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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연세대 수시 영어영문학과(논술 전형) 합격 : 김경하(목동고)

관리자 2024-02-04 23:43:45 조회수 85

안녕하세요. 2024년도 연세대 영어영문학과 논술 전형으로 최초합격한 김경하입니다. 저는 7월 즈음 비교적 늦게 논술 준비를 시작했었는데 김윤환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며 빠르게 실력을 향상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후배들 또는 논술 전형에 응시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김윤환 선생님의 강의가 가진 장점에 대해 말해보고자 합니다.

 

1. 김윤환T 강의 및 논술 첨삭에서 도움이 된 점

 

김윤환 선생님의 강의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체계화와 구조화라고 생각합니다. 혼자 공부할 때나 다른 강의를 들었다면 두루뭉술하게 받아들이거나 간과할 수 있는 요소를 구체적인 틀에 정리된 지식으로 반복하여 강조하는 방법이 매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합격에 최적화된 서술 방식을 항목으로 분류해 매번 강조해주신 것이 논술 제로 베이스였던 제가 빠르게 문제 형식과 서술 방식에 적응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입니다. 주제나 논점의 유형화는 학생들이 쉽게 받아들이는 편이지만 구체적인 서술 방식은 간과하기 쉬운 편인데, 관점의 양면화 또는 반박과 재반박 등 연세대학교 논술에서 요구하는 표현 방식을 쉽고 빠르게 습득하게끔 하는 것이 이 강의의 최대 장점이라고 느꼈습니다. 논술이라는 시험의 특성상 주제와 논점은 제시문과 문항에서 주어진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 경쟁력 있는 답안을 작성해내기 위해서는 같은 내용이더라도 더 다각화되고 체계화된 시각으로 글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김윤환 선생님의 강의에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 저는 그래프나 표 등 통계 자료 해석에 약한 편이었는데 김윤환 선생님의 강의에서 이를 극복해낼 수 있었습니다. 처음 논술을 시작했을 때는 그래프나 표에서 중요한 요소를 뽑아내 그것을 사용해 문항에서 요구한 답변을 쓰는 것이 어려웠는데 강의를 들으면서 1차 해석과 2차 해석으로의 분류, 그 안에서 사용할 표현 방식과 접근법 등을 체화할 수 있게 되어서 참 좋았습니다. 자신 없거나 약한 부분이 있더라도 배운 대로만 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누구에게나 추천할 수 있는 강의입니다.

앞서 논술 문제를 풀이한 다음 해설 강의를 듣는 수업 방식 역시 학생들이 강의 내용을 실제로 이해하고 수업 때마다 실력을 유의미하게 향상해 준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답안과 예시답안의 차이를 단순히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그러한 답안을 구성한 과정과 강의 중 보여주시는 선생님께서 모범답안을 구성하시는 과정을 하나하나 비교하고 제가 사용했던 문단 구성 방식이나 접근법의 개선 방안을 바로바로 찾아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첨삭 선생님들과 김윤환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것을 종합하여 집중적으로 연습하니 매주 실력을 유의미하게 발전시킬 수 있었고, 최종적으로는 최초 합격이라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2. 나만의 논술 학습법

 

저는 3논술 3학종으로 수시 원서를 썼었고 48 최저를 맞춰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사실 시간을 내어 논술 공부를 한다는 것 자체가 큰 부담으로 다가왔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논술을 공부할 때 가장 효율적이었던 방법은 바로 강의 후 제공되는 모범답안과 강의에서 필기했던 내용을 다시 한번 꼼꼼하게 정리하고 필사하는 것입니다. 논술 문항 자체를 한 번 더 풀어보는 건 시간 소모도 많고 해설 강의 내용이 머릿속에 남아 집중이 되지 않아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학교 측에서 제공된 모범답안, 해설 강의와 함께 제공되었던 모범답안의 문장 하나하나를 제 손으로 다시 따라 적은 후 강의에서 설명되었던 서술 방식이나 중요 포인트를 다른 색깔 펜으로 주석 달 듯이 적었습니다. 혹시 도움이 될까 하는 마음에 제가 썼던 방법을 순서대로 자세히 적어보자면 :

 

해설 강의와 함께 제공된 자료와 필기해놓은 내용을 가볍게 1회 읽어보기

문항과 제시문을 다시 한번 꼼꼼히 정독하며 요구하는 바를 곱씹어보기

모범답안을 노트 등 빈 종이에 따라 적기 (적으면서 문장 구성 방식이나 논점 등을 상세하게 곱씹기)

따라 적은 모범답안에 해설 강의에서 언급되었던 요소와 필기해놓은 포인트를 다른 색깔 펜으로 표시하고 간략하게 적어놓기

자투리 시간이 날 때, 또는 쉬는 시간에 1~4번 과정에서 적어놓은 것을 천천히 읽으며 복습하기

 

이런 방식으로 공부했었습니다. 물론 방법에 정답은 없지만, 저에게는 효과가 무척 좋았던 것 같습니다. 연세대 논술의 경쟁률과 이미지 때문에 선뜻 도전하기 망설여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김윤환 선생님께서 수업 중 말씀하신 것처럼 연세대 논술은 많이 연습하고 노력한 학생들이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논술에 응시하고자 하는 다른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윤환T와 첨삭팀의 축하 한마디>

첨삭T : “경하 학생은 처음 첨삭 시간에 만났을 때도 느꼈지만 여러 방면에서 효율적으로 공부하고 일을 처리할 줄 아는 학생이라고 생각합니다. 경하 학생이 말한 것처럼 논술에 가장 빠르게 적응하는 방법은 문제에서 요구하는 형식적 측면, 즉 답안의 구조와 문장 서술 방식을 익히는 것입니다. 다각적인 시각을 드러내면서도 체계적인 답안의 구조를 갖춰내는 게 중요한 연세대 논술의 특징을 고려하면, 경하 학생은 매우 적절한 방향으로 공부 계획을 세우고 실천했다고 생각됩니다. 이 수기를 읽는 다른 학생들도 경하 학생이 정리해놓은 방법을 참고한다면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을 겁니다.

 

"It is not in the stars to hold our destiny but in ourselves." (우리의 운명을 별에 맡기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에게 달려있다.) - William Shakespe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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