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논술전형에 합격한 유혜진입니다. 저는 고3 여름방학 때부터 김윤환 선생님의 기실방 현장강의를 들었고, 그 다음에는 건국대학교 파이널 수업을 들었습니다.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좋았던 점이 정말 많았습니다. 우선 첫 번째로는 논술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었던 기실방 수업내용이었습니다. 주범수효목, 개결시, 분구기 등 대학이 원하는 글을 쓸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들을 배웠기 때문에, 논술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제가 글을 쓰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던 수업이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자면 저는 논술문제 중에서 두 가지의 대상을 비교하는 논제의 글쓰기가 굉장히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비교문제에 필요한 5가지, 주제, 범위, 수단, 효과, 목적을 반복적으로 생각하고 글을 쓰다보니 나중에는 비교 논제는 어렵기 않게 글을 쓸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로는 수업이 지루하지 않고, 정말 재밌었다는 점입니다, 대부분 학교나 학원에서 수업을 들으면 꾸벅꾸벅 조는 친구들이 있고, 저 또한 이런 경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은 조는 친구들이 한 명도 없었고, 수업 중간중간에 김윤환 선생님께서 해주시는 저희에게 도움이 되는 잡담(?)과 수험생에게 필요한 격려를 해주신 덕분에 학생들이 웃으면서 수업을 듣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재밌고 듣고 싶은 수업 덕분에 학원 오는 길이 설렜고, 즐겁게 논술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세 번째로는 풍부한 학습자료였습니다. 자신이 쓴 글만 읽다보면 자신의 글의 단점을 발견하기가 어려운데, 김윤환 선생님께서 나눠주시는 다양한 합격생들의 답안 덕분에 좋은 표현들을 많이 습득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공부하느라 뉴스를 볼 시간도 없는 저희 수험생을 위해서 시사이슈를 담은 자료를 나눠주셨던 덕분에 다양한 논제와 논거들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가장 좋았던 자료는 논술 시험 당일날, 시험장에 가는 동안에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읽을 수 있는 ‘시험 당일 날 읽어야 할 자료’ 였습니다. 건국대학교가 원하는 답안, 완벽한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논술 용어들, 선생님의 응원들을 읽으며 긴장하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장으로 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자료들을 통해 김윤환 선생님께서 저희의 논술공부에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_^ 마지막으로는 첨삭선생님들께서 해주시는 꼼꼼한 첨삭시스템이었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첨삭을 하는 시간은 논술공부를 하면서 가장 긴장되고 떨렸던 순간이었습니다. 제가 쓴 글에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선생님들께 지적을 받을 때마다 부끄러워서 어쩔 줄 몰라 했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들께서 지적해주신 부분들을 중점으로 반복적으로 리라이팅을 하다보니 제 답안이 매끄럽게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첨삭 시간은 저에게 가장 긴장되는 시간이었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니 저에게 가장 중요한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카톡이나 문자로 질문해도 친절하게 답해주시고, 좌절해있는 저에게 응원도 해주셨던 선생님 덕분에 희망을 갖고 논술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김윤환 선생님 수업의 이러한 장점들 덕분에 제가 합격이라는 좋은 선물을 받은 것 같습니다. 정말로 학원에 오는 길이 즐거웠습니다. 많은 것을 배운 1년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