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김윤환 선생님의 동국대파이널 수업을 통해 논술로 합격한 김진호(재현고졸업)입니다. 솔직히 저는 재수생으로서 논술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았을뿐더러 논술을 그저 ‘보험’ 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수능에서 기대만큼의 점수가 나오지 않았고 결국 논술에 기대야하는 상황에 직면하게됬습니다. 이런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어떻게든 논술로 비집고 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주체없이 김윤환 선생님의 강의를 선택하게 됬습니다. 물론 제가 수강한 강의는 시험 바로 전날에 개설된 강좌로 4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이었고 저는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이 처음이었습니다. 이런 짧은 시간을 통해 어떻게 합격을 이끌어냈냐 하면 김윤환 선생님 특유의 간결한 수업 진행과 군더더기 없는 키워드 및 개념어 중심의 강의가 유효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선생님께서 동국대가 요구하는 답안과 채점기준을 명확하게 짚어주신 덕분에 동국대에 최적화된 답안을 작성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과목 특성상 지루하여 자칫 수업에 집중하지 못할 수 있는데 김윤환 선생님께서는 타 선생님들과 달리 파워풀한 목소리로 수업을 진행해주셔서 더욱더 깊이있는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김윤환Class 조교 선생님들의 깔끔한 첨삭도 개인적으로 큰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가르치는 입장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았을터인데 저의 장점을 부각시켜주시고 단점마저 무기로 만들어주신 덕분에 자신감을 갖고 시험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파이널 4시간짜리 수업을 가벼이 여기고 독단적으로 시험을 준비했다면 절대로 이룰 수 없는 결과라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이처럼 김윤환 선생님의 강의에서 도움을 얻은 것도 있지만 사실 저는 고2겨울방학 때 논술을 처음 시작했습니다. 왜냐하면 학생부와 내신에서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정시포함). 그렇게 고3시절에도 꾸준히 논술수업을 들었고 재수생 시절에는 일주일에 두시간 정도만 투자했습니다. 재수를 통해 수능공부에 집중하게 되면서 전반기에는 저 스스로도 논술에 대한 감각이 크게 떨어져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를 깨닫고 6평이 끝난 직후 지체없이 논술에 뛰어들었고 답안작성만 진행했던 전과 달리 즉각적인 첨삭,피드백도 받았습니다.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예전의 감각을 되살릴수있었고 답안작성에 대한 두려움도 떨쳐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뿐만 아니라 서울 주요 대학에서 진행하는 모의논술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본시험과 같은 느낌을 체화하고 시간제한을 극복하는 노련미도 갖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대학별 모의논술은 추후에 성적표도 나오기 때문에 자신의 객관적인 위치를 파악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말씀드리자면 결국 논술을 놓지 않고 끝까지 꾸준히 하겠다는 자신의 ‘의지’가 합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것 같습니다. 이를 베이스로 김윤환 선생님의 강의와 첨삭이 더해진다면 합격은 상상이 아닌 현실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