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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한국외대 수시 중국언어문화학부 논술전형 합격 : 가세희(양재고)

관리자 2024-02-04 22:55:20 조회수 25

1. 김윤환T 강의 및 논술 첨삭에서 도움이 된 점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외대 논술전형에 최초합한 가세희라고 합니다. 김윤환선생님의 파이널 수업을 듣게 되었는데 수업과 첨삭이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저는 문제에서 요구하는 답안을 정확하게 적어내는 것이 논술의 반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문제에서 요구하는 답안을 적는 게 당연한거 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글을 읽고 생각하는 과정을 거치다보면 나도 모르게 요구하는 답에서 멀어지는 경우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이 점을 항상 마음 속에 새기고 논술 공부를 했습니다. 김윤환 선생님은 수업 때 문제에서 요구하는 정보를 깔끔히 정리해서 알려주시고 해당 학교의 문제의 특징을 정확하게 짚어주신다는 점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또한 논술 기출문제의 합격자 답안과 학교 측 답안을 모두 제공해주셔서 답안들을 보면서 답안을 어떻게 써야할지 방향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수업 때 글을 쓴 이후 첨삭 선생님이 첨삭을 해주셨는데 첨삭 선생님이 저의 부족한 점과 보완할 점을 알려주셨을 뿐만 아니라 제 글의 강점까지 알려주셔서 그것에 맞게 글을 여러 번 고쳐나가며 써갈 수 있었습니다. 논술은 정말 한 번 쓰고 첨삭 받고 끝이 아니라 내가 어떤 점에서 부족한지 파악하고 여러 번 읽고 써 봐야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첨삭 시스템과 수업이 저에게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또한 김윤환 선생님은 유쾌하게 수업을 이끌어나가시기에 수업이 지루한 적 없이 재미있게 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2. 나만의 논술 학습법

 

저는 연초에는 논술을 하고자 하는 마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5월까지는 논술에 투자를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수능 공부만 하기는 불안하기에 6월부터 본격적인 논술 준비를 했습니다. 남은 시간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지만 저는 논술에 대한 거부감이 굉장히 큰 사람이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완성된 글을 써내려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문제에서 요구하는 것이 뭔지 인식하고 그것을 글에서 정확하게 읽어나가는 훈련을 먼저 했습니다. 이 훈련을 매일매일 1시간 정도씩 반복하다보니 논술에 대한 거부감이 어느 정도 사라졌던 것 같습니다. 이 시기에는 제한 시간을 정해놓는 것보다는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갖는 것을 더 추천하고 싶습니다. 대부분 학교의 논술 시간이 90~120분인데 처음부터 이 시간에 맞추려고 하다보면 정답에 대한 정확도가 떨어지는 결과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정도 거부감이 사라지고 나서야 저는 완성된 글을 쓰는 연습을 했습니다. 이 시기에는 제시문과 문제를 읽고 글을 어떻게 쓸 것인지 구성하고 글을 시간 내에 쓰는 것과 원고지를 사용하는 학교들이 있기에 원고지 사용법에 대해 익혀나갔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강조하고 싶은 점은 내가 논술을 조금 늦게 시작했더라도 불안해하지 않는 것입니다. “논술을 지금 시작해도 안 늦을까요?” 라는 질문을 인터넷이든 학원에서든 많이 봤던 것 같습니다. 저도 논술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이 6월로 빨리 시작했다고 볼 수는 없는데 지금 생각하면 불안해하던 시간들이 저에게 도움이 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꾸준히 매일매일 훈련하며 넘어져보면 그게 오히려 실력을 높여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윤환T와 첨삭팀의 축하 한마디>

첨삭T : “가세희 학생의 경험처럼 논술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은 주어진 시간 내 긴 글을 써야한다는 압박감과 부담감 때문에 글을 쓰는 것 자체를 꺼려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따라서 글 자체를 처음 쓰는 학생들에게 중요한 태도는 그러한 부정적인 감정들을 이겨낼 자신만의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세희 학생은 자신의 상황에 맞게 목표를 단계별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차근차근 노력하는 태도를 보여주었습니다. 막연하고 불안한 감정에 주저앉지 않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노력한 세희 학생의 태도가 논술 실력 향상으로 이어졌고, 결과적으로 한국외대 합격이라는 꿈을 이룰 수 있게 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세희 학생의 한국외대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Act as if what you do makes a difference. It does." (당신의 행동이 차이를 만든다고 생각하며 행동하라. 그렇게 한다면 차이를 만들 것이다.) - William J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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