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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대입]연세대(생활디자인) 최연재

김윤환 2015-09-18 01:31:21 조회수 1,679
이름: 최연재 연세대학교 생활디자인학과 12학번 입학   고등학교 3년 중 가장 힘들었던 해는 단연 고3때였습니다. 내신과 수능 준비, 컨디션 관리와 마인드 컨트롤 등 감당해야 할 것들이 정말 많았지만, 논술만큼은 학원 학원 김윤환 선생님의 도움으로 편안하게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김윤환 선생님을 만난 것은 작년 이맘때쯤이었습니다. 그 때는 논술을 처음 시작하는 만큼 논술에 대한 기초 지식도 없고, 심지어는 원고지 쓰는 법까지도 헤맸습니다. 그런데 선생님께서는 저와 같은 학생들을 위해 많은 자료를 준비해오셔서 글쓰기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기초적인 원고지 활용법, 논술에 필요한 시사 상식, 사고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는 읽기 자료 등을 통해 처음부터 차근차근 가르쳐 주셨습니다. 뒷날에 생각하는 것이지만, 김윤환 선생님 수업의 최대 장점인 풍부한 자료는 저를 포함한 많은 수강생들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김윤환 선생님께서는 논제 해설 자료를 직접 만드실 뿐 아니라 해마다 새롭게 만드시며, 첨삭 선생님들을 철저하게 관리하셔서 학생들이 질 좋은 첨삭을 받도록 항상 노력하셨습니다. 논술을 계속 공부하면서 느낀 바, 논술 수업은 논제 풀이 수업도 탄탄해야 하지만, 제대로 된 첨삭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점에 있어서 선생님은 바쁘신 가운데에도 직접 첨삭을 해주시고, 직접 대면 첨삭을 못한 학생들을 배려하여 전화 첨삭까지 해주셨습니다. 저는 이렇게 꼼꼼한 첨삭이 있었기에 제가 합격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는 김윤환 선생님께서 리라이팅 첨삭을 직접 해주시는 점을 많이 활용하였습니다. 논술은 첨삭을 받고 나서 그것을 바탕으로 다시 글을 써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첨삭때 그저 첨삭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만 있는 것은 쉽게 잊혀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늘 리라이팅을 빼먹지 않으려고 노력하였고, 선생님께서 직접 써주시는 리라이팅 첨삭 내용을 읽으며 글쓰기 습관을 좋게 바꾸도록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김윤환 선생님 수업의 매력 포인트는 자유로운 분위기였습니다. 이는 과제 검사가 특별히 없었다는 것도 포함하지만, 중요한 것은 글을 쓰는 데에 특정한 틀을 요구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학생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한 문체를 없애지 않는 대신, 그를 바탕으로 좀 더 좋은 스킬을 연습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에 학원 논술이 아닌 참신한 글을 쓸 수 있었습니다. 저의 합격은 일년 동안 김윤환 선생님의 논술 수업을 들으면서 논술 공부를 열심히 하였기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선생님과 학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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