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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게시판

2024학년도 이화여대 수시 국제사무학과 논술전형 합격 : 황인서(덕원여고)

관리자 2024-02-04 23:04:02 조회수 24

1. 김윤환T 강의 및 논술 첨삭에서 도움이 된 점

 

사실 저는 논술 공부보다는 수능에 집중했기 때문에 여름방학 한 달 동안 매주 1시간짜리 기초 특강을 들은 것 외에 제대로 된 논술 수업은 파이널에서 처음 듣는 것과 마찬가지였습니다. 처음이기에 김윤환 선생님 수업에서 논술을 위해서 지문을 읽는 법과 글을 쓰는 것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저는 그냥 비문학 읽듯이 읽었는데, 수업을 듣고 난 후 논술 문제 유형에 맞게 정리하면서 읽는 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저는 첨삭에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첨삭 선생님이 꼼꼼하고 자세하게, 저에게 부족한 부분을 알려 주셨습니다. 예를 들어, 논술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저는 이대는 두괄식으로 써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두괄식으로 쓰려고 노력했지만 이게 제대로 된 두괄식이 아니라는 것을 첨삭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첨삭 시 처음 설명을 들었을 때는 선생님의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지만 그걸 캐치하시고 더 자세히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날의 글쓰기에 배운 내용을 적용하였습니다. 이때가 마지막 수업이어서 그날 쓴 것을 첨삭한 파일을 논술 시험 당일 새벽에 메일로 받아서 다시 읽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수정한 내용에 대해 칭찬을 받아 자신감을 가지고 시험장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2. 나만의 논술 학습법

 

저는 논술에 대해 아예 무지했기 때문에 수능이 끝나고 진행된 파이널 수업에 최대한 집중했습니다. 수업 시간보다 일찍 도착하여 자료를 다른 학생들보다 먼저 받고, 기다리는 동안 추가 자료를 집중해서 읽었습니다. 그리고 수업 시간에 선생님께서 해제를 해주실 때, 문제를 풀 때 나는 어떻게 생각했었는지 떠올리면서 선생님과 저의 사고과정을 비교했습니다. 그러면서 부족한 부분을 찾아내고 어떻게 고쳐야 할지 파악했습니다. 제가 선택한 학과는 인문2 유형에 해당하여 수리 문제도 풀어야 했습니다. 경제에 대한 기본 배경 지식도 없어서 파이널 수업 중 수리 시간에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학원에서 받은 자료 중 수리 기출 문제 모음집을 위주로 봤습니다. 실제 시험장에 갈 때는 가장 최신 기출문제와 학원에서 준 읽을 자료들 전부와 첨삭을 받은 테스트지를 가져갔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나가기 전까지는 시험장 가기 전 읽어야 한다고 주신 자료를 읽고, 지하철에서는 작년 기출 문제의 예시 답안을 보았습니다. 학교에 조금 일찍 도착하여서 시험장 문을 개방할 때까지 시험 보는 건물 문 앞, 바닥에 앉아서는 참고 자료를 읽었습니다. 강의실에 들어가고 준비를 마치고도 시간이 남아서 첨삭 받았던 내용을 보면서 어떤 부분을 상기시키면서 시험을 보아야 할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시험이 시작되기 전, 짐을 모두 가방에 넣고 난 후에는 문제당 시간 분배를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처음 답안지를 받자 지금까지 수업 시간에 푼 기출문제와 달라 당황했습니다. (기출문제는 1,2번이 반반씩 한 페이지에 있고, 3번이 한 페이지를 통으로 쓰지만 이번 시험에는 1번이 제일 길고, 2,3번이 반반으로 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문제지를 받고, 시험이 시작되기 전까지 다시 시간 분배를 다시 했습니다. 하지만 시험이 시작되고 문제를 읽어보니 칸이 많아서 맨 마지막으로 풀려고 했던 1번이 그다지 어려워 보이지 않아서 원래 생각했던 순서로 풀었습니다. 다 풀고 나니 시간도 10분 정도 남아서 작성한 내용을 다시 읽어보며 어색한 부분이나 띄어쓰기 등 맞춤법을 고치는 등 퇴고를 하였습니다.


3. 후배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

 

논술 공부도, 논술 학원도 거의 처음이라 긴장도 많이 했지만 김윤환 선생님의 재치있지만 핵심이 있는 수업, 꼼꼼하고 맞춤형의 첨삭을 통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처럼 수능 후에 논술을 시작하더라도, 수업과 첨삭 때의 조언을 잘 듣고 자신감을 가지고 시험에 임하면 원하는 결과를 이뤄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김윤환T와 첨삭팀의 축하 한마디>

첨삭T : “많은 학생들이 논술 시험을 준비하면서 자신의 답안과 학교측이 제시한 모범답안을 비교하거나 분석하는 방법을 택하곤 합니다. 이 때 모법답안에 있는 내용이 자신의 답안에 있는지 여부를 단순히 확인하는 것은 논술 대비에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기출된 답안 속 내용은 앞으로 우리가 실제로 볼 시험에서는 출제될 가능성이 낮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학교 기출문제 분석할 때 중요한 것은 답안에 포함된 내용들이 어떤 사고과정을 거쳐 도출될 수 있었는지를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황인서 학생이 이대에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도 강의에서 선생님이 문제를 찾기 위해 취했던 사고방식과 자신의 사고방식을 비교하는 연습을 통해, 실제 시험장에서 문제에 대한 적절한 접근을 취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원하는 학교에 입학한 윤서 학생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보냅니다.

 

"Life's most persistent and urgent question is, 'What are you doing for others?'" (인생에서 가장 지속적이고 긴급한 질문은 '당신은 다른 사람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이다.) - Martin Luther King 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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