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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게시판

2017 경희대(의상학과)&숙명여대(홍보광고학과) 수시 합격 : 신소연(한대부고)

김윤환 2017-01-27 15:29:01 조회수 2,154
안녕하세요? 저는 논술우수자전형으로 경희대학교 의상학과와 숙명여자대학교 홍보광고학과에 합격한 신소연입니다! 제가 논술로 대학에 합격하다니 아직도 꿈만 같네요ㅎㅎ 합격 수기를 쓰고 있는 지금도 실감이 잘 안납니다ㅎㅎ 지금 이 시점에서 후배 여러분들께 많은 고민거리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논술 학원은 어딜 다녀야 하는지 지금 다니고 있는 학원이 맞는 건지 의심이 들기도 하고 논술을 해야 할지 말아야할지 고민하고 계신 후배 분들도 있으실 것 같아요. 저도 작년 이맘때쯤에 친구들하고 그런 이야기를 자주 하곤 했거든요. 그래서 저는 여러분들의 고민 해결에 좀 더 도움이 되고자 개강 때부터 파이널 끝까지 김윤환 선생님 강의를 들은 학생으로서 김윤환 선생님 클래스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리려 합니다. 이 글이 유익한 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그 전에!! 짧게라도 논술에 대한 오해부터 풀어드리고 싶습니다. 보통 고2때나 예비고3때 학생들 사이에서 ‘논술전형은 글쓰기 능력이 타고난 학생들에게만 유리한 전형이다’ 이런 말들이 꽤 도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전혀 아닙니다! 우선 저만 해도ㅎㅎ 작년 3월쯤에 김윤환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선생님께서는 논술은 백일장과 같이 우리가 평소에 생각해 왔던 글쓰기와 다르기 때문에 타고난 본연의 감각보다는 논리적인 사고와 흐름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지금 생각해봐도 이것이 정말 맞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난 평소에 글 진짜 못쓰는데’와 같은 생각 때문에 논술 전형을 포기하려고 하신다면 절대 그러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 ‘논술이 너무 바늘구멍 뚫기다’, ‘착하게 사는 사람이 논술로 대학간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논술에 대한 위험부담부터 주는 말이 정말 많아요. 하지만 논술 같은 경우는 최저 학력 기준 충족 여부로 인해 처음 경쟁률과 실제 경쟁률이 큰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또 논술전형은 정시 성적으로는 가기 어려운 대학을 갈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는 전형이기도 하구요. 저 같은 경우는 학생부나 모의고사 성적으로 제가 원하는 학교에 안정권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저한테는 논술이 정말 소중한 기회였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만큼 논술은 중요한 전형이기 때문에 우선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수능 공부하기도 바쁜데 언제 논술을 준비하냐 그 시간에 차라리 수능 공부를 더 열심히 해서 정시에 집중하겠다 이런 친구들도 있겠지만 논술은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시간 투자에 부담을 느끼지 않아도 됩니다. 또 파이널 때만 열심히 해도 충분히 잘 할 수 있다고 하는 친구들도 있을 거예요. 제 주변에도 몇 명 있긴 했는데 실제로 그렇게 말하고 논술로 대학 간 친구들이 음...글쎄요?ㅋㅋㅋ 그러니까 그런 말에 절대 흔들리지 마세요. 논술은 꾸준함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했다 안했다 하거나 마지막에 잠깐 몰아서 하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으로는 절대 논술을 잘 할 수 없습니다. 자세한 얘긴 뒤에서 더 하도록 할게요~   <김윤환 선생님 강의의 장점과 특징> 이제 김윤환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저한테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던 부분들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논술이 처음이어서 두려우신 분들 정말 많으실텐데요! 김윤환 선생님께서는 첫 수업시간부터 논술의 중요한 요소들과 제시문 독해와 논제 풀이에 핵심이 되는 이론들을 이해하기 쉽게 가르쳐 주십니다. 예를 들면 주범수효목이나 분구기, 개결시와 같은 이론들을 만드셔서 학생들이 잘 받아들이고 기억하기 쉽게 말이죠! 저 이론들이 무엇인지는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면 알게 되실 거예요!!ㅋㅋ이 이론들은 첫 수업부터 시험장에서까지 중요하게 쓰입니다. 논제를 보고 막막해서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모르겠을 때 이 이론대로 생각하면 마치 매뉴얼을 본 것처럼 머릿속에서 생각이 착착 정리가 되고 쓸 내용들과 답안 구조가 딱딱 떠오릅니다. 또한 선생님께서는 이 이론들을 계속 반복하시기도 하고 매주 나눠주시는 답안 자료에 늘 이론표가 들어있으니 보면서 꾸준히 익히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음으로 김윤환 선생님 클래스에서 나눠주시는 자료에 대해 설명 드릴 텐데요! 저는 이 자료들이 정말 정말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저렇게 강조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죠!ㅎㅎ) 우선 선생님께서는 우수 답안 분석 자료집 뿐만 아니라 독해 능력 배양 자료, 수리논술 연습자료, 교과서 분석 자료, 역사 상식 50선과 시사 읽기 자료집 등 다양한 자료들을 나눠주십니다. 논제에 적합한 사례를 썼을 경우 이에 가점을 주는 대학들의 경우와 제시문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통해 논술이 보다 풍부해지는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틈틈이 읽어 두면 좋은 자료들입니다. 특히 저는 우수 답안 분석 자료집이 저의 합격에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 합니다. 김윤환 선생님 연구팀은 학교 답안과 더불어 합격생들의 답안을 복원하고 연구하여 이를 바탕으로 각 학교의 핵심과 특징을 철저히 분석해주십니다. 또한 우수 답안이 왜 우수한지, 우수 답안이지만 더 나은 글이 되기 위해 개선되어야 할 점까지 선생님께서 꼼꼼히 설명해주십니다. 저는 그런 부분들을 세세히 체크해서 집에 가서 복습하면서 여러 가지 답안들을 읽어보고 저에게 가장 맞는 답안을 따로 써보기도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저는 학교의 스타일 뿐만 아니라 글의 구조를 익히고 학교가 좋아하는 표현을 공부하는 데에도 굉장히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간혹 후배 분들 사이에서 대치동 학원에서 논술을 공부하면 글에 학원 논술 같은 느낌이 베어 나오지 않을까 걱정하실 수도 있을 텐데요! 선생님께서는 앞서 말씀드린 우수 답안 모음집을 통해 학교의 선호에 가장 중점을 두고 수업을 진행하시기 때문에 그런 걱정은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김윤환 선생님께서 나눠주시는 논술 단어장도 표현 능력 향상에 있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논술에서 쓰는 단어들이 무조건 다 어려운 단어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평소에 당연하게 알고 있던 표현들이나 단어들도 논술에서 제대로 사용하면 정말 매끄러운 문장 완성에 큰 도움이 됩니다. 단어장에는 이런 단어들과 함께 다소 어렵지만 논술에 쓰면 좋은 단어들까지 들어있습니다. 논술에서는 분량이 정말 철저하게 중요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글자 수 배분까지도 중요한 문제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말이라도 길게 쓰지 않고 최대한 논리적이면서도 압축적이게 문장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 저는 단어장과 우수 답안을 꼼꼼히 분석하고 공부하여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했습니다. 또한 같은 표현을 반복하는 것보다 다양한 표현들을 구사하는 것이 가점 요소가 되기 때문에 어휘력도 중요한 부분인데 단어장이 어휘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여러분들이 그 단어장을 받는 대로 적어도 하루에 10개씩이라도 시간을 내서 숙지하시는 것이 상당히 도움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윤환 선생님께서는 파이널 수업 마지막 시간에 마지막 자료인 「시험장 가며 읽는 자료」를 나눠주십니다. 이 자료에는 그동안 배웠던 이론들과 학교별 주의해야할 사항들, 핵심 논제 등 여러 가지 내용이 담겨있어 시험 전에 더 간편하게 복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합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단어를 50개 정도 추려놓은 페이지가 있는데 저는 첫 시험에서 이 자료에 정말 큰 도움을 받고 매 시험마다 이 페이지만 따로 찢어서 시험장 안에서 준비령(?) 직전까지 보기도 했습니다. 시험 중에 이 단어들이 생각나서 더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논술을 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첫 시험을 마치고 시험장을 나오면서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이 ‘단어 정리 페이지가 날 살렸다!’였습니다ㅋㅋ 첨삭 선생님들 또한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선생님들께서는 제 글을 꼼꼼하게 분석하신 후 첨삭 시간에 자세히 설명해주십니다. 답안을 통해 제가 막힌 부분이나 힘들어 하는 부분들에 대해 접근 방법도 제시해주시는 등 꼼꼼히 첨삭해주세요! 또한 선생님들께서는 제 글을 직접 세세하게 읽으시기 때문에 제가 평소에 부족하거나 잘 몰랐던 것들을 여쭤볼 때 저에게 맞는 조언들을 해주십니다. 저 같은 경우는 첨삭시간에 첨삭 선생님의 말씀은 최대한 놓치지 않고 귀담아 들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첨삭 선생님께서는 제가 계속 실수하는 부분이나 사소하지만 자칫하면 글의 흐름을 해칠 수 있는 부분과 글의 구조를 꼼꼼히 짚어주셨고 선생님의 의견까지 말씀해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이러한 조언들을 숙지하여 다음 글쓰기에 반영하다보니 헷갈렸던 부분들도 해결하고 부족했던 부분들도 고쳐 나갈 수 있었습니다.   <나의 논술 학습법> 저는 평소에는 일주일에 한 번씩 학원에서 논술을 쓰고 틈틈이 복습을 했습니다. 연습을 실천처럼 해야 실전에서도 연습처럼 긴장하지 않고 잘 쓸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쓰기시간에는 최대한 집중하여 실전처럼 문제를 풀고 수업을 열심히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파이널 기간에는 매일 자료를 최대한 빠짐없이 훑고 공부했습니다. 먼저 논제를 꼼꼼히 읽고 파악하여 이를 바탕으로 제시문을 읽으면서 ‘왜?’라는 질문으로 추론을 하여 논제에 대한 접근을 하였습니다. 또한 시간이 되지 않을 경우는 직접 논제를 작성하지 못하더라도 논제를 보고 사고하고 답안과 출제 의도를 보고 그러한 답안이 도출된 과정을 역으로 하나씩 생각해보면서 논제의 답을 찾기 위한 사고력을 길렀습니다. 또한 우수 답안과 합격자 답안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와 표현들과 접속사들, 도입 부분들을 따로 정리하여 공부하였습니다. 논술을 쓸 때는 같은 내용을 쓰더라도 어떤 표현을 쓰고 어떤 접속사나 문구를 이용해 다양하게 표현하느냐가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중점을 두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파이널 같은 경우는 선생님의 강의와 설명을 바탕으로 학교의 합격자 답안 분석을 통해 답안의 구조와 분량 배분, 짜임을 익히려고 따로 정리해 두고 틈틈이 보기도 했습니다. 저는 시간 분배와 분량 배분이 정말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글자 수나 시간을 다소 가볍게 생각할 수 있는데요, 이 부분들은 논술에 있어 정말 중요한 부분들입니다. 따라서 논술을 쓸 때 개요작성은 정말 중요합니다. 시간을 줄이기 위해 개요 작성을 하지 않고 대충 구조와 내용만 짜고 글을 쓰기 시작하면 문장을 만들고 다듬느라 수정을 자주하게 돼서 오히려 시간을 더 많이 쓰게 됩니다. 개요 작성을 잘하면 답안 구조가 명확히 잡히기 때문에 시작할 때 개요를 잘 작성해놓으면 시간 안배와 분량 배분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글을 쓰는 연습 또한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개요 작성과 같이 반드시 글을 써야합니다. 또한 처음부터 표현에 너무 구애받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처음 논술을 쓸 때 제시문에 있는 이 단어를 어떻게 바꿔서 표현할지 어떤 단어가 적합할지 등 이런 걱정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습니다. 그러나 표현보다는 개요 작성 방법과 글의 구조를 짜는 것을 먼저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시문을 아예 그대로 옮겨 쓰는 것이 아니라면 처음에는 제시문에 있는 단어나 표현을 쓰면서 연습하고 단어들은 자료들을 통해 차차 공부하시면 됩니다.   <정말 중요한 것, 마인드 컨트롤과 꾸준함!> 너무 먼 얘기일 수 있겠지만 논술 시험장에서 가져야 할 마인드만 조금 말씀드리자면 ‘내가 최고다’라는 마인드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시험장에 가면 정말 많은 학생들이 있고 심지어 같은 학과 지원자들이 같은 교실에서 보기 때문에 생각보다 더 긴장이 되고 주눅들 수도 있습니다. 그럴수록 ‘나는 최고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최고의 수업을 들었으며 내가 갖고 있는 프린트가 최고다.’라고 생각하시면서 마인드 컨트롤 하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그날만큼은 자신이 최고인거죠!ㅋㅋ그래야 옆 사람 신경 안 쓰고 자기 실력을 다 쏟아 붓고 나올 수 있습니다. 논술을 처음 쓸 땐 누구나 잘 못씁니다. 저도 처음에는 시간이 부족해서 미완성 답안지를 내기도 하고 답이 완전히 틀렸을 때도 많았었거든요. 잘 쓴 것 같다가도 답이 완전 틀린 적도 많아서 친구와 함께 ‘우리는 쓰레기다’와 같은 다소 격한 표현을 쓰기도 했구요ㅋㅋ처음에는 언젠가는 실력이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안일한 생각을 했었는데 실력 향상에는 제 노력과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그때부터 틈틈이 논술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다음 수업을 듣기 까지 일주일이란 시간이 있어서 하루쯤은 리라이팅을 할 수 있겠다 싶었지만 생각보다 시간 여유가 되지 않더라구요. 솔직히 하루 동안 국영수사탐 공부만으로도 빠듯하기 때문에 리라이팅할 시간까지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평소에는 틈틈이 논술 답안지나 단어장을 보면서 답안 구조와 표현들을 익히려고 노력했습니다. 파이널 때는 논술에 거의 하루를 투자할 정도로 공부하기도 했구요. 파이널 때는 리라이팅이나 답안 작성을 하루에 한 두 개는 꼭 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수능 전 논술에는 제가 다행이도 그 주간이 시험기간이라 학교가 일찍 끝나서 학교 자습실에서 논술과 수능을 7:3으로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이런식으로 논술을 더 공부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논술에 대한 두려움보다 열의가 더 커지게 되면서 답이 틀리더라도 틀렸다는 사실보다는 어떻게 정답이 도출되는지, 내 답안에서 어느 부분이 아쉬운지를 다시 한 번 꼼꼼히 체크하는 과정도 스스로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잘썼다 못썼다를 반복하기도 했지만 그럴 때마다 일희일비하지 않고 더 꼼꼼히 제 답안과 우수 답안을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처음에는 논술이 너무 어렵고 나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체적이고 자발적으로 노력하고 공부하다 보면 어느새 논술에 대한 자신감도 붙고 실력이 향상된 것을 발견하실 수 있을거예요!! 그러니까 너무 좌절하지 말고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어요!ㅎㅎ이렇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매주 해나간다면 어느새 여러분들 손에는 합격증이 쥐어져있을 거예요!! 제가 앞에서도 말했듯이 논술은 자신감과 꾸준함, 그리고 작은 것 까지도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데 이건 수능 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에이 이거 좀 더 한다고, 오늘 좀 더 한다고, 하루쯤은 놀아도 되겠지’ 이런 생각이 자주 드실지도 모릅니다. 저도 친구한테 ‘야, 너 오늘 그 프린트 했어?’ ‘아니 안했어’ ‘나도ㅋㅋㅋ’이러면서 자기 위안을 했던 적이 있거든요ㅋㅋ그런데 정말 그런 사소한 것 하나가, 하루하루가 쌓여서 한 번에 몰아서 한 것과는 정말 다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 같아요. 힘들어도 ‘나는 차근차근 꾸준히 하나씩 설령 그게 종이 한 장일지라도 쌓아 올리고 있구나’ 하고 생각하면 힘든 수험생활을 이어나가기는데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 작은 것 하나하나가 결과를 바꾸더라구요. 주변 친구들 중 나보다 공부를 더 안하는 것 같고, 드라마도 더 많이 보는 것 같은데 왜 나보다 성적이 좋을까 라는 생각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도 있을거예요. 하지만 그게 수능이든 대학이든 여러분들이 한 노력은 반드시 보상받게 되어있으니까 너무 남을 의식하거나 신경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게 오히려 나 자신에게 더 해가 되더라구요. 그러니까 남 신경쓰고 남과 비교하지말고 자신을 사랑하고 믿으면서 꾸준히 공부하고 노력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수험생활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마인드 컨트롤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 방법은 개인마다 많이 다르기 때문에 제가 강요할 수는 없지만 제 생각엔 모두가 공통적으로 자신을 사랑하고 아껴주는 것과 자신감이 자신만의 마인드 컨트롤 방법에 꼭 포함되어 있을 것 같아요. 물론 제가 계속 강조하는 것들이 너무 흔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런 것들이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흔하다고 생각해요. 정말 중요하니까 너도 나도 강조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흔해진 게 아닐까요?ㅎㅎ 그러니까 여러분들 모두 자신감을 갖고 꾸준히 해나가시기 바랍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여러분들이 논술 시험장에서 합격 답안을 줄줄 쓰고, 수능 시험장에서는 정답만 콕콕 고르고 있을 날이 올 거예요!!ㅎㅎ18학번 파이팅!!! 끝으로 저를 논술 합격의 길로 인도해주신 김윤환 선생님과 첨삭 선생님들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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