵심적으로 들어가야 했는지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핵심 포인트가 어느 문장에 어떻게 들어갔는지, 어떤 식의 표현으로 바꾸어 설명했는지를 우수답안을 분석했습니다. 성균관대, 중앙대, 외대, 동국대 등은 필사를 꼭 하면서 학교에서 원하는 답을 어떻게 간결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는가에 중점을 두고 답안 분석을 한 것이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또한 길고 장황한 제시문을 어떻게 압축했는가를 공부했습니다.

 

<김윤환T와 첨삭팀의 축하 한마디>

첨삭T : “한국외대 논술 시험의 경우 문제 1번에서 제시문 분류·요약을 요구합니다. 따라서 한국외대 논술을 적절하게 대비하기 위해서는 주어진 제시문을 문제가 원하는 분류 키워드를 활용하여 적절하게 분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김서윤 학생은 자신이 제시문 분류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시도하였습니다. 서윤 학생이 이러한 노력을 할 수 있었던 이유에는 한국외대에 합격하고 싶다는 간절함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윤 학생의 한국외대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논술을 준비하면서 원하는 목표를 향해 후회 없이 노력해본 경험들이 앞으로의 서윤 학생의 삶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The most difficult thing is the decision to act, the rest is merely tenacity." (가장 어려운 것은 행동하기로 결정하는 것이며, 나머지는 단지 끈기일 뿐이다.) - Amelia Earh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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