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강대학교를 논술 전형으로 합격한 이하은입니다. 윤환쌤의 연세대 파이널과 서강대 파이널을 수강했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외고에서 내신을 챙기는 것에 실패했고, 결국 최종 내신 6등급이라는 엄청난 성적표를 받아들게 되었습니다. 6등급은 사실, 논술 전형에서도 점수가 많이 깎여 합격이 쉽지 않은 등급이기 때문에, 저는 논술을 시작하기 전부터 많이 위축되어 있었습니다. 두려움과 불신에 가득차서 선생님의 수업을 듣던 때가 떠오르네요. 선생님은 불가능처럼 보였던 논술을 가능으로 보이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선생님은 논술이 어렵지 않다는 말을 자주 해 주셨고, 그런 말들 덕분에 용기를 갖고 글을 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각 학교가 원하는 답안 구성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시고, 그 구성에 맞춰 쓰는 훈련을 시켜 주셨습니다. 선생님이 분석해 주시고 알려주시는 답안의 유형에 맞춰 쓰니 무작정 펜을 들고 쓸 때보다 훨씬 깔끔한 글을 쓸 수 있었고, 문제가 원하는 답안을 도출해 낼 수 있었습니다. 윤환쌤은 다양한 유형을 대비시켜 주셨고, 문제의 유형에 따라 어떤 방식으로 바라보는 것이 좋은지 꼼꼼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선생님을 따라 다양한 유형을 대비하고 제시문을 바라보는 눈을 키우는 과정에서 문제를 보고 유연한 사고를 하고 글을 써내려가게 되는 저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 수업은 수많은 장점들이 있지만, 그 중 타 강의들과 가장 차별화된 특징은 수업시간에 들어주시는 다양한 예시들과 자료들입니다. 기출문제 분석에 그치지 않고 해당 제시문과 관련한 배경지식이나, 예시들을 제시해 주어 해당 문제 뿐 아니라 글을 독해하는 능력을 키워주셨습니다. 덕분에 어렵다고 유명한 서강대의 문제도 잘 풀어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내신이 좋지 않은 특목, 자사고 친구들이 저의 합격 수기를 보고 희망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정시만을 준비하는 친구들에게 논술을 권하고 싶습니다. 3학년 막판까지도 백분위 99%가 나왔던 저였지만 수능에서 한 과목을 망쳐버렸고, 한 과목을 망치자 정시로 지원할 수 있는 학교가 많지 않아졌습니다. 수능과 논술을 병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글을 잘 쓰지 못한다고 지레 겁먹지 말고, 김윤환 선생님 강의 듣고 잘 따라 오다보면 논술의 감이 잡힐 겁니다. 그리고 윤환쌤은 파이널 강의는 물론 기초 강의도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고3 초반부터 시작해서 탄탄하게 준비해 나가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