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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서울교대 정시 초등교육과 합격 : 손가은(목동고)

관리자 2024-02-28 23:09:09 조회수 58

  안녕하세요. 이번에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서울교대에 합격한 손가은입니다.

  저는 수시를 모두 논술로 썼기 때문에 단 한번의 면접 경험도 없이 교대 면접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서울교대를 지원하려고 할 때 정시전형인데도 불구하고 면접이 있고 다른 교대에 비해 변별력이 크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이것은 저에게 꽤 큰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정시전형으로 서울교대에 지원하는 학생들 대부분이 겪게 되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교대 면접에 대해 무지했던 저는 그렇게 서울교대를 졸업한 사촌오빠의 추천으로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1. 김윤환선생님의 수업이 도움이 된 점


  교대 면접 수업은 먼저 기출문제나 예상문제로 약 2번의 모의 면접을 진행한 뒤 1시간동안 김윤환선생님께서 해설을 해주시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처음에 학원에 갔을 때 바로 여러명의 앞에서 면접 기출문제에 대해 답해야 하는 것이 긴장되고 꽤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서울교대 면접도 실제로 들어가서 준비시간 없이 바로 답변을 구상해야 하기 때문에 이 모의면접은 제가 실전에서 능숙하게 대처 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습니다.

  답변을 할 때 제가 무의식중에 계속 다리를 떠는 것, 손을 가만히 두지 못하는 것에 대해 지적해주셔서 이후 태도적 측면에서는 의식적으로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게 되어 실제 면접에서도 긴장이 되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흐트러지지 않은 자세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 말투나 말끝을 흐리는 습관에 대해서도 첨언을 해주셔서 긴장한 상태의 제가 생각지 못할 문제들까지 인식할 수 있었습니다. 또 내용적 측면에서는 서울교대 교수님들의 성향에 부합하는 제가 생각한 것 이상의 짜임새 있으며 최신 경향을 반영한 답변들을 제시해주셔서 교육 방면에서의 제 사고 방식이 확장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친구들의 답변을 들으면서 면접관의 입장에 조금이지만 이입할 수 있었고 다양한 의견을 생각 해 볼 수 있었습니다.

  너무 완벽한 대답 보다는 1가지의 근거만 명확히 얘기해도 충분하다고 강조하셨던 김윤환 선생님의 말이 실제 면접상황에서 제가 차분히 대답할 수 있는 근거가 되었습니다. 최근 교육, 사회 이슈들과 면접에서 쓰일만한 교육학 내용에 대한 자료도 제공해주셔서 교대 면접 준비에 대한 방향을 명확히 잡고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처음 수업에 들어오셨을 때 놀랄만큼 전달력이 좋으셨고 열정적으로 수업해주셨기에 그저 모범 답안을 눈으로 읽는 것 과는 차원이 다른 흡입력을 느낄 수 있었고 그때 학원에 다닌 것이 정말 잘한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교대 면접을 준비하시는 분 중에 저도 그랬듯이 혼자 할지 학원을 다녀야 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아마 많을 것인데 꼭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을 한번 들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마 학원에 간 것을 후회하지 않게 되실 겁니다.

 

2. 면접상황 복기


  저는 매우 뒷번호였기 때문에 거의 2시간정도 대기를 한 뒤 면접장에 갔고 밖에서 헤드폰을 쓰고 다음 차례를 기다릴 때 조금 긴장되었습니다. 하지만 들어가자 마자 정신없이 문제를 보고 답변해야 했기 때문에 오히려 덜 긴장하게 되었고 2명의 교수님 중 잘 웃어주시는 한 분에게 시선을 고정하고 한 문제씩 차례로 답변하였습니다. 문제는 당연히 처음보는 것이었지만 그동안의 기출, 예상문제와 내용과 형식의 익숙함이 느껴졌기 때문에 수월하게 답변할 수 있었습니다. 최대한 똑바로 자세를 유지하려고 노력했고 학원에서 했던 첫 번째 모의면접보다 훨씬 덜 긴장한 상태로 무난히 면접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10분은 매우 짧은 시간이기 때문에 당장 눈앞에 있는 문제에 대한 답변만 착실히 생각하고 답변이 완벽하지 않다고 생각되도 일단 입밖으로 내뱉으면 충분히 승산이 있는 면접이 바로 교대 정시 면접이라고 생각합니다.

 

3. 나만의 구술 공부법


  저는 학원에서 들은 것을 바탕으로 제가 집에서 스스로 영상을 찍어 면접을 따로 연습했습니다. 영상을 찍으면 스스로 의식하지 못하는 시선처리, 표정, 자세의 문제가 여실히 들어나기 때문입니다. 3문제에 각각 몇분씩을 분배 할 것이며 문제당 구상하는 시간과 답변하는 시간의 균형을 계속 타이머를 보며 맞춰가는 연습도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집에서 스스로 연습할때는 시간이 많이 부족해서 걱정했는데 막상 실제 면접상황에서는 거의 2분 가량을 남기고 나왔습니다. 또 정말 실제처럼 인사하는것부터 퇴장까지를 촬영했고 면접관이라고 생각할 무언가까지 준비한 뒤 임하니 저도 모르게 긴장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제대로 실전을 대비 할 수 있었습니다. 또 어떤 질문이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어떤 질문이 나와도 엮어서 대답할 수 있는 저만의 교육관 키워드들을 설정했고 이를 통해 어떠한 기습적인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고 답변할 수 있었습니다. 전날에는 김윤환 선생님이 주신 교육학, 시사이슈 자료들을 한 두 번씩 가볍게 읽고 기출문제들을 복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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