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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을 위한 가장 정확한 이야기,
김윤환 논술에 있습니다.

합격수기 게시판

2017 고려대(사회학과)&성균관대(경영학과) 수시 합격 : 홍채운(진명여고)

김윤환 2017-01-27 15:51:10 조회수 2,324
저는 내신이 안 좋아서 논술이 아니면 수시는 완전히 버려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글을 그렇게 잘 쓰지는 못했음에도 과감히 논술을 택했고 제일 유명하다는 김윤환 선생님의 강좌를 들어 결국 시험 보러 간 네 군데의 학교 중 두 곳을 합격했습니다. :) 사실 처음에는 논술이 뭔지 아무것도 모르니까 선생님 한 분 만을 믿고 가는 건 위험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논술이라는 시험 자체가 주관을 아예 배제할 순 없으니까 여러 선생님의 강좌를 듣는 게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했죠. 그래서 인강으로도, 현강으로도 총 6명 정도의 선생님 강좌를 들어보았습니다. (물론 한 번에 다 듣진 않았고 옮겨가며 들었어요. ㅋㅋ) 그런데 파이널이 돼서야 느낀 건 김윤환 선생님의 강좌만큼 논술 풀이가 아닌 방법을 가르쳐 주시는 강의는 없다는 걸 깨달았습니다.ㅠㅠ 파이널쯤 되니까 논술을 어느 정도 알게 되고 그때서야 깨우친거죠. 원래 아는 게 어느정도 있어야 판단도 서잖아요 ㅋㅋ 그래서 저는 다른 분들이 저처럼 시간낭비 하지 않으시도록 다른 선생님들과는 차별화 되는 김윤환 선생님만의 장점 위주로 설명해드리려고 해요! 먼저 김윤환 선생님은 앞서 말씀 드렸듯 논술 문제를 휘황찬란하게 풀어주는 것에 치우치지 않으시고 학생들에게 어떤 문제가 나오든 풀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십니다. 수업 듣다보면 주범수효목, 개결시 이런 말들을 배우게 될 거에요. 이런 틀을 제공해주시는 건 선생님이 유일해요! 그리고 이 틀이 나중에 시험장에서 엄청 도움이 돼요. 평소에 긴장하지 않는 성격이더라도 막상 시험장에 들어서면 머리도 빨리빨리 안돌아가고 뭘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는 멘붕 상태에 빠지는데 그 때 주범수효목을 머리에서 외치면서 생각하면 확실히 분석도 빨라지고 답의 방향도 명확히 보이더라구요, 저의 경험담입니다 ㅋㅋㅋㅋㅋ 다른 선생님들의 수업은 대부분 제시문을 읽어주고 중요한 부분을 찾아서 답을 알려주시는 식이라면 김윤환 선생님은 제시문을 읽는 방법, 중요한 부분을 찾아내는 방법, 그리고 답을 쓰는 방법까지 훈련시켜주십니다.   더 좋은 건 저런 방법들이 정확한 틀을 통해 체계적으로 시행된다는 점이에요! 기실방 강좌의 경우 선생님께서 단계를 간단히 나눠서 설명해 주시는데 그게 논술의 기본기로서 굉장히 잘 작용했어요! 대부분의 논술 선생님들은 앞서 말씀드렸듯 그 논술 문제만을 해설해주셔서 간접적 효과를 얻을 순 있어도 직접적으로 내가 무슨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는지, 뭐가 부족한지는 정확히 알 수 없었는데 김윤환 선생님의 강좌는 그 부분이 정확하게 이뤄져서 좋았어요.   그리고 선생님께서 제공해주시는 추가자료 역시 탄탄하고 좋습니다 :) 시사자료 같은 건 혼자 찾아 보기도 어렵고 작은 학원에서는 나눠주지도 않는데 김윤환 선생님께서는 그런 자료도 깔끔히 정리해 나눠주셔서 큰 도움이 됐습니다. 이 수기를 읽는 분들도 자료 받으면 한 번씩 정독 하시구 클리어 파일 같은 곳에 깔끔히 정리해 놓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는 가장 독보적인 장점인데요! 합격자 답안과 예시 답안이 풍부하게 제공된다는 점입니다. 사실 논술 처음 써보면 정말 막막하고 이래서 대학을 붙을 수 있을까 싶어요..ㅋㅋ첨삭 받고나면 좌절감이 막 밀려오고요ㅋㅋㅋㅋㅋㅋ이 때 가장 큰 도움이 된 건 합격자 답안이었어요. 확실히 그 대학에 합격을 한 사람이 쓴 답이니까 가장 정확하잖아요. 이게 제 논술 공부의 이정표가 되었어요. 추상적인 설명이 아니라 딱 정확한 답이 있으니까 그 방향만 따라가면 되는 거잖아요. 이게 정말 엄청 큰 도움이 되었어요!! 그리고 이런 합격자 답안 제공해 주시는 논술 선생님은 진짜 김윤환 선생님이 유일해요. 수업도 이 합격자 답안에 기반해서 하시니까 더 신뢰도 가고 정확하구요!! 사실 논술은 시험을 봐도 왜 붙었는지, 왜 떨어졌는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불안한데, 김윤환 선생님 강좌 듣고 나면 어느 정도 방향이 보여요!!!!   여러 논술 선생님들을 경험해본 결과, 김윤환 선생님께서는 가장 강점이 명확하신 분이었어요. 제가 느낀 바로는 가장 체계적으로 본질적인 논술 실력을 향상시키는 수업이었습니다. 김윤환 선생님의 강좌를 택하셨다면 충분히 믿고 따르시면 될 것 같아요ㅎㅎ     이제 저의 논술 학습법에 대해 말해볼게요. 선생님 수업 열심히 따라가고, 논술 열심히 써보는 건 당연하구요ㅋㅋ 사실 되게 특별한 논술 학습법을 쓰진 않아서,,,ㅋㅋ 제가 어떻게 공부했는지를 알려드리는 게 좋을 것 같네용   일단 수업 전에 논술 쓰잖아요. 그 때 저는 선생님이 주신 시간에서 ?10분을 잡고 썼어요. 막상 시험장 가면 엄청 떨려서 평소에 걸리는 시간보다 쓰는 게 많이 늦어지거든요. 그래서 그 훈련도 할 겸 해서 시간을 제 임의로 타이트하게 잡았어요. 물론 제가 잡은 시간에서 초과되었다고 쓰는 걸 아예 멈추고 제출하진 않았구요 ㅋㅋ 최대한 그 시간에 맞추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기초 어느 정도 끝나고 대학별로 쓸 때는 분석하는 시간, 개요 짜는 시간, 쓰는 시간도 딱 정해서 그 안에 쓸 수 있도록 했어요! 학교별로 문제의 특징이 있는데요, 그 특징 살려서 시간 나누는 것도 다르게 했어요. 이 부분은 본인의 쓰는 스타일과 학교 특성 따라 다르게 잡으시면 될 것 같아요. 이렇게 단계별로 나눠두면 약간 틀에 박힌 스타일이 되지 않을까 걱정되실 수도 있을 텐데, 시험장에서는 멘붕이 오기 때문에 저런 단계라도 있으면 아 이거해야지..그다음엔 이거..하면서 빨리빨리 넘어갈 수 있어서 도움이 되더라구용.   그리고 수업 들을 땐 그냥 음 그렇군 이렇게 듣지 않고 예측하면서 들었어요! 제시문은 아는 상태니까 선생님께서 어느 부분을 답의 근거로 잡으실까, 어디서 중요하다고 하실까 이런 걸 생각하면서 제가 생각한 답과 맞춰갔어요. 처음에는 하나도 안 맞고 좌절했는데 나중에는 어느 정도 착착 들어맞더라구요! 이렇게 하면 졸리지도 않고 확실히 도움 되는 것 같아요. 내 사고 과정을 교정하는 느낌이에요. 나를 김윤환 선생님화 시키는 작업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ㅋㅋㅋㅋㅋㅋ   수업 끝나고는 합격자 답안이나 예시답안들, 그리고 내가 쓴 답안을 총 집합해서 공부했어요! 일단 선생님 수업을 듣고 알게 된 점을 기억하면서 내가 쓴 답을 보고 여긴 이상한데 싶은 부분은 고치고 내가 부족한 부분을 찾으려고 했어요. 얼추 다 찾은 것 같으면 그 다음엔 합격자 답안을 보면서 이 답안이 붙은 이유를 분석하려고 노력했어요. 핵심이 어디에 어떻게 들어가 있는지, 플러스 요소는 뭐였을지.. 이런 점들을요. 그 다음엔 합격자 답안을 베껴 써 봤어요. 물론 이 때 그냥 깜지 쓰듯 생각 없이 베끼면 안되구요 그 답을 음미하면서 베껴 썼어요. 약간 암기하는 것처럼 그 답의 흐름을 타면서 쓱쓱 써봤어요. 초반에 논술에 대해 무지할 땐 이 흐름을 공부하는 게 큰 도움이 된 것 같아요. 근데 이렇게 하면 시간이 엄청 많이 걸려서 어느 정도 논술 실력이 향상되었다 싶을 땐 컴퓨터로 베껴 썼어요. 물론 손으로 써보는 게 좀 더 기억에 잘 남고 더 훈련도 되긴 하는데 이것 저것 하려면 시간이 없으니까 컴퓨터로라도 베껴써봤어요. 아예 안 쓰는 것 보단 낫더라구요. 이것 까지 다 하면 일단 집가서 잤습니다.ㅋㅋㅋ 논술은 그냥 수학 문제를 술술 푸는 게 아니고 머리를 쥐어 짜내서 창조해야 해서 여기까지 하면 정신소모가 엄청 심해요ㅋㅋㅋㅋㅋㅋ 아마 집 가면 쓰러져서 잠들게 될거에요.. 학생들이 쓴 우수 답안은 그 다음날에 공부했어요. 그 전날엔 합격자 답안과 선생님 강의를 통해 그 문제에 대해 어느 정도 알게 되었으니까 학생들 답안을 나름대로 첨삭해봤어요. 잘 쓴 이유는 뭐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점은 어딘지 이런 것들을요. 이 과정까지 하고 나면 그 문제는 아예 외우게 돼요..ㅋㅋ 이 때 제시문을 다시 한 번 읽으면서 답의 근거, 중요한 부분을 다 찾고 그 날의 논술 공부를 마쳤습니다.   되게 거창한 듯 써서 이렇게 보면 논술에 엄청난 시간을 쏟은 것 같고 정시랑 내신 공부하기도 벅찬데 이걸 언제 다해 싶을 수도 있지만 막상 해보면 그렇게 시간이 많이 소요되진 않아요. 저도 수업들은 날과 그 다음날을 제외하곤 정시 공부만 했습니다.   논술은 로또라는 말이 많지만 제가 1년간 논술을 공부한 입장에서 그건 아닌 것 같아요. 제가 붙어서 그런건 아니구요ㅋㅋ 사람이 채점하는 것이기에 어느정도 주관이 섞여서, 100% 의문 없는 결과가 나오진 않지만 충분한 객관성과 정확성을 갖춘 시험이라고 생각해요! 명확한 답과 그 근거들이 있고 공부하다보면 그런 부분을 찾을 수 있을 거에요 ㅎㅎ!   사실 저는 고2때까지 공부를 아예 놓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열정적으로 하지도 않은 애매한 학생이었어요. 시험기간이라고 하면 공부 좀 하는 흉내 내는 중위권 정도? 근데 성적과 맞지 않게 자존심은 세서 간신히 인서울 하긴 싫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고3 되고 정신 차려서 엄청 열심히 공부했어요. 근데 막상 공부를 하려니까 뭐 어떻게 해야 될 지도 모르겠고 막막했어요. 그래서 이 수기를 더 길게 쓴 것일지도 몰라요. 막 고3된 친구들의 막막함을 너무 잘 아니까 1년 앞서 수험생활을 해 본 입장에서 없는 지식이라도 알려주고 싶어서ㅠㅠ 전 원래 글쓰기를 잘 하는 편도 아니고 논술 공부라곤 해본 적도 없어서 내가 수시카드를 안 놓치겠다고 논술을 하는 게 맞을까 라는 생각을 했어요. 공부 한 거에 비해 모의고사 성적은 어느 정도 나오는 편이라 차라리 정시에 집중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기도 했구요. 이런 고민을 하는 친구들이 꽤 있을 것 같은데 답은 논술 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시간이 그렇게 많이 소모되는 것도 아니구 그 시간 투자해서 대학 입학의 가능성을 넓히는 거니까 아깝지도 않았구요! 결정적으로 논술로 두 군데나 붙기도 했구요 ㅋㅋㅋ!   저는 정시랑 논술의 비율을 8:2 정도로 챙긴 것 같아요. 내신은 시험 1주 전에만 밤새가며 빡세게 챙겼구요. 정시를 위주로 하되 논술은 주말에 엄청 열심히!! 결과적으로 밸런스가 잘 맞아서 시험 보러 간 네 학교 중 두 군데를 논술로 붙었고, 수능도 평소보다는 안 나왔지만 연고대 하위는 갈 수 있을 정도로 봤습니다 :)   이제 새로 수험생활을 시작하시는 여러분도 너무 두려워하지 말고, 무서워 말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셨으면 좋겠어요! ㅎㅎ 1년은 성적을 올리기에는 길고 충분한 시간이에요. 최선을 다하신다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으실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김윤환 선생님의 논술 강좌가 여러분의 목표를 이루게 되는 하나의 길이 될 수 있을거예요!! 모두 힘내시고 나중에 돌아봤을 때 힘들었지만 뿌듯한 한 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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