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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중앙대 광고홍보학과 수시 합격_나지혜(창덕여고)

김윤환 2018-01-28 12:20:35 조회수 1,362
저는 고3때에 이어 재수를 하면서 다양한 논술 강의들을 들어보았습니다. 현역 시절에는 정시에 포커스를 맞췄기 때문에 수시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습니다. 그냥 친구가 다니는 학원에 따라다니거나 학원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신 학원을 다니곤 했습니다. 아무래도 동네 학원을 다니다보니 체계적인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은 환경에서 논술을 준비했습니다. 수능이 끝나고 1주일 후에 논술 시험을 보는 학교의 논술을 준비하면서 우연히 김윤환 선생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새삼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런게 논술이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논술이 썩 불합리한 제도만은 아니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결국은 최저를 맞추지 못해 대입에는 실패했지만 비로소 논술의 감이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17년에 재수를 준비하면서는 종합 학원에서 듣는 논술 강의 외에 다른 강의는 듣지 않았습니다. 학원 내 논술은 형식적인 수업만을 했을 뿐 사실상 자습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우선은 최저를 맞출 수 있는 실력은 겸비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작년 1년은 정시 공부를 하는데 집중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수능을 치룬 후 바로 김윤환 선생님 강의를 신청했습니다. 윤환 쌤의 강의를 듣는다면 3번의 강의지만 부족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윤환쌤의 강의에 있어서 가장 큰 특징은 설명을 쉽게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저는 수업이 어려워 지거나 제가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분야의 소재를 공부할 경우 집중을 잘 못합니다. 하지만 윤환 쌤은 우선 큰 성량으로 졸릴 틈을 주시지 않으시고 쉽게 설명을 해주셔서 별다른 어려움 없이 수업을 이해할 수 있게 해주십니다. 또한 선생님께서는 한 단어의 유의어를 여러 가지로 알려주십니다. 한 가지 예로 '편협하다'라는 단어를 '일차워원적이다','협소하다' 등의 유의어로 알려주시면서 저의 사고의 틀을 확장시켜주셨습니다.   실제로 제가 중앙대 논술에 쓴 단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선생님께 나눠주시는 자료집의 적중률은 백프로에 가깝습니다. 저는 선생님께 중앙대 논술만을 들었지만 선생님께 배운 내용이 중앙대뿐이 아니라 타 대학교 논술에도 나오는 것을 보면서 털끝 하나하나에 소름이 돋는 경험을 겪었습니다. 실제로 2일차에 나온 수업 내용을 응용해서 학교 시험에 적용해서 쓰면서 아는 내용이라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선생님께선 각 학교별로 중요한 형식을 잘 정리해서 알려주십니다. 중앙대의 경우는 1번이 교수님의 이목을 끄는 데에 있어서 중요합니다. 첫 문장을 얼마나 간결하게 쓰느냐, 마지막 문장에서 얼마나 각 문장들을 잘 종합하느냐에 있어 합격의 당락이 결정지어집니다. 이럴 경우에 있어서 선생님은 실제 합격자의 답안을 분석하면서 붙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를 설명해주시고 합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지점을 알려주시곤 합니다. 실제 합격자의 답안을 바탕으로 하니 더욱 믿음이 가고 더욱 집중도가 올라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윤환쌤 강의에 있어서 '첨삭'또한 윤환 쌤 커리를 따른 학생들이 합격이라는 결과를 얻는 데 있어서 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전문적이고 친절한 선생님들께서 제가 부족한 부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십니다. 저같은 경우는 분량 과다와 문장간의 연결성에 있어 지적을 받곤했습니다. 이런 문제를 어떻게하면 극복할 수 있는지, 선생님의 경우는 어떻게 하는지의 여러가지 사례를 들어주시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방법'을 가르쳐주십니다. 저는 항상 제 부족한 부분은 알지만 극복할 방안을 찾지 못해 막연하고 답답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명의 첨삭 선생님들께 극복 방안을 들으면서 저의 부족함을 채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논술 합격은 저와는 먼 얘기라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합격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에게 별다른 논술 학습법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제 경우는 의지와 끈기가 강하지 못해서 무엇을 하든 금방 설렁설렁하게 되고 일명 '작심삼일' 스타일입니다. 올해 초에도 학원에서 논술 수업을 들으면서 논술 노트를 적으려고 노력해보았으나 3번 쓰고 그 뒤로는 어디에 두었는지도 잊었습니다. 그만큼 저는 저를 잘 알기에 저는 꼭 윤환 쌤의 수업을 들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수능이 끝나고 저는 의지가 약한 저를 알기에 선생님의 수업만이라도 열심히 듣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집에 있으면 자꾸 흔들리는 제 모습이 한심해서 1주일 동안 독서실을 끊었습니다. 우선 월수금은 수업을 열심히 들었고 선생님께서 말해주시는 유의어들은 한 공간에 모두 필기를 해뒀습니다. 그리고는 독서실에 가서 그날 배웠던 것을 다시 찬찬히 훑어보았습니다. 수능이 끝난 뒤라 집중력이 흐려지고 자꾸 핸드폰에 손이 가긴 했지만 최소한 유의어라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유의어를 다양한 예문에 적용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그간 받았던 첨삭 파일을 읽어보면서 제가 부족한 부분을 한 공간에 적어두었습니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저는 압축해서 말하는 것이 부족했기 떄문에 항상 첨삭 선생님께 분량 과다로 지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적 받은 문장을 보면서 어떻게 써야 요약해서 쓸 수 있을지 고민해보고 연습해봤습니다. 또한 저는 문장 간의 연결이 긴밀하지 못해서 접속어 공부를 따로 했습니다. 1주일이라는 시간이 긴 시간은 아닌 관계로 최대한 효율적으로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제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니 눈에 띌 정도로 실력이 향상된 것은 아니지만 첫번째 글보다는 두번째 글이, 두번째 글보다는 세번째 글이 더 짜임새 있는 구조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첨삭 선생님께 분량 과다로 지적받는 일도, 문장간의 연결성 문제로 지적받는 일도 줄어들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그냥 제가 부족한 부분을 메꾸는 정도로만 공부했습니다. 저의 공부 방법이 조금이나마 수험생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저를 1지망 학과에 입학하게 해주신 선생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모든 수험생분들 원하는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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