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합격을 위한 가장 정확한 이야기,
김윤환 논술에 있습니다.

합격수기 게시판

2018 한국외대 영미문학·문화학과 수시 합격_양재원(과천외고)

김윤환 2018-01-28 12:08:20 조회수 1,618
안녕하세요! 저는 과천외고 중국어과 26기에 재학했고, 2018학년도 한국외대 영미문학문화학과 논술전형으로 최초합격한 양재원입니다. 제가 김윤환 선생님의 강의를 통해 얻은 많은 도움과 저의 준비 과정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저는 김윤환 선생님을 2017년 1월 연성 목요일 정규반으로 시작해 11,12월 논술시험 직전까지 쭉 현강으로 듣고, 파이널 성대, 서강대, 이대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논술 준비 계기 저는 수시 6장을 논술 4장, 학종(학생부종합전형) 2장으로 썼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특목고 특성상(...) 내신에서 고득점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논술을 병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제가 워낙 글에 관련된 것, 쓰는 것과 읽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에 꼭 입시가 아니더라도 배워보고 싶었습니다. (이제 와서 알게 된 거지만 논술 공부하면서 기본적인 문사철 배경지식도 훨씬 늘었습니다.) 혹시 내신이 걱정되는 학생들은 논술을 꼭 준비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김윤환 선생님을 통해 얻은 큰 도움 논술을 실질적으로 열심히 한 것은 고3 1월부터입니다. 1월 2일부터 김윤환 선생님 강의를 듣기 시작해서, 연세대, 성균관대 위주로 17학년도 기출문제부터 약 8년 이상치 기출문제를 일주일에 1번씩 풀었습니다. 수능 공부에 지장이 안 되도록 일주일에 1번 100분 시험이면 100분, 120분 시험이면 120분 시간을 맞추고 글자수에 맞추어 글을 썼습니다. 물론 1월부터 3개월 동안은 너무 어려워서 시간이 초과되고 난 후에 글을 마무리하는 일이 잦았고요. 하지만 그때 포기하지 않고 꾸준함으로 밀고 나가는 것이 합격의 길이라고 봅니다 ! 기억해야 할 것은 무조건 답은 제시문 속에 있습니다. 논술에서는 주어진 지문을 제대로 독해하는 것이 1번입니다. 그리고 글 쓰다가 산으로 가지 않도록 논지를 계속 떠올리면서 글을 쓰는 것이 중요해요. 현란한 표현 구사보다는 정확한 독해와 일관된 논리, 자신만의 키워드가 핵심이라고 봐요!! 글을 쓴 후에는 첨삭 선생님께서 엄~청 꼼꼼하게 피드백을 해주셨습니다. 제가 무엇이 부족한지를 정확히 캐치해주셨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초반엔 연대 문제에서 독해가 부족했었습니다. 하지만 김윤환 선생님 강의를 통해 제시문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를 빠르게 체크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걸렸지만요 ㅎㅎ. 필요하다면 리라이팅도 썼습니다. 리라이팅은 저 같은 경우 수능 두 달 전부터 집중적으로 준비했습니다. 피드백 후에 제시문을 다시 읽고, 김윤환쌤이 가르쳐주신 독해방법과 키워드 만들기, 첨삭피드백을 상기시키면서 새 종이에 적었습니다. 처음에는 생각보다 사람 습관이 있어서 어려웠지만, 꾸준하게 리라이팅 연습을 하다 보면 습관도 고쳐지고, 글을 더 신중하게 쓰게 되더라고요. ㅎ 그렇게 꾸준~히 노력한 끝에, 마지막 두 달 남은 시점에서는 제시문을 통찰할 수 있게 되더라고요. 글을 단순히 읽는 것이 아니라, 전체를 조망한 후, 세부 핵심내용을 캐치할 수 있는 능력이요. 특히, 윤환쌤 강의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초반부터 마지막까지 놓치지 않고 강조하신 ‘주범수효목’과 ‘개결시’! 독해의 방향을 결정하고 쟁점을 찾는 데 너무나 큰 도움을 얻었어요. 특히나 실전시험에서 시간관리가 중요한데, 빠르고 정확하게 제시문독해 후 글을 시작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이었습니다. 논술 시험이 끝나고 한참이 지난 지금에도 뇌리에 콕 박혀있네요. 그리고, 저같은 경우 1월달부터 연성 집중반 강의를 11월 수능 직전까지 쭉~ 들었기 때문에 논술에 대한 기본기부터 차근차근 닦을 수 있었어요. 아예 글을 못 쓰는 실력은 아니었지만, 대입을 준비하는 입장에서의 논술은 아주 기본적인 부분부터 잘 쓰는 요령, 글 쓰는 습관을 올바르게 길들여야 한다고 봤기에 일찍 시작했습니다. 그 덕분에 막판에 허겁지겁 당황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논술준비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되도록이면 일찍부터 김윤환 선생님 강의로 논술 대비를 하는 것이 안정적인 최초합의 길이라고 봐요! ㅎㅎ   3. 나만의 논술 학습 방법 저는 리라이팅의 중요성이 엄청나다고 봐요. 자기가 쓴 글을 첨삭 선생님이 피드백해주실 때는 무엇이 문제인지 선명하지만, 집에 가면 하나도 기억이 안 나거든요. 그리고 다음에 와서 또 글을 쓸 때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았어요. 피드백을 잘 떠올리면서 제시문을 다시 독해하고, 글을 쓰면, 처음 쓸 때와 분명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글을 좀더 세밀히 뜯어 먹을(?) 수 있었고, 저의 문제점이 뭔지 다시 상기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는 리라이팅과 같은 맥락인데, 복습입니다. 복습이 중요한건 누구나 알고 있지만, 막상 꾸준히 실천하는 경우는 많지 않아요. 저는 김윤환 선생님께 수업을 들을 땐 ‘사고흐름 구조’프린트에 필기와 형광펜 색칠을 하고, 집에와서 파란 복습노트(김윤환쌤 수업을 듣는다면 받게 될 노트입니다!)에 그날 공부한 내용을 핵심만 추려 다시 적었어요. 중요한건 ‘필기’에요! 눈으로 복습하는 것보다 손으로 직접 써보는 것이 더 잘 기억되었어요. 귀찮더라도 한 두 번 하다보면 복습노트에 적을 때 ‘아! 이거 저번주에 배운 내용이다’한 것은 거르고 새로 배운 내용만 적을 수 있어서 뭔가 공부가 차근차근 쌓이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합격답안은 꼭 읽었습니다. 형광펜도 치면서 제가 생각하는 좋은 문장을 노트에 적었어요. 한 수업당 5문장 정도 적고, 참신한 표현에 형광펜을 그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할 때 정말 좋은 답안이다, 나도 이렇게 쓰고 싶다 하는 답안은 노트에 똑같이 옮겨 적었어요. 아무튼 그 파란 복습노트를 가장 많이 활용한 것 같습니다. 나중에 막판 대비할 때에도 1년간 공부한 것들을 한눈에 보기 쉬웠습니다.ㅎㅎ   4. 간단한 조언 사실 1년 동안 같은 마음으로 공부하고, 준비하기는 정말 어려워요. 저도 너무 잘 알고, 힘들기도 많이 힘들었습니다. 또 논술공부만 걱정거리가 아니고, 수능 최저, 학교생활, 친구, 입시준비, 자소서, 미래에 대한 생각들, 등등등 신경쓰이는 것들이 많잖아요. 저 같은 경우 공부를 하다가도 갑자기 불안함이나 걱정이 들어서 방해될 때가 있었어요. 그럴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일단 그 자리를 벗어나는 겁니다. 교실에서 자습했으면 복도로, 독서실에서 공부했으면 잠깐 밖에 나가 걸으면서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계속 앉아서 고민하면 더 생각이 복잡해졌어요. 두 번째로는 좋아하는 음악을 들었어요. 공부할 때는 굳이 듣지 않았고, 쉬면서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의할 점은, 수능 1주일 전부터는 아무 음악을 듣지 않는게 좋아요. 그때 듣는 모든 음악이 수능 금지곡이 될 수 있습니다..(ex. 아모르파티) 그리고 고3 내내 늦잠을 포기했습니다. 생활 패턴을 고정시키기 위해서 주말에도 늦어도 7시쯤 기상했습니다. 그리고 수능 2주 전부터는 밤 12시 이전에 잠들고 평일에도 5시에 기상했습니다. 이게 생각보다 아침에 자고 있는 뇌를 깨우는 데 도움이 되었어요. 수능 한달 전부터는 다들 체력이 바닥나서 아침자습시간에 졸거나 자는 경우가 있는데, 5시부터 깨어있으면 자습시간에 졸지 않고 공부하기가 수월했습니다. 그리고 고3 내내 자신을 속박하면서 공부하기보다는, 10분씩 잠깐잠깐 친구랑 수다 떨거나, 기분전환을 하는 것이 훨씬 좋았고, 그렇게 하기를 추천합니다! 어찌되었든 포기하지 않고 잘 될거야 라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임하는 것이 논술의 원동력이에요. 저의 경우, 1월부터 준비했지만 논술 점수가 들쭉날쭉이었기 때문에 너무나 불안했습니다. 그때 김윤환 선생님께 고민도 토로하고, 이것저것 여쭤보았을 때, 선생님께서 괜찮다고, 정상적이라며 걱정말라고 위로해주셨습니다. 그때 정말 감사했어요 쌤의 말씀 덕분에 마음을 놓을 수 있었습니다. 논술은 로또가 아니에요. 본인이 노력한 만큼, 시간을 투자한 만큼 실력이 반드시 쌓이고, 반드시 합격할 수 있어요! 김윤환쌤과 함께라면 어떤 논술도 어렵지 않을 거라고 장담합니다 ㅎㅎ!! 파이팅 ~!! ♡

0 개의 댓글

0/2,000 Byte
등록된 코멘트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