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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한국외대 수시 행정학과, 경기대 수시 법학과 논술전형 합격 : 김사랑(경복여고)

관리자 2024-02-04 22:54:25 조회수 41

안녕하세요. 2024 한국외대 행정학과, 경기대 법학과를 논술전형으로 최초합격한 김사랑입니다. 저는 평균 4-5등급의 내신성적과 낮은 모의고사 수학 성적 때문에 수시 교과 및 학생주종합전형과 정시 전형으로 제가 원하는 대학을 가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2학년 막바지 무렵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없을 듯한 냉혹한 현실을 객관적으로 깨닫고 많이 좌절했습니다. 평소 행정학과와 법학과에 대한 열망이 굉장히 컸기 때문에 현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던 중 학원 선생님께서 논술을 시작해보라고 권유해주셨습니다. 이 당시에는 논술 전형에 관한 지식이 전혀 없던 상태여서 글 쓰기에 재능이 있는 애들만 논술을 준비하고 합격할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논술 전형에 대해 조사해보고 설명을 들어보니까 글쓰기에 재능이 없어도 꼼꼼히 준비하면 되겠다라는 확신이 들어 논술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혼자서는 논술을 준비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느꼈기 때문에 지도해줄 선생님을 찾았고 많은 논술 학원 중에 김윤환 선생님 수업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대면 첨삭 방식이 마음에 들어 등록했습니다.

 

1. 김윤환T 강의 및 논술 첨삭에서 도움이 된 점


일단 먼저 김윤환 선생님의 강의력은 단언컨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남다른 발성과 강조하고 싶은 내용에 따라 달라지는 높낮이톤 덕분에 설명해주시는 내용이 이해가 잘되고 바로 머리에 흡수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김윤환 선생님은 각 학교별 원하는 논술 방향과 각 논술의 채점 기준을 상세하게 알려주십니다. 이를 통하여 제가 희망하는 학교의 논술을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 지 감이 슬잡혔고 훨씬 완성도 있는 답안을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각 학교별 논술 방향을 파악하는 것은 합격의 유무를 판별하는 아주 중요한 단계이기 때문에 매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번외로 수업에 학생들의 집중도가 떨어지는 것 같으면 김윤환 선생님께서 재밌는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듣는 재미가 쏠쏠해서 졸음도 깨고 수업에 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김윤환 선생님 수업의 첨삭 또한 일대일 대면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아주 큰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담당 첨삭 선생님께서 제가 쓴 논술 답안의 부족한 점, 추가해야 할 점을 자세하게 지적해주시는데 이 과정을 통해 저의 잘못된 글쓰기 습관, 잘못된 제시문 독해 과정을 교정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제 논술 답안을 보시고 잘 쓴 부분도 언급해주시는데 이를 통해 아 이런 식으로 접근하고 쓰면 되겠구나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고 논술 글쓰기가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담당 첨삭 선생님께 논술 답안에 대하여 궁금한 것이나 쓴 답안을 어떤 식으로 보완하면 좋을 지 질문하면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즉각적인 논술 교정과 실력 향상이 가능했습니다.

김윤환 선생님 수업의 또 다른 좋은 점은 전체적인 수업 분위기에도 있습니다. 수업 시작과 동시에 반 분위기가 정말 조용해져서 글쓰기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고 마치 대학교에서 시험을 보고 있는 듯한 기분도 들었습니다. 이는 실제 대학교에서 시험을 볼 때 긴장감을 덜 수 있었던 요인 중에 하나였습니다.

 

2. 나만의 논술 학습법


논술 예시 답안에서 쓰이는 어휘, 말투, 내용 배치 순서에 익숙해지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며 논술을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 같은 경우 이를 위해 김윤환 선생님 수업에서 나누어주는 논술 기출문제 예시답안과 논술 빈출 어휘 단어장을 자주 읽고 필사했습니다. 논술 기출문제 예시답안의 경우 학교 예시답안과 또 다른 다양한 예시답안들이 수록되어 있어 하나의 고정된 경로로만 논술을 접근하는 것이 아닌 여러가지의 경로를 접해보고 논술에 대한 이해도를 더욱 높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논술 해제에 수록되어 있는 학교 채점 기준을 정말 꼼꼼히 읽었습니다. 이를 통하여 각 학교가 요구하는 필수적으로 꼭 들어가야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고 그 학교 논술 기출의 채점 기준을 다 살펴보면 그 학교의 논술을 풀어볼 때 어느 것을 꼭 언급해야할 지 대략적으로 눈에 보입니다. 내용 배치 순서의 경우 김윤환 선생님이 두괄식, 미괄식, 양괄식 같은 각 학교별로 원하는 구성 방식이 뭔지 설명해주시는 것을 많이 참고하였습니다.

논술 시험 날에는 무조건 여유롭게 시험 시작하기 최소 한 시간 전에는 도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시험장은 매우 낯선 장소이고 시험이라는 특성상 무조건 긴장이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일찍 가서 몸을 시험장에 적응시키고 김윤환 선생님의 시험장 읽기 자료와 학교의 예시답안을 반복해서 읽어주면서 머리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시험장을 익숙한 장소로 만들면 마치 학원에서 모의논술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본 실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3. 후배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


마지막으로 논술을 시작할지 고민하시는 분들께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논술은 글쓰기 재능에 따라 합격이 좌우되는 것이 아닙니다.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독해 실력을 키우고 정시 최저를 맞춘다면 누구나 논술로 대학갈 수 있습니다. 논술 독학은 자신의 논술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제시문을 똑바로 독해하고 문제에 적용하고 있는지를 객관적인 시선으로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추천드릴 수 없습니다. 다만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은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진행되고 논술 전문가의 관점으로 각자의 답안을 분석해주시기 때문에 빠른 실력 향상이 가능하고 자료의 방대한 양으로 논술의 학습화가 가능합니다. 학교 내신이 낮아서 걱정하시는 분들, 정시로는 목표 대학에 도달할 수 없을 것 같은 분들에게 논술을 정말 추천합니다. 저는 논술 덕분에 갈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대학들이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모두들 논술 큰 걱정 마시고 멘탈 단단히 잡으시고 끝까지 합격을 향하여 달려가시기를 기원합니다.

 

<김윤환T와 첨삭팀의 축하 한마디>

첨삭T : “오랜 시간동안 논술 시험을 준비하다면 때로는 평소 실력보다도 못 쓴 답안을 마주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럴 때 학생들은 자신의 답안을 보며 낙담하기도 하며, 논술을 준비한 것을 후회하기도 합니다. 지금이라도 논술을 포기해야 하나 싶은 마음에 주어진 답안 작성 시간을 의미 없이 흘려보내기도 합니다. 그러나 김사랑 학생은 어떤 경우에도 담담하게 주어진 상황을 마주하는 모습이 인상적인 학생이었습니다. 답안을 잘 쓰지 못해서 지적해줄 때도 또 답안을 너무 잘 써서 칭찬을 해줄 때도, 사랑 학생은 일희일비하는 태도를 보이기보다는 담담하게 자신의 논술 실력 향상에만 집중했습니다. 그러한 사랑 학생의 태도가 결국에는 한국외대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를 불러왔다고 생각합니다. 사랑 학생의 한국외대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한국외대에서 원하던 행정학 공부를 하며 즐겁게 지낼 사랑 학생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The only thing we have to fear is fear itself."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유일한 것은 두려움 그 자체이다.) - Franklin D. Rooseve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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