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들을 보면 연고대나 유명한 대학교들 합격후기 많이 올리시는데 저는 그정도는 안될지 몰라도 제 수능 성적에 비하면 굉장히 높은 대학에 합격했기 때문에 글 써봅니다. 그리고 인서울 중하위권 레벨에 도전하는 학생분들도 많을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여 글 남기려 합니다. 저는 숭실대 경제학과에 지원하였습니다. 연고 서성한 중경외시 등 학교는 곧장 수리논술이 포함됩니다만, 인서울 중하위권부터는 수리논술이 잘 없습니다. 그런데 숭실대는 인문계열은 제외되지만 경상계열에는 수리논술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는 수시 6개에서 최저를 맞추지 못한 2개를 제외하고, 4개의 수시 카드중에서 3개는 수리논술 미포함, 숭실대만 수리논술이 포함되었었는데, 숭실대만 합격하였습니다. 결국, 수리논술은 충분히 전략적인 선택이 될수 있습니다. 김윤환 선생님의 기초강좌나 특정대학 심화강좌에서도 수리논술 강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걸 잘 활용하면 수학에 자신이 없는 분이라도 충분히 커버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어렵게 출제하지도 않구요. 다른 학교는 모르겠지만, 숭실대 경상계열의 수리논술은 수능수학 범위 내에서 기초 개념만 확실히 잡고, 수리논술을 조금만 준비한다면 쉽게 풀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였습니다. 애초에 미적분같은 어려운 개념이 아니라 경상계열이기 때문에 확률과 통계부분에서 잘 나오니까요. 물론 수리논술만 잡는다고 되는건 아닙니다. 작문 논술도 문제에 포함되니까요. 작문 논술은 기초부터 천천히 따라가고 (저는 기실방을 8월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실전처럼 시간잡고 연습한다면 충분한 것 같습니다. ebs에서 첨삭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데 이것도 자주 이용했습니다. 이정도의 준비도 안하고 가는 학생들이 굉장히 많아요... 그렇기 때문에 조금만 준비해도 논술 실력의 격차가 상당히 벌어집니다. 결론적으로 간단히 줄이면, 수리논술에 겁먹지 말자. 규칙적으로 조금씩만이라도 연습하자 입니다. 이제 고3이 되는 고2 학생들도 있을거고, 아니면 쓴맛을 보고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려는 재수생,n수생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작년 국수영 465등급(탐구는 보지도 않고 튀었음...)에서 재수생활로 숭실대에 합격했습니다. 합격 포인트는 논술이였던것 같습니다. 김윤환 선생님의 논술강좌를 통해 충분히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홈페이지 오류로 이후 내용 확인되지 않음...)   이런 학생들이 들으면 좋다 : 인서울에 도전하는 학생들 수리논술에 막연한 겁을 가지고 있는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