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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게시판

2018 중앙대(경영학과)&경희대(경영학과) 수시 합격_고예빈(불곡고)

김윤환 2018-01-28 12:18:30 조회수 1,756
저는 김윤환 선생님의 논술강의를 약 1년 동안 현강으로 수강하고 이번에 논술 전형으로 중앙대학교 경영학과, 경희대학교 경영학과에 합격한 불곡고등학교 고예빈입니다. 저는 3학년이 되기 전 겨울방학 때 들은 기실방 강의를 시작으로 학기 중에는 연성반 수업을 들었고, 최종 파이널 때는 이화여대, 중앙대 수업을 들었습니다.   우선 2학년 겨울방학 때부터 논술을 시작하는 친구들이 드물었는데 저는 기실방을 통해 다른 친구들보다 한발 앞서 기본기를 다잡을 수 있었어요! 다른 친구들은 주로 여름방학 때부터 시작하곤 하는데, 겨울방학부터 시작한 저는 1년 동안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었던 것이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기실방 강의에서는 어느 한 학교를 특정으로 하는 것이 아닌, 전체적 논술 글쓰기의 틀을 잡아주는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았어요. 사실 논술 지문을 처음 봤을 때는 분명 한국어를 읽고 있긴 한데 이해가 전혀 되지 않아 그저 당황스럽기만 했어요. 그런데 기실방 수업을 통해 지문에 접근 하는 방법부터 차근히 배울 수 있어 지문을 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없앨 수 있었습니다. 또한 기실방 때 배운 분구기, 주범수효목 등등.. 논술 글쓰기에 필요한 도구들이 시험장에서까지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해주었어요. 시험장에서 어렵고 난해한 지문들을 만났을 때 다른 심화적으로 배운 내용은 전혀 생각나지 않고 오로지 기본에만 충실하게 되더라구요. 시험장에서 주범수효목을 조용히 되뇌던 제 모습이 떠오르네요 ㅎㅎ.. 저는 원래 1순위로 가고 싶었던 곳이 연세대였기 때문에 학기 중에는 연성반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연세대 지문이 어렵기로 악명이 높기 때문에 연성반은 주로 연세대 기출 문제를 풀어보는 것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결국 연세대가 아닌 중앙대 경희대를 붙었지만 연성반 수업을 들은 것은 결코 후회하지 않아요..! 연세대학교 지문이 워낙 길고 어렵다 보니 연대 기출을 풀고 다른 학교를 풀면 신기하게도 정말 쉽게 느껴집니다. 또한 연세대학교는 심층적, 다각적 분석을 요구하는데, 김윤환 선생님께서 그런 면들을 정말 잘 가르쳐주셔서 논술 실력을 정말 많이 향상시킬 수 있었어요. 저는 경희대 강의를 프리파이널 때 딱 두 번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연대 기출을 풀며 쌓은 것을 바탕으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경희대는 1번 논제가 지문을 해석하는 데 있어 난해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연대 수업을 들은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연대 수업을 추천하는 것은 기본적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지, 사실 각 학교마다 요구하는 것에는 차별적인 부분이 많습니다. 따라서 프리파이널 혹은 파이널 때 학교별로 분류된 강의가 합격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특히 중앙대 같은 경우 매년 학교 답안을 공개하고 있는데, 그 답안을 보면 중앙대에서 원하는 부분이 명확히 드러납니다. 따라서 학교 답안 분석이 너무나도 중요해요. 저는 김윤환 선생님께서 그런 부분을 학교 별로 굉장히 명쾌하게 잡아주셔서 좋았어요! 중앙대 논술 시험은 수능이 끝나고 그 다음 주에 진행되었기 때문에 일주일정도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일주일 동안 김윤환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시는 대로 학교가 원하는 방향에 맞춰 논술 시험을 준비했더니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논술을 준비하면서 풀었던 수많은 논제들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얻어 시험장에서는 아무리 길고 많은 지문이 나와도 겁먹지 않을 수 있었어요. 김윤환 선생님 강의의 장점은 앞서 말한 듯이 견고하게 논술의 기본 틀을 잡을 수 있다는 것과, 학교 별로 요구하는 차별적인 부분들을 명확히 전달해주신다는 것입니다. 혼자 준비하기에는 기출 문제와 학교 답안, 합격 답안을 연도 별로 분석하는 것이 수험생의 입장에서 굉장히 버거운데, 선생님께서 분석하신 것들을 흡수하기만 하면 된다는 점에서 매우 효율적이라고 생각해요. 또한 첨삭 선생님들께서 세세하게 지적해주신 부분들을 고쳐나가면서 점점 더 나은 글쓰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기사 읽는 것을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시사 쪽에도 관심이 많기 때문에 인터넷 기사 뿐만 아니라 신문도 즐겨 읽었습니다. 신문 같은 경우 고급 어휘들이 많이 쓰이기 때문에 어휘를 배우는 차원에서도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아요. 학교 답안을 참고해보면 어려운 어휘를 선호하는 학교들이 많거든요! 따라서 저는 시험장 가는 길에도 학원에서 배부해주신 어휘모음집을 차분히 읽고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저는 늘 학원에서 글을 쓸 때마다 시간이 부족해 종종 한 문제씩 못 풀고 제출하곤 했는데, 시험장에서도 혹여 시간 내에 다 못쓰지는 않을 까하는 부분이 제일 걱정되었어요. 그래서 시험을 보며 시간 내에 쓰는 것에 급급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처럼 시험장에서조차 시간 때문에 걱정하는 일이 없으려면 평소 학원에서도 실전처럼 성실히 시간에 맞춰 다 써보려 노력하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처음에 첨삭 받은 내용과 수업 들은 내용을 바탕으로 리라이팅 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리라이팅이 너무 벅차게 느껴진다면 수업 때 배부된 모범 답안, 합격 답안을 베껴서 써 보는 것도 좋아요! 글이 흐르는 느낌을 배우고 어휘를 선택하는 것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중앙대, 경희대 모두 경영학과는 수리논술이 포함되어있는데 저도 파이널 전까지는 수리논술을 한 번도 써본 적이 없었어요. 사실 선생님께서 평소에 따로 수리논술에 관한 말씀이 없으셔서 걱정도 많이 했었는데 수학 실력이 어느 정도 있다면 수리논술은 프리 파이널, 파이널 때 준비하는 것으로도 충분합니다. 중앙대, 경희대 같은 경우 문제가 그리 어렵지 않은데 풀이 과정을 잘 다듬어 쓰기만 하면 되니까요..! 또한 평소에 수능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해요. 주변에서 안타깝게 최저를 못 맞춰서 시험장에 못가는 친구들도 많았습니다. 특히 다른 과목은 다 맞추고 한국사 때문에 못 맞춘 친구들도 많았는데 그러지 않으려면 한국사 쉽다고 만만하게 보지 말고 잘 준비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수시 6개를 전부 다 논술로 지원하기로 마음먹었을 때 주변에서의 반대가 심했어요. 논술은 로또고 붙는 건 그저 운이 정말 좋아서 붙은거다, 100:1 정도 되는 경쟁률을 어떻게 뚫으려 그러냐, 등등 많은 말들을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꾸준하게 준비한 덕분에 당당히 두 개 학교나 합격할 수 있었어요. 논술은 절대 무조건적인 운이 아닙니다. 꾸준히 성실하게 준비한다면 당연히 합격할 수 있어요! 경쟁률만 보고 무작정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준비했으면 좋겠어요. 어쨌든 합격자는 존재하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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