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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경희대 경영학과 수시 합격 : 전희영(OO고)

김윤환 2017-01-27 15:28:15 조회수 1,627
저는 부산에서 인강으로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인강 특성상 의지가 부족하면 쉽지 않기에 ㅠㅠ 2학년 겨울방학, 김윤환 선생님 기실방 강의를 수강신청 해놓고도 듣지 않고 부산에서 유명하다는 학원으로 갔습니다. 그렇게 다른 학원을 다니다 제가 꿈꾸었던 학교인 연세대의 논술 날짜가 촉박해 오자 부실한 학원 수업을 깨닫고 바로 기실방 부터 듣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촉박한지라 일, 이 주 동안 기실방 강의를 끝내야 했습니다. 당연히 첨삭은 꿈꾸지도 못했고 기실방 강좌는 이론을 배우는데 충실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속성으로 선생님 강의를 들었는데도 선생님의 훌륭한 강의로 논술의 기술을 어느정도 터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김윤환 선생님의 강의 중 가장 좋았던 점은 많은 자료인 것 같습니다. 다른 선생님들에게서는 볼 수 없는 합격답안분석!! 정말정말 좋았습니다. 도움도 엄청 많이 됐구요! 그리고 주범수효목, 개결시 등등.. 귀에 쏙쏙 들어왔고, 글을 쓸 때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정말 실제로도 시험장에서 선생님 말씀이 떠올랐구요 ㅠㅠ 또 훌륭한 강의에 재밌는 에피소드들을 얘기 해주시며 수업하셔서 전혀 지루하지 않고, 너무 재밌게 수업들었습니다. 다음 강의가 빨리 듣고 싶을 정도로요! 저는 좀 많이 게을러서 사실 파이널 강좌도 부분적으로 듣고 그랬습니다. 특히 제가 합격한 경희대학교 파이널 강의는 두갠가 세 강의 밖에 못듣고 갔던 것 같아요.. 그런데도 그 몇 개의 강의를 통해서 경희대 스타일을 완전히 파악할 수 있었고, 합격자 답안 분석을 통해 경희대가 좋아하는 답안 구조를 익힐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합격자 답안 분석에서 알려주신 글 구조 그대로 가서 적었더니 술술 적히더군요! 그리고 최초합까지!! 정말 감사해요 ㅠㅠㅠㅠ 첨삭은 사실 연대 파이널때 몇 번 해본게 다에요ㅠ 이 부분은 정말 후회스럽습니다. 그냥 겨울 방학부터 꾸준히 들어서 첨삭도 꾸준히 했으면 제가 지원한 다른 학교도 다 붙었을 것 같아요 ㅠㅠㅠ 처음에 첨삭은 인강이라 그렇게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근데 정말 정말 꼼꼼하게 해주셔서 놀랐습니다. 그래서 저의 문제점들을 쉽게 알 수 있었고, 그다음부터 글 쓸 때 더욱 신경 써서 적을 수 있었습니다!!  아 그리고 성균관대 파이널은 현강으로 듣게 되어 선생님 강의를 드디어 눈 앞에서 볼 게 되었습니다. 선생님 강의는 뭐 말할 것도 없이 당연히 좋았구요! 첨삭은 대면으로 하니 인강 첨삭보다 더더 좋더라구요 정말 제가 부산에 사는 걸 한탄했습니다.. 어쨌든 선생님 강의 덕분에 글쓸기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고 또 제 원래 성적으로는 꿈꿀수도 없는 학교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정말정말 감사드려요 ㅠㅠㅠㅠㅠ    저만의 학습법은 특별한게 없지만,,, 그래도 한번 써보겠습니다,, 저는 기실방 강의를 속성으로 들었기에 강의 교재를 2번 밖에 볼 여력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강의를 들은 후 요약 노트를 적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선생님이 필기해주시는 내용을 정리하고, 강의 교재에 있는 기억해야 할 요소들이나 좋은 글 구조들을 필기 했습니다. 그래서 여러번 보기 편하도록 간단하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주범수효목, 개결시 같은 내용은 또 따로 쭉 정리하였구요! 그래서 시험장 가서도 기출보다는 이 노트를 한번 읽고나서 시험을 치뤘습니다. 그리고 저는 첨삭할 여유도 사실 많이 없었기에ㅠ 글을 엄청 많이 적어 볼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합격자 답안을 직접 손으로 써보며 글의 구조를 익히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이렇게 해서 간결한 문장을 쓰고 깔끔한 글 구조를 적는 법을 익혔습니다. 그리고 파이널 강의를 들을 때는 정말 합격자 답안의 글 구조를 그대로 외우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시험장에서도 그 구조 그대로 썼구요! 노트에 요약을 하고 합격자답안 위주로 공부한 것 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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