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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대입]숙명여대 허정원

김윤환 2015-09-18 01:56:26 조회수 1,477
숙명여대 합격 허정원 학생   1. 언제부터 논술을 준비했고 기간별로 어떤 강좌로 학습했나요? 고2 여름방학 때부터 다른 대치동 학원에서 논술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고2여서 그랬던 건지 대학별 기출문제로 답안을 작성해나가긴 했지만 수업시간을 통해 논술에 대한 구체적인 접근법을 얻지는 못해 얼마 다니지 않고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비고3 겨울방학 때부터 본격적으로 논술학원(대치동)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곳은 기초를 다지기는 좋은 학원이었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너무나도 비싼 수강료와 성의 없는 첨삭, 불친절한 선생님이 결정적인 계기가 되어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글을 쓴 뒤에는 첨삭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학원을 알아보다가 아토즈 김윤환 선생님을 만나게 되어 여름방학 때부터 다녀 입시 끝날 때까지 선생님을 믿고 쭉 따라왔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 수업은 현강으로 정규반, 이대파이널, 숙대파이널반을 들었고요, 경희대는 김윤환선생님(아토즈+논단기)를 통해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정규반 때에는 명문대의 다양한 기출문제로 수업을 했고요, 각 대학 파이널 때에는 해당 학교 기출문제 풀이를 통해 그 학교의 출제 경향을 익혔어요.   2. 목표로 한 학교를 지망한 이유와 목표 학교를 가기 위한 나만의 합격 노하우 하.. 저는 예비고3 겨울방학 때까지만 해도 목표대학은 연세대였어요. 연세대 언홍영. 제가 정한 최초의 목표 대학이자 죽을 만큼 가고 싶었던 곳. 제 꿈이 방송 쪽 일이라 연대의 매력에 빠져들어 2학년 때부터 너무너무 가고 싶었어요. 게다가 겨울방학 때 많은 연대 기출 문제를 접했었는데 문제 스타일도 잘 맞고 어렵게 느껴지지 않아 수능성적만 잘 나오면 되겠다.. 이렇게 생각하곤 했어요. 하지만 성적이 안 나와서 패스. 그 다음엔 고대.. 고대는 엄마의 모교이면서 멋진 건물들이 좋았어요. 그래서 제 2차 목표는 고대가 되었죠. 수리 논술이 생기기 전 고대 논술은 딱 제 스타일이었어요. 고대 논술 잘한다는 소리도 많이 듣고.. 하지만 수리논술이 절 포기하게 만들었죠:( 그 다음은 성대. 성대는 급성장하는 대학이라는 점에서 무척이나 끌렸어요. 5월, 6월 쯤에 정말 가고 싶은 학교 best1이었어요. 하지만 원서 접수 전 6월 모평을 못 봐서 안 되겠다 싶어서 성대는 접었답니다.ㅠㅠ 그래서 결국 제가 쓴 학교 중 제일 높은 학교는 서강대였어요. 수능이 다가오면서 전 서강대를 진짜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루에도 수없이 했었던 것 같아요. 매일 자기 전 서강대 합격한 날을 그려보기도 하고 핸드폰 메모장에 서강대 붙으면 진짜 열심히 살거야 이런 다짐글도 써보고.. 수능 전엔 정말 서강대가 저의 전부였어요.. 하지만, 수능으로 물거품이 되고 말았죠.. 결국 전 수능 후에 보는 대학의 논술 시험에 이를 악물고 덤벼들었어요. 그거 아니면 재수하니까요.   서론이 길었네요. 결국 전 꿈에 그리던 학교를 가지는 못했지만 수능 전에 제 소원이었던 ‘수시 쓴 것 중에서 1개만 붙어도 좋겠다’가 이루어지긴 했어요. 수능 전에는 수험생활이 너무 힘들고 괴로웠거든요. 그래서 논술 잘 써서 수시로 붙는 것만 바라고 여기까지 왔답니다. 하지만 제가 목표한 대학에 합격했다고 볼 수는 없죠.. 전 제가 꿈에 그리던 대학교에 합격한 것은 아니니까요. 그러니 수능 성적부터 올려야 할 것을 명심하세요. 왜 다들 수능수능 거리는지 뼈저리게 느꼈어요. 수능을 아무리 잘 봐도, 일반선발이면 논술을 잘 쓴다고 해도 경쟁률이 너무 높으니까요. 나처럼 일반선발 노리는 친구들도 어느 정도의 논술 실력을 가졌으니 논술을 노리는 거라고 생각하고 더더욱 우선선발에 들어갈 수 있도록 수능 공부에 전념하세요. 계속 말씀드리지만 수능 공부, 이게 결국엔 답인 것 같네요.   3. 논술 준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그 해결 및 극복 방법 논술을 준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수리논술이었어요. 김윤환 선생님 현강 명문대반에 있으면서 경희대, 이화여대 수리논술을 접해보았어요. 쉬운 건 정말 쉽게 잘 풀리지만(경희대의 경우) 이대 수리논술은 좀 까다로웠고 수리를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는 좀 부담스러웠어요. 이대는 처음에 사회과학부를 지원하려다가 수리논술 때문에 포기하고 대신 더 자신 있는 영어제시문이 나오고 뽑는 인원 수가 많은 인문과학부를 지원했어요. 나중에 학교 들어가서 복전하면 된다고 생각했으니까요. 경희대도 마찬가지였어요. 수리논술 나오는 사과대를 피하고 주거환경학과에 넣었지요. 그렇게 저의 수리논술에 대한 부담감은 해소되었어요.   또 어려웠던 점은 정말 아무리 읽어도 무슨 소리인지 모를 제시문을 만나는거였어요. 정말 너무 암담하겠죠. 1번 문제를 풀 때 필요한 제시문이 무슨 소리인지 알 수 없다면요. 한 번 읽고도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 그러면 일단 한 번 더 읽으세요. 그래도 모르겠다면 문제로 돌아가 문제에서 준 힌트가 없는지 살피고 그 다음엔 문제에서 이 제시문과 같이 엮어서 풀라는 제시문으로 가서 그 제시문을 읽어보세요. 그러면 앞 제시문과 같은 주제를 다루고 있다는 것을 희미하게나마 알 수 있을 거예요. 그럼 그 주제를 바탕으로 앞 제시문을 차근차근 읽어 내려가 보세요. 반복되는 단어를 동그라미치고, 최대한 두 번째 제시문과 연결 짓도록 노력해보세요.   4. 그 외 나만의 논술 Tip은? 제가 논술을 준비하면서 정말 중요하다고 느낀 것을 적어볼게요   1) 당연한 이야기지만 항상 문제부터 읽고 들어가세요. 문제로 얻을 수 있는 게 정말 많답니다^^ 예를 들면 제시문의 핵심어라든지, 대립쟁점 등이요. 그래야 제시문으로 돌아갔을 때 흐름 파악이 한결 쉬워지고 빨라집니다.   2) 제시문을 읽으면서 자주 반복되는 핵심어들은 반드시 표시하고, 그 외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단어들을 표시하세요. 저 같은 경우는 제시문을 읽으면서 뭔가 느낌이 오는 단어들을 표시하곤 했어요. 그리고! 제시문을 읽으면서 자신이 알게 된 작고 사소한 것들이라도 한쪽 옆에 열심히 적어놓으세요. 그 하나하나가 나중에 깨알같은 근거가 되고 따로 개요 쓸 필요가 없게 된답니다.   3) 2학기가 되어서 특히 파이널 기간이 임박했을 때에는 시간을 재고 논술하는 습관을 가지세요. 꼭 시간 안에 다 써야 한다는 각오로요. 그 시간 안에서 쓴 글만이 자신의 실력이고 그 시간 안에서 노력하는 힘을 길러야 실력이 올라갑니다. 그리고 분량도 신경 쓰세요. 1000자 논술에서 자꾸 분량을 부족하게 쓰다보면 나중에 길게 쓰는 힘도 떨어집니다. 쓸 것이 없더라도 차근차근 근거를 만들어나가고 간결하게 풀어쓰는 연습을 해보세요.   4) 첨삭 선생님의 말씀을 귀담아 들으세요. 첨삭 선생님이 랜덤으로 바뀔 때도 있었지만, 저는 고정이 좋아서 고정을 부탁드렸어요. 그래야 선생님과 저만의 소통이 가능하고 선생님께서도 제가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알고 가르쳐주시거든요. 그리고 첨삭이 끝나고는 꼭 선생님이 강조하신 저의 부족한 점을 머릿속에 입력하세요! 항상 똑같은 실수가 나오기 마련입니다.   p.s. 김윤환 선생님이 수업 끝나고 두 번 첨삭해주신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정말 좋았어요^^ 제 부족한 면을 잘 파악해주셨거든요~ 나중엔 선생님이 바쁘셔서 첨삭을 더 못 받았던 것이 좀 아쉽네요ㅎㅎ   5. 선생님의 어떤 부분이 논술 공부하면서 가장 도움이 되었는가? (선생님의 매력포인트) 김윤환 선생님께 배우기 전에 다닌 학원에서는 답안 분석도 제대로 하지 않고, 첨삭도 너무 빈약해서 평소에 불만이 많았어요. 하지만 김윤환 선생님은 매시간 푼 문제의 사고 구조도와 합격자 답안 분석을 수업시간에 차근차근 설명해주신 점이 참 좋았어요^^ 물론 선생님의 첨삭팀도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첨삭 선생님 모두가 정말 열정적이셨고, 무엇보다 파이널 때는 한 선생님께 고정으로 첨삭 받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김윤환 선생님 수업은 항상 알맹이가 있는 수업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그래서 한 번이라도 빠지면 정말 아쉬운 수업! 선생님께서는 반복적으로 중요한 것을 강조해주시고, 또 학생들이 체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거든요. 예를 들면, ‘’주범수효목‘’과 ‘’개결시‘’가 대표적이라고 볼 수 있죠! 전 평소에 비판하라는 문제가 제일 난해하고 어려워했거든요. 하지만, 선생님의 개결시를 통해 꾸준히 연습하고 자꾸 써보니 비판하는 문제에 대한 거부감이 사라졌답니다. 뿐만 아니라 주범수효목은 제가 논점이 정말 부족할 때 정말 유용하게 써먹었답니다. 시험장에서도 내가 생각한 논점이 약하거나 부족할 때에는 시험지에 주범수효목을 적어놓고 무엇이 해당될 수 있는 지 적었어요.   또, 이대 파이널 때에는 영어 제시문이 있는 기출문제를 하기도 했었는데요, 그 때 선생님은 내가 독해가 되고 있다는 것을 교수에게 알려야 하니 이럴 때는 직독직해를 하라고 신신당부를 하셨죠. 그것이 바로 제가 이 영어 제시문을 제대로 읽을 수 있고 그것을 설명할 수 있다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겠죠!   선생님의 도표 설명은 정말 명쾌하답니다. 숙대 기출문제에는 도표 문제가 많았어요. 아주 어려운 도표 문제가 아니라 많은 걱정을 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꼼꼼한 설명이 필요했어요. 김윤환 선생님은 어렵지 않은 도표 문제도 하나하나 꼼꼼히 어떻게 접근해나가고 어떻게 써야 좀 더 좋은 글이 될 수 있는지 항상 강조해주셨어요. 그래서 별 탈 없이 숙대 시험장에서 실험 도표문제를 제시문과 잘 적용해서 썼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제 문장이 군더더기 없고 깔끔하다고 첨삭 선생님들께서 칭찬을 많이 해주셨는데요, 그 비결은 바로 선생님께서 강력 추천하신 논술단어장과 중계어투를 많이 쓰지 않는 것, 깊이 생각하고 나만의 어휘로 바꿔 쓰는 것이랍니다. 특히 요약을 하거나 ~의 의미를 쓰시오. 라는 문제에서 그 빛을 발했지요! 확실히 선생님께 배운 뒤로는 제 스스로도 정말 문장 하나하나가 깔끔하다는 것을 여러 번 느꼈어요.   참! 김윤환 선생님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아무래도 지루하지 않고 즐거운 수업이죠! 절대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주시는 선생님의 큰 목소리와 재미있는 일화들, 선생님의 빠른 말씀이 수업시간 내내 제가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주셨어요.   그럼 선생님 수업의 매력을 다시 정리해볼게요.   ① 선생님의 알짜배기 자료들, 첨삭 시스템 ② 선생님의 문제해결 비법, 주범수효목과 개결시! ③ 선생님의 영어 제시문, 도표 등의 노하우 ④ 표현력을 높여주는 선생님의 수업 ⑤ 선생님만의 즐겁고 지루하지 않은 수업   6. 예비 고3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논술은 여름방학 때 한다고 미루고, 수능 끝나고 파이널 때만 해도 되겠지 이러고 미루고, 혼자 해도 될거야 이러고 미루면 합격될 확률이 정말 낮다고 볼 수밖에 없겠죠. 실제로 제 친구는 여름방학 때 그냥 언어학원에서 봐주는 걸로 논술을 대체하겠다고 하다가 결국엔 수능 끝나고 논술 시험을 보러가기 전까지도 혼자 공부했다고 하더라고요. 그 친구는 수시 4개만 넣었지만 좋지 않은 결과가 나왔고, 정시를 기다리고 있어요. 그러니깐 논술은 예비고3 겨울방학 때부터 차근차근 꾸준히 기초부터 해나가는 게 가장 중요하죠. 논술 실력은 절대 하루아침에 완성되지 않아요. 특히나 저처럼 수시를 모두 논술로 밀고 나가는 학생은 더더욱 논술에도 주력해야겠죠. 그렇다고 학년 초부터 너무 논술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아요.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시키는 것이 더 중요하니까요. 더더군다나 수시 논술전형은 그 어느 전형보다 가장 경쟁률이 높기 때문에 수능 실력을 먼저 탄탄하게 만들어놓는 게 중요하죠. 수시로 안 되면 정시에 도전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러니 겨울방학 때는 수능 실력을 올려놓을 것을 가장 중요시해야합니다.   논술을 준비할 때는 먼저 기초부터 쌓는 게 중요해요. 선생님의 자료로 여러 다양한 문제를 접한 뒤 파이널 기간이 가까워오면 해당학교의 기출문제를 풀어봐야 하죠. 파이널 때에는 그 기출문제를 씹어 먹는다는 각오로 열심히 보고 또 보고 또 봐야 해요. 저 같은 경우는 합격자 답안을 정말 외우다시피 봤고요. 합격자 답안의 구조가 머릿속에 계속 남아있게끔 노력했어요. 그래야 긴장되는 시험장에서도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겠죠. 사고 구조도는 이런 유형의 문제가 나올 때 이렇게 보고 이렇게 풀어야 하는구나..라는 식으로 정말 많이 봤어요. 그래야 대학에서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문제를 쉽게 풀 수 있겠죠.   그리고 나중에 수시원서접수를 할 때에는 몇 가지 팁이 필요하죠. 우선, 학과는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반영하되 너무 낮은 과를 쓰면 위험해요. 최초합이 안되면 추합이라도 목 매달고 기다리는데 낮은 과는 진짜진짜 안 빠집니다. 예를 들어 숙대 한국어문학부는 1차2차 추합에서 모두 0명이 추합되었답니다. 3차는 잘 모르겠고요. 한국어문학부가 낮은 과는 아니지만 영어영문보다는 낮은 과니까 어느 정도 위험을 감수하셔야 해요. 그리고 간판학과. 간판학과도 정말 잘 안 빠집니다. 대학교의 간판학과가 상경계열이면 무리 없겠지만, 숙대 같은 경우는 르꼬르동 외식경영, 테솔, 글로벌~학과가 있었어요. 이러한 과는 정말 비슷한 급의 대학 괜찮은 과에 붙어도 숙대를 가게 되기 때문에 이 과 아니면 안 된다라는 각오로 원서를 넣어야 합니다. 추합이 1~2명 밖에 일어나질 않거든요.   자신이 수능을 잘 볼 것이라고도 생각하고 수시원서를 상향으로 넣기도 하지만, 안전빵이 필요할 때가 있죠. 하향 원서접수요. 저 같은 경우는 3학년 내내 본 모의고사 중에서 받아본 적 없는 성적을 수능에서 받아서 수시 하향 원서접수가 정말 구세주였어요. 물론 전 당일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았어요. 그래서 정말 재수하면 진짜 내 인생은 너무 억울하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수능 후 논술을 준비했어요. 이렇듯 저처럼 수시 원서 접수를 할 때에는 어느 정도의 전략이 필요합니다. 저는 연대는 아무리 일반선발을 노리고 쓴다 해도 30%안에 들어야하기 때문에 그건 정말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 고대는 제가 수리를 못해서 포기, 성대 역시 일반선발 비중이 너무 적었어요. 그리고 서강대는 일반50% 우선50%여서 어느 정도 승산이 있겠구나 생각을 했죠. 물론 일반선발을 목표로요. 제가 원서접수 당시에 논술을 조금 쓴다는 자신이 있었기에 일반을 노렸죠. 이대는 인원도 많이 뽑고 경쟁률도 낮아서 넣었고요, 경희대와 숙대는 비교적 낮은 기준과 혹시라도 수능을 못 보면 수능 안보는 선발로 들어갈 수라도 있기에 넣었지요.   결과적으로 볼 때 숙대에 원서접수 한 것은 정말 잘 한 일이었어요. 6월초 숙대는 생각도 안하다가 담임 선생님의 조언으로 넣게 되었는데요, 막판에 저를 살려주었죠.ㅎㅎ 제가 고3 내내 하루도 빠짐없이 두통으로 고생해서 두통약을 달고 공부했기에 재수는 정말 죽어도 하기 싫었거든요. 제가 수능 안 보는 일반선발로! 그것도 논술로! 됐을지 누가 상상했겠어요? 수능 못 보고 나서는 정말 재수해야하는 건가.. 정말 낮은 대학을 가는 것도 자존심 상하고 그냥 싫었거든요. 그래도 재수 안하고 숙명여대에 합격해서 너무 좋았답니다.^^ 숙대 일반선발을 뚫을 수 있도록 논술 실력을 부쩍 늘려주신 김윤환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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