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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단국대 커무니케이션학부 수시 합격_OOO(OO고)

김윤환 2018-01-28 11:49:57 조회수 1,274
저는 2015년도에 대학에 합격했었지만 만족스럽지 못한 학교, 심지어 저와 맞지 않던 학과로 인해 재학 중인 3년 내내 고민이 많았고 결국 2017년 6월 말에 대학 입시를 한번 더 치루기로 결심했습니다. 고3 당시에는 6개의 수시 원서 모두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지원하였으나, 사수생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은 극소수였고, 수능을 치룬지 3년이 지난 상태에서 정시를 목표로 수능에만 집중하기엔 너무나 큰 도박이었습니다. 이에 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논술전형에 대해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약 4개월이 남은 시점에서 논술 실력은 물론, 최저 등급까지 막막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학교를 지원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논술에 대한 기초뿐만 아니라 논술의 ‘논’자도 몰랐던 저는 고3 당시 논술 전형에 합격한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고 그 친구에게서 김윤환 선생님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고3 여름방학부터 논술 공부를 시작하여 단 2강좌만 듣고 합격했다는 친구의 말에 저는 곧바로 김윤환 선생님의 ‘기본부터 실전까지 한방에!’ 강좌를 신청했습니다. 사실 기실방의 첫 강의를 들었을 때는 눈물이 났습니다. ‘나는 고3 아이들보다 3살이나 더 많은데 이 강의도 이해 못하는구나. 다시 학교에 돌아겠다.’라는 생각으로 강의를 멈췄고 방학을 맞이한 대학 동기들의 SNS를 보며 행복한 일상을 부러워하기에 바빴습니다. 그렇게 며칠을 방황하고 반신반의한 마음으로 김윤환 선생님 강의의 후기를 보았는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저처럼 0부터 시작하여 당당하게 합격하는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그렇게 마음을 다 잡은 후, 기실방 강좌 완강으로 한 달을 보냈고, 곧바로 건국대와 시립대의 파이널 강좌를 수강했습니다. 수능 전 논술 시험인 건국대와 시립대는 준비가 촉박했기 때문입니다. 파이널 강좌를 들으며 조급한 마음에 합격자 우수답안을 하루에 세네개씩 베꼈지만 첨삭 점수는 항상 C+, B0 였고 실력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인 듯 했습니다. 하지만 ‘합격자 모임에서 보자’라는 김윤환 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며 그 자리를 꿈꾸고, 합격자 후기들을 보며 후기를 작성하는 제 모습을 상상하며 꾸준히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의가 끝나면 바로 리라이팅을 하고 합격자 우수답안은 밑줄을 쭉쭉 그어가며 공부했고, 건국대학교와 시립대학교 시험 전날 첨삭이 A0를 받은 덕분에 시험장에 당당하게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시험 끝나고 대부분 저보다 나이가 적을 수많은 학생들 사이에서 울면서 나왔습니다. 생전 겪는 시험장의 분위기에 휩쓸려 기대만큼 작성하지 못한 답안과 나름 치열하게 살아온 두 달이 무의미해진듯한 기분에 주변 시선에 상관없이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시험이 끝난 후 약 일주일을 방황했지만 고작 두 달을 공부해놓고 합격을 바라는 것은 날강도심보라는 반성과 함께 남은 기간의 계획을 다시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약 4개월이라는 시간을 수능시험도 준비하지 않으면서 논술만 공부하여 합격하겠다는 마음 자체도 도둑놈심보지만, 다시 의지를 다진 후 책을 펴고 인터넷 강의를 틀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또 다시 합격자 우수 답안을 수없이 베꼈습니다. 첨삭을 많이 받지는 못했지만 받을 때마다 성장하는 제 점수와, 리라이팅을 통해서 더욱 풍성해져가는 저의 답안, 그리고 마지막에 첨삭 선생님께서 남겨주셨던 응원은 저의 불확실한 입시 생활의 큰 원동력이 되어주었습니다. 두 달 동안의 공부 후에 치룬 두 개의 학교로 인해 좌절하여 그대로 펜을 놓았다면 저는 아마 지금쯤 복학 준비를 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 논술이 뭔지 알게 된다는 김윤환 선생님의 말씀을 믿고 마지막 단국대 파이널과 더불어, 지난 기간 동안 풀었던 기출도 다시 읽고 우수자 답안도 다시 써보며 남은 시간을 보냈고 결국 이렇게 합격자 후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김윤환 선생님의 강의는 대다수의 학생들이 알고 있다시피 최고의 강의이고 많은 학생들이 선생님의 강의를 수강하고 있습니다. 시험장에서 제 옆자리에 앉아있던 학생들이 선생님의 수업자료를 보고 있었을 만큼 선생님의 강의는 유명하고 많은 학생들이 인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합격하기 위해서는 선생님의 강의 수강은 기본 옵션으로 구비하고 개인의 노력이 요구된다고 봅니다. 사람들이 저에게 논술 합격 비결을 묻는다면, 합격자 우수답안의 필사와 리라이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둘을 통해서야 비로소 제 논술 실력이 느는 듯한 기분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논술은 운이라고 합니다. 물론 반년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논술을 합격한 저에게도 분명 ‘운’이 존재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운이 작용하도록 저에게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 김윤환 선생님의 강의이고 선생님께서 제공하시는 합격자 우수답안 모음집이었습니다. 이 후기를 읽고 있는 수험생 여러분, 강의를 듣기만 한다고 여러분의 실력이 올라가는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 시간 내에 답안을 작성하고 해설 강의를 들으며 틀린 부분을 고치고 다시 리라이팅을 하고, 합격자 답안을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답안을 작성할 때 학생들의 실력이 성장한다고 확신합니다. 선생님의 가르침과 노력 속에서 더욱 성장하고 원하는 대학을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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