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합격을 위한 가장 정확한 이야기,
김윤환 논술에 있습니다.

합격수기 게시판

2018 서울시립대 경영학과 수시 합격_조정주(순천여고)

김윤환 2018-01-28 12:07:29 조회수 1,523
우선 기실방 강좌는 처음 논술을 접한 학생들이 논술의 틀을 잡고 우수답안을 완성해 나가기 위한 체계를 잡아주는 강좌입니다. 전 고3 현역시절 논술 학원을 다니면서 기초강좌를 듣긴 했지만 2번 정도의 기초 강의가 이루어진 이후에 바로 실전 문제를 풀었습니다. 이론도 채 머리에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글을 쓰려니 너무 막막했습니다. 그래서 올해 논술을 준비할 때, 작년 이맘때쯤 논술학원이 아닌 김윤환 선생님의 기실방 강좌를 들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만큼 기초를 탄탄하게, 세심하게 잡아주시고 애매 모호한 부분까지 예시를 여러 가지 들어주시면서 설명해주십니다. 또한 장시간의 강의에 지루함을 느낄 학생들을 위해 이따금씩 해주시는 농담에 잠이 확 깨고 그 다음 강의 몰입도가 높아집니다. 학생들과의 밀당을 잘하시는 선생님 덕에 강의를 즐겁게 완강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서울시립대 강좌는 서울시립대만을 포커스로 하여 학교의 기출을 분석해주고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해주는 강좌입니다. 이 강좌를 비롯해 모든 파이널 강좌가 이렇게 이루어지는데요. 이 파이널 강좌의 가장 큰 장점은 기출별 우수답안과 합격자답안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나의 답안과 비교를 해보고 답안의 방향성을 결정할 수 있는 합격자 우수 답안은 스스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여 최고의 답안을 완성해 나갈 수 있는 소중한 열쇠 같은 존재였습니다. 물론 선생님의 해설 강의도 너무 너무 너무 좋습니다. 제가 쓴 답안 그 이상의 답안을 바탕으로 기출을 분석해주시고 이해를 도와주셔서 다양한 방면으로 문제를 바라볼 수 있는 힘을 길러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첨삭은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한 줄, 한 줄을 세세하게 좋은 점과 나쁜 점으로 나눠서 첨삭해주시고 표현법이나 글의 전체적인 흐름을 인지할 수 있게 조언해주신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같은 글을 재첨삭 할 때, 다른 선생님들께서 첨삭을 해주셔서 많은 사람들의 시각으로 저의 글을 판단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기숙학원에서 재수를 하면서 논술을 준비했습니다. 인터넷도 정해진 시간에만 쓸 수 있었고 재수생이다보니 논술에만 한없이 시간을 투자할 수도 없었습니다. 이런 제가 결국 논술로 합격할 수 있었던 데에는 3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 앞서 말한 합격자 우수답안과 나의 답안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기 합격자 우수답안은 기출 1회당 총 3세트씩 문항별로 묶어서 받았습니다. 처음에 문제를 보고 혼자 답안을 작성한 뒤 학교 답안과 저의 답안을 비교했습니다. 그런 다음 합격자 우수답안을 꼼꼼히 읽어보고 나의 답안과 비교해보았습니다. 이때 저는 우수답안의 서술어, 공통 어휘, 키워드 등을 형광펜으로 그어서 따로 메모장에 정리해 두고 이런 점을 상기시키며 다시 리라이팅을 해보았습니다. 또한 제공 받은 우수답안을 똑같이 적어보는 연습도 했습니다. 처음엔 기억에 남은 우수답안을 베껴 쓰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되돌아 생각해보면 우수답안과 비슷하게 적어감으로써 ‘합격’의 감을 만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험 마지막 주에 다시 한 번 나의 최종 답안과 우수답안을 비교하며 내가 좋은 점과 고쳐야 할 점을 A4 한 장에 정리했습니다.   두 번째, 적은 시간이라도 꾸준히 논술 쓰기 & 끊어 쓰지 않기 기숙학원이라는 곳에서 마음대로 시간을 내어 논술을 공부한다는 건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6시 이전엔 정시 공부, 6시 이후엔 논술 공부하는 날을 일주일에 3번 잡고 논술을 꾸준히 썼습니다. 시험 마지막 주에는 3시까지 정시공부, 3시 이후엔 논술 공부 이렇게 잡고 균형을 맞춰가며 준비했습니다. 논술은 감이 정말 중요합니다. 한 번 쓰실 때 2시간은 기본으로 여유를 잡으시고 완벽한 한 편의 답안을 완성해 나가야 집중도도 높일 수 있고 감도 잃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시사, 핫 이슈 정보는 꼭 꼭 찾아보기 고등학생 시절엔 시사 IN 이라는 잡지를 정기 구독하여 학교 갈 때 버스에서, 화장실에서, 쉬는 시간에 종종 읽었습니다. 재수생 시절엔 한 달에 한 번 나온 휴가에 한 달 동안 있었던 사건 사고들에 대한 뉴스를 읽어보았습니다. 그저 한번 지나가며 훑어보는 거라도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으니 사회에서 주목하는 사건들은 관심을 기울여보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 들면 작년 시립대 3번 문제를 보고 저는 작년에 있었던 여중생 폭행 사건이 떠올랐습니다. 이렇듯 조금이라도 아는 문제나 관심 있었던 분야의 문제가 나온다면 거부감도 낮아질 것이고 자신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시간이 날 때 한 두 장씩 읽어보는 신문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자신감’입니다! 재수생은 정시지 논술을 기대하지 말라던 주변 선생님들의 조언을 들으면서도 내가 정한 논술 시간에 맞춰서 논술을 꾸준히 준비해 온 결과 너무나도 가고 싶었던 학교를 갈 수 있게 되었고 결국 논술로 재수 생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전 기실방을 여름부터 듣고 9월말,10월초 시립대 시험을 보았습니다.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논술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순간 바로 시작하세요! 기적은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파이팅!!

0 개의 댓글

0/2,000 Byte
등록된 코멘트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