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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경희대 회계세무학과 수시 합격 : 박민서(초은고)

김윤환 2017-01-27 15:27:47 조회수 1,759
김윤환선생님 강의의 큰 장점은 단순이론식 강의가 아닌 이해식, 적용 및 실전식 강의라는 것입니다. 김윤환 선생님의 강의를 접하고 나서, 일반 선생님들은 해설강의를 단지 ‘그 해의 기출문제’에 국한시키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단조롭기만하고, 명확하게 머릿속에 남아있지 않았으며 결정적으로 혼자 글을 쓸 때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해설 뿐만 아니라 그 풀이법을 다른 기출이나 실제 논술에서 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십니다. 해당 문제의 유형이나 쓰는 방식에 대해 가르쳐주는 것을 넘어서, 나만의 기술이 될 수 있도록 활용까지 가능하게 해주십니다. 자신감을 얻었던 것도 이때부터였던 것 같습니다. 저는 연세대, 성균관대 파이널을 들었는데(하지만 최저를 못맞춤) 단 이틀만에 경희대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파이널과 기실방에서 썼던 김윤환 선생님의 차별화되고 깔끔한, 딱 논술만을 위한 글쓰기가 적용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김윤환 선생님 첨삭팀의 자료도 합격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첨삭팀의 첨삭 또한 훌륭했습니다. 대개 선생님께서 매번 직접 첨삭을 해주시지 않아 망설여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질문도 상세하게 답변해주시고 무엇보다 배웠던 것을 모조리 적용시켜서 첨삭해주십니다. 아마 김윤환선생님께서 첨삭해주셔도 그렇게 첨삭해주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윤환선생님의 재치있고 조리있는 입담도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정말 말씀을 잘하시는데 논리적이에요. 왜 논술선생님인지 알 것 같습니다. 선생님 감사드려요.   이제 저의 논술 학습 방법을 말씀드려볼게요. 아마 김윤환 선생님의 강좌를 듣는 모든 학생들이 비슷할 것 같은데, 저는 합격자 답안을 정말 꾸준히, 열심히, 잘 이용했습니다. 내가 무엇이 부족한지 보충하고, 문제점을 발견하는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기실방 강좌 같은 경우 노트필기를 해서 쉬는 시간 짬짬히 보았습니다. 평가원 모의고사가 끝나고 수능 때문에 논술은 등한시 될 때가 많았습니다. 그 때가 왔을 때 적어도 글을 쓰는 방법이라도 잊지 않기 위함이었는데, 노트를 계속 봐왔던 것이 수능 후 논술을 칠 때 까지 따라와 준 것 같습니다. 그리고 파이널 강의를 다 들을 때 마다 각 대학의 장점이나 특징들이 무엇인지도 따로 기록했습니다. 경희대 같은 경우 1. 개념어 사용 거의 필수. 2. 쉬운 제시문부터 분석하여 어려운 제시문을 해독하자. 이런 식으로 정리했습니다. 매우 간단해보이지만 시험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고 큰 영향을 발휘했던 것은 파이널 요약정리였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단어 같은 경우도 김윤환선생님의 책 부록을 꾸준히 참고하였습니다. 글을 쓰되, 단순하고 깔끔한 것보다 섬세하고 신경을 많이 썼다라는 느낌을 주고 싶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나중에 제 글을 읽어보니 어휘가 녹아내려 오히려 괜찮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끝으로 후배님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입니다. 저는 수시(논술)보다는 정시를 준비하던 학생이었습니다. 재수생이었고 현역 때도 논술로 모두 떨어져서 이번에 논술로 붙을 생각은 하지 않고, 오히려 논술에 소홀했습니다. 6월, 9월 평가원 때도 성적이 잘나와주었고 최저가 낮은 경희대는 안전빵으로 써둔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치명적인 가채점 이후 끝났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저를 맞춘 것이 경희대 한 학교였고, 그마저도 준비를 안했기 때문입니다. 그냥 삼수하자는 생각으로 수능날 잠만 잤는데 혹시 지금까지 한 논술이 기적을 불러주지 않을까, 해서 이틀간 준비했습니다. 학원 갈 생각도 없이 집에 틀어박혀 파이널 강좌를 수강했습니다. 결과는 최초합이라는 기적을 낳았네요. 그래도 조금이나마 논술을 잡았던 탓에 붙은 것이 아닐까요. 많은 학생들이 논술은 단기간이면 된다, 해서 뒷전에 준비를 안하는데 만약 지금 시작하는 학생이라면 처음부터, 기본부터 착실하게 다져서 불안감없는 자세로 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김윤환선생님과함께요.)논술은 희망고문 같아요. 절박한 수험생들의 마지막 동아줄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년에 그 줄을 잡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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