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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게시판

2018 성균관대(인문학부)&중앙대(경제학과)&숙명대(광고홍보학과) 수시 합격_주성원(서현고)

김윤환 2018-01-28 12:37:36 조회수 1,652
  1)김윤환 선생님의 강의의 장점: 가장 큰 장점은 체계라고 할 수 있다. 처음에는 논술의 종류와 논술의 방법에 대해 배우는 것에 대해 회의적으로 비판했었다. 모두가 그런 체계 속에서 같은 것에 대해 배운다면 결국 그 어느 누구도 합격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학원 게시판에 가득 붙여있는 상장들의 사람들은 원래 글을 잘 썼던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4월경 학교에서 보게 된 중앙대학교 모의논술은 나에게 큰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 중앙대학교 모의 논술에서 문제를 보면서 나는 방학동안 글을 수차례 써왔음에도 불구하고 잘 써지지 않는 것을 느끼면서 천천히 학원에서 배운 방법들에 대해 생각했다. 방학동안 선생님께서 매일 시작할 때마다 반복을 해주셔서 그런지 잘 떠올랐고 요약, 비판, 평가 유형을 분구기 같은 방법이론을 활용해 글을 써서 재출하였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내가 잊을 때쯤 결과가 나왔고 나는 86점으로 전체 과 내 17등을 하며 합격권이라고 쓰여 있는 성적표를 받을 수 있었다. 이를 시작으로 하여 더 논술을 열심히 하며 체계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었고, 지금 논술이 다 끝난 이 시점에도 이러한 선생님만의 체계는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글을 보다 더 구체적으로 쓰게 해줄 뿐만 아니라 내 생각을 명확하게 근거를 제시해 표현할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이다.   2) 김윤환 선생님 첨삭에서 도움이 된 점: 김윤환 선생님의 첨삭 선생님들은 나에게 6번의 논술 시험 중 3개를 합격할 수 있게 나만의 플러스 알파를 구축하게 해주었다고 말할 수 있다. 사실 논술 시험에서는 체계도 중요하지만, 그 체계 속에서 정확한 표현력과 섬세한 내용 구성으로 인해 나만의 장점이 두드러지는 플러스 알파를 만들어내는 것도 중요하다. 사실 합격권에서도 최초합을 만들 수 있는 큰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플러스 알파는 첨삭 선생님들께서 만들어주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 글을 항상 비판적으로 검토하셨으며 틀린 부분은 정확하게 아니라고 콕 짚어 말씀해주셔서 내가 다시는 그런 실수를 하지 않을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 예를 들어, 정형국 선생님께서 내가 글을 썼을 때 아직도 첨삭란에 “정확히 읽자!!오독!!”이라고 써주시면서 내가 틀린 부분에 대해 정확하게 말씀해주셨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게 생각날 만큼 도와주셨다. 또한, 리라이팅을 항상 다 읽어주시고 다시 첨삭해 주셨을 뿐만 아니라, 리리라이팅을 요구하셨었던 것만큼 진심으로 나를 위해 글을 수정해주셨었다.   나만의 논술 학습법 첫 번째 나의 논술 합격비법이자 학습법은 선생님 말씀을 잘 들었다는 것이다. 겨울 방학 때 김윤환 선생님께서는 우리에게 딱 두 가지를 요구하였었다. 첫 번째는 리라이팅, 두 번째는 나만의 논술 노트이다. 겨울 방학 때 선생님께서는 이 두 가지만 지킨다면, 논술 합격을 어렵지 않다고 말씀하시면서, 생각보다 지키기 어렵다고 말씀하셨다. 내가 논술에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 지키기 어려운 두 가지를 지켰다는 점이다. 항상 학원에서 돌아오면 내가 오늘 첨삭 받은 글을 읽어보고 노트에 소감을 썼었다. 예를 들어, 선생님께서 오독이라고 내 글의 문제 원인을 진단해주셨을 경우, “글을 제대로 읽자!! 반전되는 부분 주의!!”라고 소감을 써놨었다. 이 소감은 12월부터 논술 시험 전 첨삭을 받았던 날까지 항상 기록했었다. 나는 목요일마다 논술학원에 갔었기에 월요일을 리라이팅하는 날로 지정해두었다. 이렇게 지정해놓지 않으면 제대로 하지 않을 것 같아 항상 같은 날로 지정해두었다. 월요일마다 그 소감과 평가를 바탕으로 리라이팅을 했었다. 리라이팅을 하는 과정 속에서 그 전 시간 수업자료를 다시 훑어보면서 나는 이 문장 진짜 멋있다 하는 문장들을 써놓았다. 굳이 체계적이고 정확한 문장이 아니라 그냥 진짜 멋있고 내가 쓰고 싶은 문장들을 써놓았었던 것 같다. 선생님께서 조금 오글거리죠? 이러면서 말했던 문장들도 섞여있었지만 그냥 밑 줄 그어진 문장이 아닌 나만의 문장을 찾아 써놓는 것이 나에게는 뭔가 더 특별한 것 같았고 이러한 특별함이 논술 공부를 즐겁게 해주었다. 논술을 1년간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소감과 문장을 적은 노트는 겨우 한권이었다. 하지만 이렇게 매주 한 노력이 나에게는 좋은 습관이자 나의 합격 발판에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두 번째 나의 논술 학습법 중하나는 모의 시험을 많이 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사실 중앙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외국어대학교. 서강대학교, 한양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모의 논술을 보았다. 어떤 모의 시험은 학교에 직접가서 보고 어떤 모의 시험은 인터넷으로 보았었다. 선생님께서는 이 논술 모의 시험이 일희일비할 수 있기에 좋지 않다고 말씀하셨지만, 나는 조금 생각이 달랐다. 논술을 하다보면 긴 준비기간 때문에 내 글이 과연 늘고 있는지에 대해 회의적으로 생각하게 될 때도 있었고, 너무 수능보다도 많이 남은 시험이기에 긴장감이 없어져 논술을 하기 싫어할 때도 있을 수밖에 없다. 그럴 때 나에게 찾아온 모의 시험과 그에 따른 결과들이 내가 내 자신에 대해 칭찬하거나 또는 비판하게 만들어 주었고, 스스로 논술 공부하기 싫을 때 모의 시험 성적표를 보면서 이 점수에 지금 안할 때니?라는 생각을 하며 마음을 다잡기도 하였다. 일희일비하면 좋지 않을 수 있지만, 그것을 오히려 역이용하면 시간을 할애해 항상 공부하는 마음을 다잡게 해주는 좋은 수단이기에 잘 활용한 나에게는 좋은 방법 중 하나였다. 마지막으로, 10월 이후 나는 매일을 복습을 했었다. 시립대 파이널을 듣고 시립대학교에 가서 논술 시험을 처음으로 정식 치르게 되었는데 그때 사실 난 좀 충격을 받았다. 모의 논술과는 또 다르게 긴장감이 맴돌았고 시간의 압박이 굉장히 크게 느껴졌다. 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들의 사각사각 연필소리까지도 신경이 쓰였다. 그런 예민한 상황에서 나는 서술어가 잘 기억이 안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계속 반복적으로 “ ~하고 있다”라는 서술어를 반복하고 있었고 내 글이 너무 보잘 것이 없어 보였고 다른 아이들이 잘 쓰고 있는 모습이 일 년간 논술 공부를 했던 나에게 좌절감을 안겨주었었다. 시립대 논술이 끝나고 학원에서는 더 이상 수능 때까지 논술 수업이 없었었다. 그리고 나에게는 이 시립대 논술의 경험이 너무 지옥같았었다. 그래서 나는 내 논술 노트와 지금까지 해온 모든 자료들을 다시 매일 한 시간씩 읽는 복습을 하게 되었다. 수능 하루 전에도 같은 패턴을 반복하고 싶어서 논술 노트를 읽었었다. 매일 읽는 것이 또 습관이 되다보니 논술 노트의 내가 쓴 구절을 거의 외웠다고 할 수 있을 만큼 노력했었다. 밀린 자료들도 다 읽고 내가 쓴 글들을 읽으면서 다시 고치고 하는 과정에서 나는 정말 치열하게 논술을 준비했었고, 성균관대학교 논술 날 내가 읽었던 6월 자료 대중매체에서 문제가 나온 것에 너무 기뻤었다. 뿐만 아니라, 중앙대학교, 동국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에서 내가 꼭 쓰고 싶었던 물론~ 그러나~를 썼으며, ~를 표출하였다. ~를 활용하였다. ~를 존중하여야 한다. 등의 서술어와 “형식적 적극적 지속적 실질적”을 쓸 수 있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년간 감사했습니다. 더욱 더 노력하는 학생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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