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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게시판

2017 경희대(한의예과)&가톨릭대(간호학과) 수시 합격 : 김지민(성신여고)

김윤환 2017-01-27 15:29:32 조회수 1,951
저는 김윤환선생님 강의를 추석 때 처음 듣고 추석~수능 전 논술 시험 보는 10월 초, 그리고 수능 후 일주일 간 학원에 갔습니다. 사실 저는 학원과 집이 멀어서 추석특강만 듣고 다른 가까운 논술학원을 다닐 생각이었는데, 처음 수업을 듣고 생각을 바꿨습니다. 우선 선생님 수업의 내용적인 면에서 큰 만족을 했습니다. 논술을 체계적으로 배워본 적이 없는 저는 글의 구조조차 모르는 노베이스여서 글을 쓰면 중구난방처럼 정돈되지 못한 글을 쓰곤 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는 이런 저도 이해할 만큼 정말 차근차근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알려주셨습니다. (글의 구조라던지, 대학논술에서의 대표적인 키워드, 비판/옹호하기 문제에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등) 그 말씀을 토대로 문제를 풀어보니 글이 깔끔해진 느낌을 받았고 논술 실력이 좋아진 것 같은 느낌에 자신감도 상승했습니다. 짜임새 있고 딱딱 떨어지는 느낌의 강의를 원하시면 정말 추천합니다. 또한, 각 대학교 마다 중요한 점들을 잘 짚어주십니다. 대학교의 채점기준을 꼼꼼히 읽어주시고, 우수답안을 철저히 분석해주시고, 각 학교만의 특징 (어느 대학교는 창의적인 내용을 요구한다, 이 대학교는 제시문 안의 내용만을 활용해야한다, 시험장 가기전에 봐야 할 자료 와 같이)을 알려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경희대 시험 볼 때 이 부분에서 큰 도움 받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선생님 강의하실 때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강의를 한번이라도 들어보셨다면 느끼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 뿐 아니라 첨삭팀 선생님들 까지 정말 너무 수고하십니다. 정말 학생들의 합격을 바라고 계신다는게 느껴져서 좀 더 힘내서 수업을 들을 수 있었고 첨삭도 열심히 받았습니다. 김윤환 선생님 강의를 듣지 않았다면 지금 대학은 꿈도 꾸지 못했을 것입니다. 저한테는 신의한수 같은 강의였습니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저는 대치동학원과 집까지 좀 멀어서 여름방학까지 학원을 다니지 않았어요. 대신 학교에서 방과후로 일주일에 한번 4시간 논술수업이 있어서 그걸 꾸준히 했었어요. 저처럼 거리문제나 비용문제로 학원 가기가 부담스러우시다면, 혼자서 일주일에 한번 기출문제 풀어보시고 우수답안 분석하셔서 리라이팅 하시는 것도 논술 감 잃지 않는데 도움이 될거예요. (인터넷강의도 있구요) 개인적으로 학교가 정해지셨다면 채점기준과 우수답안 분석은 필수로 하셨으면 좋겠어요. 채점기준을 통해서 내가 점수를 더 받을 수 있는데 놓치고 있는 부분을 체크할 수 있어요. 우수답안의 경우 내가 논술에 정말 자신이 없다! 하시면 우수답안의 형식에 내용을 끼워넣는 식으로 해도 충분히 합격하시지 않을까 해요. 사실 저는 강의 듣고 복습하고 리라이팅하고 우수답안 계속 읽어서 뭐라 학습법이라고 할게 없네요.   논술 하는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이게 논술학원 합격수기에 말해도 되나 싶지만 우선 최저를 맞추는게 중요해요. 가끔 보면 수능공부 보다 논술공부에 비중을 더 두는 친구들이 있는데 그런 친구들이 최저 못맞춰서 떨어지는 것을 보면 안타깝더라구요. 그렇다고 논술공부를 아예 하지 말라는 이야기는 아니구요. 논술을 시간을 정해서 딱 그시간에만 하는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또, 논술을 준비하고 싶은데 글을 못 써서 걱정인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저는 학교 독후감, 글짓기 대회에서 상 한번 못타고 심지어 부모님, 선생님도 제 글을 보시고 논술을 시작하는게 맞을까 고민하셨어요. 하지만 제 경우를 보시면 아실 수 있듯이 대학논술은 실제 글쓰기 능력과는 별개라고 생각해요. 물론 기본적으로 글 잘 쓰는 친구들이 논술도 더 잘할 수 있죠. 하지만 대부분의 대학은 글쓰기 능력보다는 제시문 독해 능력을 위주로 보기 때문에 조금만 노력하면 할 수 있어요. 계속 쓰면 실력은 올라요. 그래도 모든 문제를 글쓰는 것이 부담된다고 하시면 수리논술도 있으니까요. 실제로 저는 4개 대학 논술 결과 경희대, 가톨릭대 합격, 연세대 예비1번 받았어요. 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모든 일 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자신을 무조건 믿고 중간에 실패하더라도 수능과 실제 대학별고사에서 대박난다는 믿음을 가지신다면 힘든 수험생 생활 조금이나마 즐기면서 하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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