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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이화여대 수시 심리학과 논술전형 합격 : 명소연(세화여고)

관리자 2024-02-04 23:12:54 조회수 36

안녕하세요, 김윤환 선생님의 논술 수업을 듣고 이화여대에 합격한 재수생 명소연입니다. 저는 남들보다 논술 준비를 굉장히 늦게 시작한 편입니다. 논술에는 재능과 운이 90% 따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재수할 때 논술을 크게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수능이 끝나고 나서 논술 시험 기간 때부터 논술을 준비했는데요, 김윤환 선생님과의 짧은 수업 후, 논술로 대학을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1. 김윤환T 강의 및 논술 첨삭에서 도움이 된 점

 

처음 이화여대 문제를 풀었을 때에는 충격과 당황스러운 마음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학교에서 답으로 원하는 공통점은 여러 개인데, 제 눈에는 하나밖에 안 보이고, 겨우 찾은 공통점이라도 느낌적으로는 알겠으나 말로 표현하기가 어려워서 글 쓰는 데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더군다나 누군가의 관점으로 평가하거나 설명하는 문제들도 나왔는데, 그 누군가의 관점이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될 때도 있었기 때문에 글쓰기가 더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해석이 어려웠던 제시문을 선생님께서 예시를 들어가며 설명해주신 덕분에 끝내는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대부분의 제시문을 예시를 들어가며 설명해주십니다. 모든 제시문을 끝내는 다 이해한 채로 수업을 끝마칠 때마다 선생님께서 학생들을 어떻게든 이해시키려 노력하신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나아가 선생님께서는 이해에서 멈추지 않고, 어떻게 문제에 접근해야 할지도 단순명료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저는 특히, ‘주범수효목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대에서는 비교 문제가 많이 나오는데, 무엇을 비교해야 할지 잘 떠오르지 않을 때 선생님께서 강조하셨던 주체, 범주, 수단, 효과, 목적을 먼저 떠올리면 문제의 실마리가 잡혔습니다.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복습할 때 선생님의 해설지를 보면 선생님께서 왜 주,,,,목을 강조했는지를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 선생님께서는 제시문 하나가 이해가 가질 않아도, 어디에서 차이를 찾을 건지부터 생각하면 정답에 더 다가갈 수 있음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대 논술은 형식이 정해져 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이대에서 어떤 형식의 문제를 내는지를 먼저 설명해주셨습니다. 비교 문제가 나왔을 때 무엇을 해야하는지, 평가 문제가 나왔을 때 학생들이 가장 많이 실수하는 것은 무엇인지 등등 시험장을 가기 직전, 혹은 시험장에 도착해서 읽으며 상기시키면 좋을 팁들을 많이 알려 주시고, 심지어는 정리까지 해주셨습니다. 시험장에서 무엇을 볼지 고민하고 있을 때, 정리 프린트를 받아 더 수월하게 마음 편히 시험장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첨삭 선생님들의 일대일 첨삭도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처음 이대 논술을 준비하며 글을 썼을 때, 제시문도 이해가 가질 않을 뿐만 아니라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몰라, 거의 2시간이라는 글쓰기 시간을 문제를 읽되 풀지는 못한 채 멍하니 앉아 시간을 보냈습니다. 글을 거의 적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첨삭 선생님께서는 그 조잡하고 짧은 글에서 저의 장점을 발견해주시고, 제가 무엇을 놓쳤는지, 이 문장을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제시문이 무슨 뜻으로 쓰여있는지 등을 세세하게 알려주셨습니다. 덕분에 자신감이 붙어 다음부터는 어떻게든 글을 쓰려 노력했고, 분량을 많이 써야 하는 이대 논술에 겁을 먹지 않고, 자신 있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2. 나만의 논술 학습법

 

저는 필사를 열심히 했습니다. 아무리 눈으로 많이 본다고 하더라도 손으로 읽히는 것과 눈으로 익힘으로써 드러나는 결과의 차이는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대는 해설지 양도 많아 필사하기에 팔이 아파 조금 힘들었지만, 시험지 분량에 맞춰 내용을 조절하며 썼습니다. 해설지에는 제시문을 요약하는 부분도 나타나는데, 문장을 옮겨쓴 것 같은 부분은 지우며 분량을 조절했습니다. 또한, 해설지에서 ,,,,을 동그라미 치며 차이점 찾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더불어, 선생님의 해설을 들으며 필기했던 내용들, 조교 선생님이 무엇을 고치길 바라는지를 매일 복습했습니다. 수능이 끝난 직후라 놀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지만, 수능 준비를 할 때보다는 덜 공부하되, 수능처럼 꾸준히 연습하려 노력했습니다. 또한, 100분 안에 글을 써야하기 때문에, 배점을 보고 시간 배분을 고려해야 합니다. 선생님께서도 40, 30, 30분이라는 시간을 배분해주셨는데, 막상 시험장에 가서 글을 쓰려고 하면 멘붕이 와서 계획처럼 안될 수도 있습니다. 그때를 위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저는 올해 1번 문제부터 막혔었는데, 이대에는 경제 문제를 푸는 영역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경제 문제부터 풀며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또한, 경제 문제도 3-1,3-2 이런식으로 쓰여 있고, 다른 문제들과 큰 연관은 없기 때문에, 3-1번을 풀고나서 1번 문제를 푸는 등의 식으로 시간을 조절했습니다. 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건 당황을 하되, 시간을 버리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결과가 좋지 않을 수는 있어도, 꾸준히 노력하면 후회는 남지 않을 거라고 믿습니다.

 

 <김윤환T와 첨삭팀의 축하 한마디>

첨삭T : “이화여대의 경우 다양한 주제의 제시문이 출제되고, 그 제시문 간 관계에 기반한 세밀한 분석을 요구하는 학교입니다. 따라서 이화여대 논술을 적절하게 대비하기 위해서는 제시문의 내용을 정확하게 독해하는 것은 물론 문제의 요구에 따라 제시문에 적절하게 접근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명소연 학생의 경우 이화여대 논술을 준비한 시간이 길지는 않았지만, 적극적인 자세로 제시문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방식을 체화시켰기에 좋은 답안을 작성할 수 있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노력을 통해 논술 시험의 당락이 운에 있지 않음을 증명해낸 소연 학생의 즐거운 대학 생활을 응원하겠습니다.

 

 "Time heals all wounds. Be patient and wise with your time." (시간은 모든 상처를 치유한다. 당신의 시간을 인내심 있고 현명하게 사용하라.) - Sopho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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