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산다는 이유로 혼자 논술을 준비해야했던 저는 논단기의 김윤환 선생님을 찾았고, 선생님의 강의력과 저의 노력을 통해 좋은 결실을 얻었습니다. 처음 논술을 접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글 잘쓰는 능력을 어떻게 배양하지?’를 고민하실 겁니다. 저 또한 그랬으니까요. 하지만 논술 합격의 비법은 바로 ‘기출을 통한 대학별 논제 분석과 컨디션’이었습니다. 김윤환 선생님께서도 강조하신 부분인데, 각 대학은 학생들이 쓰길 권하는 논술 방향이 있습니다. 수험생들은 대학별 논제 스타일. 이를 알고자, 논제 분석을 하는 것입니다. 제가 수강한 ‘집중 단기속성 중앙대(인문) 합격공식’은 학생들이 직접 논술할 수 있게끔 중앙대학교 기출 문제가 첨부되어 있습니다. 또한, 합격자들의 논제 답안과 학교 답안이 깔끔히 정리되어 제공됩니다. 김윤환 선생님의 강의는 논제를 보는 시각을 길러줍니다. 논술의 논자도 몰랐던 시절에는 문제를 있는 그대로 해석했고, 좋은 점수를 얻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김윤환 선생님의 강의는 논제 분석의 팁을 설명 및 논제 분석을 보여줌으로써, 제 스스로 논제 분석 방법을 터득할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강의 속 합격자 답안, 학교 답안 분석을 통해 제 답안에서 어떤 점이 부족했는지를 끊임없이 찾고 수정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의 강의는 처음 논술을 시작하는 학생들에게도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 같은 역할이라 자부할 수 있습니다.   처음 김윤환 선생님 강의를 접했을 때는 무작정 논술 문제를 프린트하고, 귀로 듣고 필기하는 일방적인 공부를 했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작성하게 될 대학의 논술 스타일을 파악하는 것임을 3학년 2학기때 깨달았고. 저는 서강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중앙대학교의 논술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각 대학별 기출 3개년을 풀었습니다. 1차 학습 때는 단순한 논술 작성으로 공부를 마쳤지만, 2차 학습 때는 김윤환 선생님 강의를 수강하고 정확한 논제 분석을 시도하여, 대학이 원하는 방향을 파악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제게 논제 분석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매 논술마다 자신이 작성한 글에서 감초 같은 역할을 만드는 것입니다. 논술이란 일목요연하게 논제가 요구하는 의견을 작성해야합니다. 읽는 사람이 자신의 글을 쉽게 읽어 내려가도록, 자신의 글에는 반드시 감초 같은 ‘키워드’가 있어야했고, 제 글에서 ‘키워드’를 찾는 안목을 기르고자, 문단별로 간단히 요약하는 학습법을 적용했습니다. 각 논제별로 주어진 문단에서 하고자하는 말을 한 단어로 줄이면 무엇일지를 깊이 고민했고, 이러한 노력들로 ‘키워드’ 작성 요령을 키웠습니다. 김윤환 선생님은 첨삭 프로그램 또한 실시하고 있습니다. 첨삭이란 자신이 작성한 글에서 어긋난 점이 없는지를 확인하는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자신이 직접 우수 답안과 자신의 답안을 비교하는 학습법도 매우 좋았지만, 전문가 선생님께 받았던 첨삭 또한 매우 만족스러웠기에 두 번이상은 반드시 첨삭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논술은 온전히 운이다.’라고는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논술이란 정해진 답이 분명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끊임없이 분석하고 생각하고 이를 논설하는 과정에서, 학생이 ‘시험 시간’이라는 그 순간동안 논설을 잘해낼 수 있는 지가 운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생각합니다. 제가 경험한 대학 논술 시험은 공부하면 어떤 방법으로든 반드시 좋은 과실을 얻어낼 수 있는 시험이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김윤환 선생님 강의는 지방에서 사는 저와 같은 학생들도 쉽게 논술 학습을 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