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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건국대 국제무역학과 수시 합격 : 김희진(영광여고)

김윤환 2017-01-27 15:15:44 조회수 1,916
  김윤환 선생님 수업을 기실방 심화부터 정규반, 각 학교별 파이널까지 수강하였습니다. 수업 초반에 김윤환 선생님께서 궁금한 것이 있으면 직접 질문하라고 전화번호를 알려주셨습니다. 궁금한 점이 생길 때마다 선생님께 문자를 드려 여쭈어보았는데, 어떤 질문이든 항상 자세하게 답변해주셨습니다. 시간 분배, 문장 길이 등등 사소한 질문조차 문자를 통해 직접 알려주셨습니다. 수시 원서를 준비하는 기간 동안, 선생님께서 직접 일대일로 원서 상담을 해 주셔서 많은 심리적 안정감도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현장강의에서는 지난 논제에 대한 우수답안모음집을 주시는 데 우수답안만의 좋은 문장들을 선별하여 저만의 문장을 만드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시사, 경제에 관한 자료집을 매주 나누어주셔서 사회 문제에 관한 다양한 문장을 접할 수 있었으며, 사회적 식견을 더 넓힐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 학교 원서를 상경계열로 지원하여 수리 논술도 준비해야했습니다. 아무래도 인문계열 논술이다 보니 수리 문제는 독자적으로 준비해야하나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상경계 전담 선생님과 첨삭 선생님들께서 수리 논술을 가르쳐주셔서 걱정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꼼꼼한 첨삭으로 단순히 답을 도출해내는 것에 중점을 두지 않고, 풀이 과정에서의 잘못된 제 습관을 고치는 것에도 신경써주셨습니다. 첨삭선생님들은 전체적인 글 흐름에 대한 첨삭뿐만 아니라, 문장 서술 방식, 표현 방식에 대한 첨삭도 해주십니다. 또한 문제 파악이 잘 되지 않아 논제에서 벗어난 글을 쓸 때가 종종 있었지만, 그 때마다 선생님들께서 제가 이해할 때까지 논제를 다시 정리하여주셔서 리라이팅 할 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김윤환 선생님의 강점이라고 생각하는 학교별 포인트를 직접 알려주셔서 학교별 논술을 대처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표현 정도의 범위, 시간분배와 같은 구체적인 포인트가 학교가 원하는 답안을 작성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였던 것 같습니다. 실전 대학 시험장에서 정말 많은 긴장감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책상, 의자들로 가득 채워진 강의실을 보니 학원에서 매주 연습한 기억이 떠올라 긴장감이 많이 해소되었습니다. 서울에 살고 있지 않아 인강과 현강을 많이 고민하던 제게 현강 수업은 더욱 논술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었고 많은 친구들과 함께 연습할 수 있어 다양한 실전 경험을 쌓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제 저의 논술 학습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3학년 때부터 시작해 남들보다 늦었다 생각하여 시험기간을 제외한 일주일 중 수업이 있던 일요일은 오로지 논술을 위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공부 패턴은 수능, 내신 공부를 하는 데 시간이 많이 부족했던 것 같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경상도에 거주하고 있는 탓에 왕복 여섯 시간 정도를 버스 안에서 허비하여, 우수답안 모음집, 시사 자료집을 보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무엇보다 많은 답안을 작성하고, 리라이팅 했던 것이 제가 합격하는 데 가장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건국대 파이널 수업 중, 선생님께서 건대는 수리 논술의 난이도가 높은편에 속하기 때문에 1번 문제를 되도록 30분 만에 풀면 좋다고 하셨습니다. 학원에 처음 왔을 때 건대의 1번 문제와 비슷한 분량의 글을 쓰는데 한 시간을 넘게 허비하던 제게 30분이라는 시간은 너무 짧았습니다. 그러나 정말 다양한 논제와 주제에 대해 많은 글을 써왔고, 반복된 리라이팅을 통해 중요한 문장과, 조금 덜 중요한 문장을 구분할 수 있었기 때문에 실제 시험장에서는 25분 만에 1번 문제를 작성하고 남은 시간을 수리 문제에 쏟을 수 있었습니다.   수능 최저 등급이 없어 경쟁률이 높아서 많은 걱정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경쟁률과 상관없이 열심히 준비한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4등급 초반의 낮은 내신임에도 불구하고 최초합으로 건대에 합격하게 도와주신 김윤환 선생님, 첨삭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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