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중앙대 광고홍보학과에 합격하여 18한번으로 다니게 된, 구현고등학교 졸업예정자 김리경이에요. 저는 고등학교 3학년 6월부터 논술 공부를 시작하여 5달 정도 논술을 준비했어요. 저는 김윤환 선생님의 기실방 수업과 명문대 프리파이널 수업, 그리고 성균관대 파이널 수업, 중앙대 파이널 수업, 이화여대 파이널 수업을 들으면서 논술을 꾸준히 준비하였고 그 결과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어요. 저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6월에 논술을 시작하다보니 상대적으로 논술을 늦게 시작한 편이었어요. 그래서 논술에 있어서는 거의 문외한 수준이었죠. 하지만 김윤환 선생님의 기실방 강의에서 직접 만드신 압축 개념집을 활용하여 학습한 결과 논술의 기초를 수월하게 배울 수 있었어요. 또한 이를 통해서 논술 문제의 유형들을 좀 더 쉽게 알 수 있었던 점도 좋았어요. 특히 김윤환 선생님의 매우 잘 들리는 목소리 덕분에 수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는 제가 들은 여러 수업들 중 기실방 수업이 가장 인상 깊었어요. 기실방은 커리큘럼 상 기본 단계이긴 하지만 기본단계라고 해서 쉬운 논제를 주는 것이 아니라 엄청 어려운 논제를 다루고 있어요. 그리고 이러한 어려운 논제를 제가 직접 써보고 공부하면서 어려운 산을 먼저 넘고 나니까 다른 대학 강의를 들을 때에도 이미 기실방에서도 어려운 문제를 풀어봤던 만큼 수월하게 문제를 풀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또한 첨삭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어요. 적극적이고 꼼꼼한 첨삭을 통해서 많은 내용을 배우고 기억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 나중에는 제 얼굴과 이름도 기억하시고 논술 스타일까지 알고 계셔서 더욱 저의 특성을 고려한 첨삭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는 김윤환 선생님께 배운 기실방 내용을 노트로 정리해서 반복적으로 학습하고자 했어요. 특히 대학교 별로 논술 문제가 출제되는 스타일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대학별로 내용을 정리해서 숙지하고자 했어요. 그리고 빈출 개념을 선생님께서 정리해주셔서 이러한 빈출 개념을 숙지하고 해당 내용을 답안에 활용하고자 노력했어요. 논술 문제에서는 매번 새로운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저는 리라이팅보다 빈출 개념 숙지 및 활용에 더욱 주안점을 두고 공부를 했어요. 이러한 빈출 개념은 주로 교과서에 나온 개념들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저는 평소에 이것만을 반복적으로 읽으면서 해당 내용들을 온전한 제 것으로 만들고자 했어요. 그리고 논술 시험 1~2주 전부터 리라이팅도 병행하면서 논술 학습의 강도를 높여서 해나갔어요. 저는 이러한 방식으로 수능 2주전까지 꾸준히 논술을 학습하였고 수능 이후에도 바로 논술 학습을 지속해 나갔어요. 논술 학습을 하면서 저는 많은 대학교를 다뤄보지 않은 상태로 처음 보는 대학교 논제를 다루려고 하다보니 해당 학교에서 요구하는 유형으로 작성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종종 느낄때가 있었어요. 그리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저는 논술이 정해진 방향으로 규격화되어 있다는 생각도 많이 하게 되었어요. 또한 저는 개념과 어휘가 많이 부족했어요. 그중에서도 특히 어휘를 익히는 것이 힘들었어요. 어휘집을 봐도 이후에 답안을 쓸 때는 생각이 안나는 경우가 종종 있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어휘집을 반복적으로 본 것이 체화에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우수답안을 아무리 읽어도 해당 내용을 체화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어휘집은 공부할 내용을 보다 더 명확하게 구분해 놓음에 따라 반복 학습 및 숙지의 효과가 더욱 크다고 생각해요. 김윤환 선생님의 어휘집이 이러한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되었는데 이를 통해 저는 힘들었던 어휘를 많이 보충할 수 있었어요.   앞으로 논술을 준비할 친구들에게 저는 ‘반복’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이러한 반복이 새로운 문제를 푸는 것이든, 리라이팅이든, 어휘집과 같은 자료를 보는 것이든 반복해서 시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처럼 반복해서 보거나 쓰다보면 나중에는 굳이 의식하지 않아도 저절로 합격에 이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여러분들도 이러한 반복을 통해서 합격에 도달할 수 있기를 바랄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