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3학년 때 설명을 하자면 논술이라는 전형도 알지 못하다가 친구를 따라서 이곳 저곳 다니다가 알게 되었고 공부 성적도 높은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다른 학원을 다니다가 논술 실력이 늘지 않아서 친구의 추천으로 아토즈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수능이후 파이널까지 다 아토즈에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다른 학원 다닐 때에는 첨삭도 밀리는 경우가 있고 과연 내가 잘하고 있는 것인지 내 실력의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토즈에서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는 첨삭은 첨삭수준을 점수로 표현해주어서 그런지 확실한 내 수준도 알 수 있고 선생님들이 한명씩 개인지도하면서 첨삭란에 가득 차게 써주신 선생님의 글이 실력성장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첨삭이 밀리는 경우도 없이 선생님들 여러분들께서 첨삭해주시는 것이 좋았습니다. 또한 다른 학원 같은 경우 힌트를 주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서 과연 내가 이런 힌트 없이도 잘 쓸 수 있을까라는 내 실력에 의심을 갖게 될 때도 있었습니다. 아토즈에서는 글을 우선 처음부터 쓰고 시작하기 때문에 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아토즈의 수업방식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수업도 중간 중간에 선생님의 경험담과 관련지어 논술을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기억이 오래 남아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기실방 수업을 통해 저처럼 논술 왕초보가 구조 잡기에 매우 도움이 됩니다. 논술이 쉽든 어렵든 이 틀 안에서 해결이 됩니다. 논술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라도 너무 큰 걱정을 갖지 않고 시작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처음 시작하는 것이라 어렵고 힘들게 느껴질 수 있지만 가랑비가 조금씩 땅을 적시 듯 꾸준히 수업을 듣고 들은 내용을 적용하려고 하면 익숙하게 되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제 나름의 방식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2016년 겨울 고3이 되면서 논술을 처음시작하면서 주변에 논술전형으로 대학을 합격한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글을 평소에도 잘 써서 어렸을 때부터 글쓰기 상을 받아온 사람이거나 책을 많이 읽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책을 많이 읽은 것도 아니고 글쓰기로 상을 많이 받아본 사람도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논술을 처음 시작할 때는 쓰는 것보다는 논술 쓸 때마다 나오는 논술 주제에 익숙해지려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사탐도 윤리와 사상을 선택했습니다. 윤리와 사상에서 배운 내용이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미 알고 있는 내용과 관련된 내용을 쓴다는 심리적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논술 주제를 공부하고 여러 학교 논술을 쓰다 보니 논술의 주제가 반복되는 것을 알게 되어 점점 더 실력이 늘고 논술을 쓰기 수월해졌습니다. 논술이 수월하게 써진다고 느꼈던 이후로는 첨삭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첨삭 선생님이 이렇게 쓰면 더 좋을 것 같다면서 말해주시는 내용을 새겨들으면서 제 생각의 범위를 넓혀주시는 데 그것이 정말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더 논술을 잘 쓸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시 지원시기가 오면 어디학교를 지원할지 고민이 많아지게 되는데 9월 모평 성적으로 최저를 따져서 넣으면 됩니다. 6평성적과 수능성적은 많이 달라질 수 있지만 9평과 수능 성적은 많이 달라지지 않기 때문에 큰 고민을 하지 마시고 9평성적에 따라 최저등급에 맞는 학교를 지원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학교를 지원할 때 학교마다 펜으로 쓰는 학교 연필 가능한 학교가 다른데 논술 처음 시작할 때부터 펜으로 쓰시는 연습하시면 됩니다. 펜으로 쓰는 연습을 하면 나중에 연필로 쓰는 것음 쉽게 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논술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수능입니다. 이번 불수능을 겪으면서 생각보다 점수가 잘나오지않아 최저를 맞추지 못한 친구를 여럿 봤기 때문입니다. 물론 논술도 중요하겠지만 수능을 주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생각보다 최저 없는 곳은 힘듭니다ㅠ) 논술을 아무리 모르고 써본 적이 없더라도 꾸준히 연습하고 공부하고 아토즈의 도움을 받는다면 원하는 대학에 꼭 합격할 수 있습니다! 부족한 합격수기지만 2018학년도 수능을 보는 학생들이 읽고 힘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꼭 원하는 대학교에 합격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