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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홍익대 국어교육과 수시 합격 : 이제원(태릉고)

김윤환 2017-01-27 15:12:18 조회수 1,629
먼저 기실방 강의에서는 제가 놓치고 있던 논술의 기초를 다질 수 있었습니다. 개요 작성부터 제시문 독해와 답안 추론까지 세분화하여 설명해주시고 다양한 지문을 연습해 보았습니다. 특히 대입 논술에서 요구하는 글의 형식이나 내용을 비교의 구조화나 주범수효목 등으로 깔끔하게 정리해주십니다. 특히 주범수효목을 알게 된 후 답안의 갈피를 잡는데 시간을 많이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계투와 해석적 요약을 번갈아 하면 글이 자연스러워 지는 것과 같은 이론들을 통해 글을 강화하고 유연한 글쓰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중간중간 재밌는 얘기도 해주시며 강의를 이끌어 주셔서 무사히 완강할 수 있었습니다. 파이널 강의에서는 제가 희망하는 학교의 문제 출제 유형과 선호하는 답안, 합격 포인트에 대해 익혔습니다. 제시문 분석과 문제 설명, 학교에 관련한 팁들은 물론이고 다양한 예시 답안을 제공해 주시는데, 학교에서 제시한 답안이 미흡할 때 여러모로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교 답안을 우선으로 보고 김윤환 선생님의 예시답안을 보며 셀프 첨삭과 비교분석을 하여 논술 실력과 문장력이 많이 늘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주시는 어휘장과 더불어 다양한 어휘를 접할 수 있었고, 체화하여 글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또 정해진 학교 유형의 시간 분배에 대한 조언을 들으며 직접 연습해보고, 실전에서 침착하게 시간 분배를 할 수 있었습니다.   파이널 현장강의에서는 직접 첨삭을 받았는데, 첨삭 선생님께서 먼저 첨삭을 해주시고 직접 한 문장씩 읽어보며 잘한 부분과 못한 부분을 풀이해주시는 것이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글씨체나 단문장을 잘 쓰는 것에 대한 칭찬을 언급해주셨는데, 그 부분이 강점이라고 생각하고 그것을 살릴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글에 대한 자신감도 많이 얻었습니다.ㅎㅎ   그리고 읽기 자료와 교정부호 강의도 기억에 남습니다. 파이널 현장강의에 갈 때 마다 두꺼운 자료들을 주시곤 했는데 틈틈이 읽다보니 논술 제시문의 주제를 파악하는데 용이했습니다. 읽기 자료에 한 주제에 대한 찬반의견도 실려 있던 것으로 기억나는데, 실제로 시험을 보러 가서도 복지에 대한 의견을 잘 녹여낼 수 있었습니다. 교정부호 강의는 첫 시험을 보러가기 전날 수강했는데 매우 기초적인 것이지만, 너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해 소홀히 했던 걸 확실히 짚고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논술 학습과 관련한 개인적인 학습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처음에 논술 과외를 받으며 논술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매주 2-3개 정도의 논술 지문을 풀어보며 감을 익혔습니다. 하지만 기초 없이 글을 쓰는 느낌이 들어 논술 강의를 찾아보게 되었고, 제가 스카이에듀 프리패스를 듣고 있던 참이라 논단기 기실방 강의를 들었습니다. 기실방 강의를 들으며 기초를 익히니 글의 짜임과 구성이 탄탄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김윤환 선생님의 파이널 강좌를 들으며 해당 학교에 대한 유형을 익히며 마무리 했습니다.   제가 처음 논술을 시작할 때 ‘논술은 도박이다, 운이다’라는 말을 종종 들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여름방학에야 정식으로 논술을 배우게 되었고, 저 또한 걱정이 많았습니다. 3학년 초 입시상담을 하며 저를 아시던 선생님들은 제가 논술을 쓰는 것에 별로 호의적이지 않으셨습니다. 하지만 지금 돌아보면 제 결정이 옳았다고 말하고 싶네요. 혹시 논술을 고민하고 있다면 지금 시작하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종합을 준비하고 있었고 내신과 학교 활동들을 챙기느라 바쁜 학교생활을 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종합3개, 교과1개, 논술2개로 원서를 썼습니다. 최종 내신은 너무나 애매한 2점대 초반이었고 원서를 넣으면서도 조마조마 했습니다. 다 끝난 지금은 논술 여섯 개를 넣어볼걸..하고 후회하지만요ㅋㅋ 저와 비슷한 케이스를 가지신 후배 분들이 논술을 고민하고 있다면 저는 정말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학벌이 우리의 인생을 결정하진 않지만 저는 제 스스로에게 떳떳한 사람이 되고 싶어 고등학교를 다니며 목표를 높게 잡았었습니다. 하지만 애매한 내신 때문에 종합과 교과로는 원하는 대학을 쓰기 힘들었는데, 논술로 최초합격을 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그리고 논술을 준비한다고 내신을 버리는 행동은 피하셨으면 합니다! 아무리 30 또는 40퍼센트 반영비율에 점수에 많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저는 제 내신이 논술 합격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생각하기에 논술은 도박이 아니라 자신의 노력과 의지에 달려있는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들 파이팅 하셔서 원하는 대학과 과에 붙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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