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름방학부터 논술 준비를 시작했고 기존에 다니던 학원에서 가톨릭대 파이널 강좌를 개설하지 않아 인터넷 강의를 알아보던 중 친구의 추천으로 김윤환 선생님의 강좌를 듣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느꼈던 김윤환 선생님의 가장 큰 장점은 합격생들의 답안을 분석하여 장단점을 짚어주신다는 것입니다. 논술 특성상 강의하시는 선생님이 모든 학생의 답안을 검토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선생님과 함께 합격생들의 답안을 분석하면서 어떻게 논제를 풀어나가야 합격할 수 있는지 고민을 많이 할 수 있었습니다. 합격생들의 답안을 모아 분석한 설명을 듣고 제 답안과 비교해 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합격생 답안에서도 어떻게 개선되면 더 좋은 답안이 될 수 있는지 설명을 해주셔서 합격생 답안을 뛰어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파이널 강좌에서는 학교에서 원하는 답안의 특징을 꼼꼼하게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강의를 들으며 시험에 대한 불안감이 줄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실 논술 전형은 종합전형에 비해 경쟁률이 너무 높아 불안감도 매우 높았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 시험 전까지 침착하게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친근한 말투로 설명을 해주셔서 더욱 이해하기가 편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시험 2주 전부터 파이널 강의를 듣고 총 4번의 첨삭을 받았습니다. 김윤환 선생님팀 첨삭의 장점은 우선 첨삭 앞면에 자신의 점수를 객관적으로 적어주기 때문에 나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합격하려면 어느 수준까지는 도달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첨삭을 받으면서 부족한 점을 일일이 짚어주시고 설명을 정말 자세히 적어주시기 때문에 재첨삭을 하면서 답안의 질이 높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첨삭이 돌아오는 시간도 매우 빠르기 때문에 시험이 며칠 남지 않았을 때에도 첨삭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첨삭에서 잘 썼다고 한 부분도 강의를 듣고 조금이라도 수정하여 재첨삭을 받았습니다. 저는 제 답안의 부족한 점들을 더 많이 알고 개선해야 시험장에서 논제 해석을 잘못하거나 실수하지 않고 답안을 작성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첨삭할 때에는 논제를 풀면서 궁금했던 점들을 전부 적어서 제출하였습니다. 강의를 들었던 시간의 2,3배에 걸쳐서 복습을 했고 학교가 원하는 답안의 특징을 포스트잇에 적어 책상에 붙여놓고 전부 외워질 만큼 열심히 읽었습니다. 시험이 시작할 때에는 시험지에 주의할 내용을 적어놓고 시작하였습니다. 논술 공부를 할 때에는 주체적으로, 긍정적으로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틀린 것만을 고치는 것이 아닌 잘 쓴 답안도 더 잘 쓸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합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진 것이 합격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만약 저처럼 김윤환 선생님의 강의를 늦게 접하였다고 해도 그 기간동안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인터넷 강의 수강생이어서 제가 누군지도 모르시겠지만, 수업시간에도 인터넷 강의를 듣는 학생들을 챙겨주시고 제가 가톨릭대학교에 합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김윤환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