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윤환T 강의 및 논술 첨삭에서 도움이 된 점

김윤환 선생님의 강의는 제가 논술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제 논술 가이드가 되어주었습니다. 막연하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김윤환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니 점점 틀이 잡혀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논술의 5유형을 통해 전반적인 대입 논술의 기반을 배울 수 있었고, 주범수효목을 통해 소재를 빠르게 파악 후 개요를 짤 수 있었습니다. 또, 개결시를 비롯해서 김윤환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다양한 표현법을 통해 더 논리적으로 답안을 쓸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매 수업마다 다양한 제시문 소재를 담은 자료를 주셔서, 공부하지 않은 사회탐구 과목에 대한 지식도 쌓아 시험에서 마주한 제시문을 낯설게 느끼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수시 6개 모두 논술전형에 원서접수를 했고, 6개 학교 논술시험을 치뤘습니다. 해당 학교들은 모두 다른 형식으로 문제를 출제하고, 요구하는 답안도 다릅니다. 꽤 혼란스러울 수 있었던 상황이지만, 김윤환 선생님의 강의에서 학교별 다양한 유형과 요구점을 정확히 알려주셔서 혼란을 방지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논술 첨삭을 통해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대면 첨삭을 통해 궁금한 점을 바로 물어보고 답변받을 수 있다는 점이 굉장한 도움이 됐고, 정형화되어 모두에게 똑같은 첨삭을 해주시는 것이 아니라 제 답안에 맞는 조언을 해주셨기에 저만의 논술 정답을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 첫 답안뿐만아니라 리라이팅 답안도 꼼꼼하게 봐주셨기에 더 완성도 높은 답안을 도출해낼 수 있었습니다. 첨삭 중 제 답안 소재나 표현도 세세하게 봐주시고, 맞춤법이나 원고지 사용법 같은 기본적인 부분도 가르쳐주셨기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 논술을 시작할 때 막연하고 어려웠지만, 김윤환 선생님의 강의와 우수한 첨삭 선생님들의 첨삭을 통해 합격권에 들 수 있었습니다.

2. 나만의 논술 학습법

먼저, 김윤환 선생님의 기실방 강의를 통해 기초를 다졌습니다. 재수하면서 처음 접해본 논술이었기 때문에 낯설고 어려웠지만 조금씩 발전해나가자는 마인드로 임했던 것 같습니다.

그다음 저에게 큰 도움을 준 학습법은 리라이팅입니다. 이미 첨삭받은 답안에서 지적받거나 보완을 요구받은 사항들을 고쳐 30분 이내로 다시 답안을 써보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을 통해 제가 제 약점을 스스로 깨닫고 고칠 수 있었습니다. 지난 수업 작성한 답안 중 우수답안을 나눠주시는데, 이를 참고해서도 리라이팅에 반영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원서 접수 시기에 제게 도움을 준 것은 학교 입학처의 논술 분석서나 선행학습결과보고서같은 논술 자료집입니다. 채점 기준이나 모범 답안을 통해 해당 학교의 스타일을 파악할 수 있으며 인문계열/사회계열같은 계열 선택에도 용이합니다. 물론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에서도 학교의 특징을 배울 수 있지만, 직접 읽어보며 더 명확하게 파악하는 것도 굉장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재수 때 논술을 처음 시작했지만 결국 합격했습니다. 이 수기를 읽으신 모든 분들이 좋은 결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김윤환T와 첨삭팀의 축하 한마디>

첨삭T : “매 시간마다 리라이팅 답안을 작성해오던 수연 학생은 참 성실한 학생이었습니다. 사실 리라이팅은 단순 복습 과제로 이해될 수도 있지만, 같은 논제를 반복적으로 답으로 작성하면서 학생 개인의 문제에 대한 이해력과 답안 서술 능력을 완성형에 가깝게 발전시켜주는 논술 공부의 핵심이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수연 학생은 마치 이를 증명하듯이 한 논제를 여러 번 반복 작성하면서 매회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처음 만날 때 보여줬던 글쓰기 실력과는 비교도 안 되는 실력으로 일취월장하여 끝내 좋은 결과를 성취하였습니다. 항상 성실하고 공손하게 논술 공부를 해온 수연 학생이 이 같은 결과를 마주할 수 있게 되어 참 기쁜 마음입니다. 앞으로도 나아가는 길이 수연 학생의 또다른 성장의 거름이 되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

 "Success is not final, failure is not fatal: It is the courage to continue that counts." (성공은 최종적인 것이 아니고 실패는 치명적인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계속하는 용기이다.) - Winston Churchi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