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시 면접 전형을 준비하면서 어려움을 느껴 주변 친구들과 선배들의 추천을 받아 아토즈 학원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교대 면접 준비에 있어서 교육 관련 사회적 이슈와 교육학 관련 키워드를 기본적으로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 이와 관련된 수업과 실전 시뮬레이션 수업을 수강하였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아토즈 실전 시뮬레이션 수업의 가장 큰 장점은 소수의 학생들로 팀을 꾸려 개별 선생님들과 함께 면접을 진행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제 시뮬레이션 답변에 대한 선생님들의 구체적인 평가와 피드백을 얻을 수 있었고, 다른 학생들이 적어준 피드백 또한 굉장히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른 학생이 시뮬레이션을 할 때에도 그 학생의 태도적 측면이나 내용적 측면에서 배울 점이 있다면 꾸준히 메모하였습니다.

제가 선생님께 받았던 피드백은 지문 내용을 활용하는 것, 답변을 구조화 시키는 것, 답변을 좀 더 구체적이고 길게 하는 것 등이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당일 받은 피드백을 영상 촬영한 제 모습과 비교해가며 답변을 새로 작성해 보는 것이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답변을 구조화하는 연습을 했으며, 실제 면접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답변 틀을 만들어 보기도 하였습니다. 태도적 측면에서도 선생님께 받은 피드백을 적용했습니다. 답변할 때에는 인식하지 못했던 문제점을 지적받으면 바로 다음 시뮬레이션에서 이를 고치려고 더욱 신경 써가며 답변했습니다.

김윤환 선생님께서는 면접에 정말 도움이 되는 풍부한 읽기 보충 자료를 매 수업마다 제공해주십니다. 저는 시뮬레이션 전후로 이 자료들을 꾸준히 읽어나가며 실제 답변에서 활용할만한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또한 의식적 측면과 제도적 측면으로 나누어 답변을 하라고 설명해주신 것처럼 답변의 근거를 제시할 때 항상 생각해야 하는 일관적인 틀을 자세히 설명해주신 점이 실제 면접에서 답변의 어려움을 느꼈을 때 바로 활용할 수 있어서 굉장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실제 면접 문항과 유사한 자체 제작 문항도 저에게 굉장히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실제로 면접 대기실에서 자체 제작 문항을 다시 한 번 읽어보면서 마지막 점검을 했을 정도로 높은 퀄리티의 문제들을 제공해주십니다. 이번 면접에서도 처음 보면 당황할만한 새로운 개념을 정의하고 이에 대해 묻는 문항이 출제되었는데 저는 이와 관련된 자체 제작 문항을 수업에서 접한 경험이 있어 당황하지 않고 이를 활용하여 답변을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시뮬레이션을 한다는 점이 너무 큰 부담으로 느껴졌지만 여러 번 시뮬레이션을 반복할수록 자신감도 얻고, 답변의 수준도 올라가고, 긴장감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연습 덕분에 실제 면접장에서는 오히려 떨지 않고 당당한 태도로 면접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아토즈 학원에서 진행한 수업 덕분에 서울교대 최초합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실제 면접에서 답변의 내용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답변을 마치고 시간이 남아 면접관분께서 할 말이 있냐고 물으셨습니다. 그래서 추가적인 답변을 하겠다고 말씀드린 뒤 답변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문제를 침착하게 다시 한 번 읽고 다른 해결방안을 더 제시하고 근거를 구체화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처럼 실제 면접 상황에서도 끝까지 적극적으로 답변하려는 태도를 보인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실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