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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게시판

2018 인하대 프랑스언어문화학과 수시 합격_이승연

김윤환 2018-01-28 11:56:52 조회수 3,688
저는 공교육 체제에 대한 반감과 불신으로 인해 학교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고 방황하던 학생이었습니다. 학교에서 인격적 대우를 받은 경험도 없고 등교만 하면 제도 속에 속박되어 자유를 구속당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그런 관계로 저는 학교 공부를 도외시하게 되었고 내신 5~6등급,수능 최저가 있는 대학을 지원할 수 없을 정도의 처참한 수능 성적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방대 입학을 피하기 위한 방안은 수능 최저가 없는 대학을 논술 전형으로 뚫는 전략만이 유일했습니다. 본인을 소외된 객체로 정체화하면서도, 한편으로 (들어본)대학이라는 정상성의 범주에는 편입해야 개인 삶의 도태화를 방지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나 봅니다.   전 4월 2주부터 김윤환 선생님을 현강으로 접했고 (4~6월)명문대 반,(7~9월 중반)여름방학 명문대 A반,(9월 후반~12월)추석특강 및 대학별 파이널을 수강했습니다. 시기별로 최저점부터 최고점까지 기재하면 다음과 같은 논술 성적을 획득했습니다, 명문대반에서는 77점~90점, 여름방학 명문대 A반에서는 82점~92점, 추석특강에서는 87점~90점, 수강했던 파이널 대학:건국대,경기대,인하대 3대학 합침=73점~96점. 시기별 수강 강의를 앞선 기재한 방식으로 구분했을 때 다음과 같은 심경 변화를 거쳤습니다.(명문대반):자기 과신-현실에 대한 경각심-절망과 희망의 경계에서 시험당하는 느낌-논술이 어려워서 느끼는 위기의식-불완전한 논술 실력 때문에 빚어지는 극도의 불안감-나의 맹점을 발견할 때마다 느끼게 되는 만성적인 개 같음과 극도의 불안감, 이와 동시에 안이함도 혼종-(여름방학 명문대 A반): 합격권 성적을 넘기지 못할 거면 논술전형에 도전할 가치가 없다는 자기 협박과 불합격 가능성에 대한 극도의 위기의식-안정적인 논술 점수에 대한 양가감정, 파이널과 추석특강)-갑자기 논술 점수 급상승돼서 당혹감-점수가 올라도 합격 상황이 상상되지 않아서 쓸데없는 감정 소모과 자기 착취-갑자기 원래의 안정적인 점수로 떨어져서 위기의식, 우울 최고치 달성-다시 점수가 올라서 나름의 안도-상황과 관계없이 불쑥 찾아오는 개 같음-가끔씩 점수가 망하면 당일에 회복 불가능 수준으로 멘탈이 붕괴되어 일상생활 불가능-나름의 자가 회복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감정 컨트롤 방식 터득-체념과 해탈-극도의 불안으로 재점철. 나름 즐겁게 학원 다니면서 논술 공부 한 것 같은데 제가 기록한 일기들을 살피면 저렇게 부정적인 감정들로 넘쳐나네요. 강의와 첨삭 모두 재미있던 걸로 기억하는데 결과에 대한 불안이 항상 마음의 이면에 자리했나 봅니다. 그리고 여름방학에 별도로 논단기를 구입하여 이전에 공부하지 못했던 기실방을 완강했습니다. 제가 현강에서 제시문을 과장 해석하거나 자의적으로 일반화하는 오류를 자주 범했기 때문에 이 결점을 보완하려면 기본기를 처음부터 닦아야 함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비록 무첨삭으로 기실방을 수강했지만 논거 생산 방식이나 논술 작성 시의 오류 사례들을 참고하여 제 논술 작성 방식을 재고하고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최저 유무를 떠나 다양한 기출 문제들을 접하는 것이 논술에 대한 감을 잡는 데 유리할 것이라 생각하여 틈날 때마다 여러 대학의 기출들을 눈으로 살피고 개요정도만 짜서 수업으로 확인,점검했습니다.이 부분은 특정 대학의 완강을 목표로 하지 않고 주관적으로 강의를 선별하고 접근한지라 수강 강의를 적시하는 데 모호한 측면이 있습니다. 다만 실질적인 파이널 준비를 위해 실제 시험처럼 논술 답안을 작성하고 수업에서 첨삭받은 두 대학은 예외입니다.(제대로 수강한 강의:단국대 전강좌, 서울과기대 2016모의,기출) 덧붙여 무첨삭을 전제로 인하대를 제외한 응시 대학의 모든 강의를 수강했는데 역설적이게도 최초합은 인하대학교 하나뿐이네요.(물론 현강으로 인하대 파이널을 수강했습니다.)   김윤환 선생님 강의의 장점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첫째,논술 작성 방식을 피상적으로 설명하지 않고 객관적 원칙으로서 학생들에게 주지시킨다는 점입니다. 막연하고 불완전한 감만으로 논술을 접근하게 되면 각 대학별 출제 유형의 특징을 포착하는 데 시행착오의 과정이 많이 소요됩니다. 설사 표현력과 논거의 짜깁기 능력이 좋은 편이라고 해도 특정 문제에서는 유효했던 감이 다른 기출문제에서는 무너질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이때 점수 변동 폭이 불완전하게 되고 논술 점수를 당일의 운으로 착각하거나 멘탈이 깨지기 십상입니다. 그러나 김윤환 선생님이 개발하신 {주범수효목,개결시,분구기 원칙}은 어느 대학에서나 적용될 수밖에 없는 문제 출제의 조건이자 객관적 논술 작성 방식입니다.그래서 김윤환 선생님은 본격적인 강의를 하시기에 앞서 논술에서의 객관적 원칙들을 반드시 소개하고 당일 풀었던 논제에서 그 원칙들이 얼마나 강조되는지 점검해 주십니다.   둘째,실제 합격 답안들을 기준으로 강의하시기 때문에 자신의 논술 수준이 합격권과 얼마나 거리가 있는지 측정할 수 있습니다.타 논술 선생님은 학교 측의 모범답안만을 확인하는 데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김윤환 선생님은 합격 답안을 여럿 수록하셔서 합격 답안들을 다양하게 비교할 수 있도록 복습에 유리한 조건을 제공해주십니다. 이 점에서 합격 답안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하는 핵심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데 용이하고 같은 답을 다른 표현으로 작성한 답안들이 어떤 느낌인지도 직감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같은 강의를 수강하는 학생들의 답안 중에서도 잘 쓴 케이스를 몇 선별하여 복사해 주십니다. 제가 현학적으로 글을 작성하는 경향이 있는데 우수 답안에 선정된 학생들의 글은 대체로 깔끔하고 단순 명료하게 표현돼 있습니다.이 점에서 ‘아 내가 특정 부분을 너무 복잡하게 생각했구나.이렇게 깔끔하게 생각하거나 표현할 수도 있었을 텐데’를 깨달을 때도 많고 자기 답안이 우수 답안에 올라가는 것을 목표케 함으로써 선의의 경쟁의식과 논술 공부 동기를 촉발시킵니다.   셋째,김윤환 선생님은 학생들을 진심으로 대하시고 수험생의 멘탈 관리를 위한 실질적인 조언들을 많이 해주십니다. 김윤환 선생님은 논술 경력이 깊고 많은 학생들을 가르쳐 왔기 때문에 시기에 따라 혹은 특정 문제를 접했을 때 학생들이 느끼는 감정과 멘탈 상태를 인지하고 계십니다.따라서 학생들이 논술 작성 요령을 터득하지 못하고 못할 때 어느 시기까지는 논술이 내 길이 맞는지 아닌지 회의감에 사로잡히는 것이 당연한 과정임을 설득합니다. 여기서 학생들의 극적인 불안을 논술 공부의 동력으로 승화할 수 있게끔 만들고 학생들이 논술을 포기하지 않도록 위로하고 응원해 주십니다. 특히 전 논술을 광탈하게 되면 도피 유학을 가거나 이름 모를 대학에 무조건 입학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었기 때문에 논술에 집착하는 경향이 컸습니다. 그래서 합격 답안과 제 논술을 비교할 때 혹은 첨삭 결과에 따라 감정에 일희일비하고 조울증 환자로 살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김윤환 선생님이 주옥같이 던지신 감정 조절 방법 내지 격려는 제가 자기 파괴적 감정의 단계로 빠져들 때 구원으로 작용했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논술과는 별도로 김윤환 선생님의 인권 감수성과 감정 이입 능력도 높이 사고 싶습니다. 선생님은 사회적 약자의 고통에 깊이 공감하고 연대하십니다.정치적 올바름 pc에 민감한 수강생이 김윤환 선생님 강의를 듣고 불쾌한 감정을 느낄 일은 없을 거라고 장담합니다. 제가 경험한 김윤환 선생님은 인격을 포장하기 위한 위선을 펼치지 않고 보편적 인권 정신에 충실한 참 스승이었습니다.   다음으로 김윤환T 논술 팀의 첨삭 방식을 크게 두 가지의 장점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첫째, 첨삭 선생님들이 많고 다양해서 자신의 글을 다각도로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논제의 핵심적인 부문을 제일 강조하는 형, 어색한 문장 표현이나 부적절한 키워드 선택을 자연스럽게 수정하는 데 역점을 두는 형, 학생이 쓴 글의 장단점을 객관적으로 주지시키는 형 등 첨삭 선생님들의 특성에 따라 자신의 글을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 받을 기회가 많습니다.특히 파이널 특강 시기에 생면부지의 첨삭 선생님들이 대거 등장합니다.도대체 첨삭 선생님들이 얼마나 많이 계신 건지 감조차 안 오지만 학생 글의 맹점을 지속적으로 발견하고 보완해나가기 좋은 체제라고 생각됩니다.다만 파이널 이전 시기에는 반의 특성에 따라 고정 첨삭 선생님이 존재합니다.5번 이상 첨삭받은 선생님만을 기준으로 할 때 제가 논술 실력을 향상하는 데 다음과 같은 도움을 얻었습니다.신민식 선생님은 제 고질병이었던 논지 확장의 오류를 정확하게 지적해주시고 표현력에 대한 칭찬도 많이 해주셔서 논술 불합격의 공포에 시달리던 당시의 제 연약한 멘탈을 지탱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정현국 선생님은 학생 글에 대한 인상까지 첨언하고 논제의 핵심을 일일이 다 정리해주시는 분이라서 세부적인 논술 팁과 거시적 통찰의 안목을 동시에 제공해주십니다.홍주석 선생님은 번역투의 문장 전개와 배경지식을 오용하는 제 악습을 꾸준히 지적해주셔서 단점 보완에 큰 기여가 됐습니다.노예진 선생님은 ~하면 better이라는 첨언을 자주 하셔서 학생 글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핵심을 관통하는 데는 부족한 접근 방식임을 자주 깨닫게 해주셨습니다.종합적으로 위에 기재된 첨삭 선생님들 모두 실력파이시고 학생들의 잘못된 논술 작성 방식을 시정하는 데 직접적으로 일조하십니다.또한 김윤환 선생님과 같이 첨삭 선생님들도 학생 개개인을 인격적으로 대우하고 존중해주셔서 대화가 잘 통하고 수험생활이나 논술 공부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도 좋습니다.첨삭 선생님들끼리 특정 학생의 글을 두고 다양하게 논의하시기 때문에 담당 첨삭 선생님이 계속 변경되더라도 논술을 작성할 때 자신이 고질적으로 범하는 실수들을 계속 지적받을 수 있습니다.   둘째, 대면 첨삭의 경우,글 전개 방식에 대한 자가 성찰을 유도하는 질문들을 자주 던지시고,리라이팅 제도로부터 논제에 대한 재이해의 수준을 확실하게 판정받을 수 있습니다.김윤환T 논술팀의 채점 방식은 A+,Ao,A-,B+~A-단위까지도 세분화돼 있기 때문에 합격권에 위치했더라도 어느 정도로 안정적인 합격을 보증 받을 수 있는지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김윤환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나서 몰랐던 사실들을 이해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핵심을 명료하게 파악하지 못했다거나, 기존에 범했던 실수를 그대로 온존해서 리라이팅을 작성했다거나 하는 경우들이 분명 존재합니다. 기존에 턱걸이 합격권 수준을 받아놓고서는 리라이팅에서도 비슷한 수준의 글이 나올 때도 꽤 있습니다.가장 절망적인 케이스는 기존에 턱걸이 합격권 수준을 받아놓고선 리라이팅에서 핵심을 빠뜨리거나 실수해서 불합격 판정을 받는 경우입니다.이런 멍청한 사태가 자신에게 벌어지지 않는다는 법은 없습니다.논술 실력이 어느 정도의 경지에 안정적으로 도달하기 전까지는 김윤환 선생님의 강의를 자신이 완벽하게 이해했는지 혼자 확신하기 어렵습니다.그래서 리라이팅 제도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필요가 있고 첨삭 선생님들도 B+이하부터는 리라이팅을 작성할 것을 적극 권장하십니다.리라이팅이 의무적으로 부과된 과제는 아니지만 제 경우, Ao 미만일 경우 대체로 리라이팅을 작성했고 이를 검토 받음으로써 논술 실력의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다른 논술 선생님들이 학생 글의 합격권 여부를 판정하고 장단점을 살피는 데 그친다면, 김윤환T 논술팀의 첨삭 방식은 합격권에 도달할 수 있는 이유와 없는 이유,합격권이기는 하지만 보완이 필요한 부분들을 상세하게 지적해주셔서 완벽에 가까운 답안 작성의 길로 인도해주십니다.저 같은 경우 파이널을 제외하면 리라이팅 이전에 a-~b+ 수준과 89~90점을 가장 많이 받은 듯 합니다.리라이팅에서는 a-~ao 수준으로 많이 작성했습니다.리라이팅에서는 알파벳 점수를 부여하지 않는 선생님들이 많으셔서 약간 아쉬웠습니다.리라이팅 점수까지 매번 적나라하게 고지 받고 싶은 수강생이 있다면 정현국 첨삭 선생님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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