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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게시판

2018 성균관대(인문과학계열)&이화여대(사회학과) 수시 합격_권민지(분당고)

김윤환 2018-01-28 12:37:50 조회수 1,604
  고 3 여름방학이 지날 무렵 논술을 시작했던 저는 비교적 늦은 시기에 준비를 시작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에 걱정이 앞섰습니다. 그럼에도 김윤환 선생님의 체계적인 수업과 첨삭 담당 선생님의 꼼꼼한 첨삭 덕분에 생각했던 것보다도 더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먼저 김윤환 선생님 수업에 대해 제가 만족했었던 점은 무엇보다도 개념을 매수업마다 짧게라도 정리해주신다는 점입니다. 김윤환 선생님은 지문을 먼저 보기 전에 문항부터 함께 살펴보며 풀이에 필요한 개념들이 무엇이 있는지 설명해주십니다. 정말 기본적인 개념들이지만 한 번이라도 더 설명해주시며 학생들이 그러한 개념들을 외워서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체화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또한 파이널 강의에서까지도 개념을 정리하고 구조화해주시는 모습을 보며 저처럼 뒤늦게 시작해 기본적인 틀이 부족한 학생들도 아우를 수 있는 수업을 하시는 선생님임을 느꼈습니다.   또한 선생님의 수업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학교별 답안 작성에 있어서의 미세한 차이를 설명해주신다는 것입니다. 논술은 기본 개념만을 갖고도 충분히 답안을 작성할 수는 있지만 합격을 결정짓는 것은 그 학교의 취지에 맞는 답안을 작성해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각 학교별로 선호하는 글의 전개 방향이나 학교별로 고수하고 있는 문항 유형들을 파악하고 분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김윤환 선생님은 그 부분에 있어서 다른 선생님보다도 더 강점을 가지신 분이라 생각합니다. 학교별 문제 유형에 맞게, 문항의 사용된 어휘별로 그 차이점을 명확하게 짚어 글을 전개하는 데 필요한 점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십니다. 그 부분이 가장 두드러지는 수업은 대학별 파이널 수업입니다. 더욱이 성균관대 같은 경우 문제 유형이 정형화되어있는 편이라 선생님의 수업을 통해 전형에 대비하기 훨씬 수월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선생님의 수업은 언제나 활기차다는 것입니다. 수험생활에 지쳤을 학생들에게 언제나 매 수업마다 긍정적인 말씀을 해주십니다. ‘어렵지 않아, 너희도 해낼 수 있어. 선생님은 너희가 늘 합격하리라 믿어.’ 오히려 저에겐 선생님 수업을 들으러 가는 날이 수능 공부에 지친 일상에 힘을 주는 날이 되어 더욱 논술에 애착을 갖고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의 수업 못지않게 제 답안을 항상 첨삭해주시던 여러 선생님들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이 논술의 큰 틀을 그려나가는 과정이라면 첨삭은 정말 작고 미세한 부분들을 고쳐나갈 수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답안을 구성하는 데 있어 필요한 적절한 어휘, 표현 등 미숙한 점들을 고쳐나가면서 더욱 체계적인 답안을 작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문장을 길게 쓰는 버릇을 가진 저였기에 더욱 더 간결하게 제시문을 요약하는 법을 꾸준한 첨삭을 통해 고쳐나갈 수 있었습니다.   제 내신에 비해 너무 높은 학교를 지원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되었지만 그럴 때마다 많이 연습하면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해주신 선생님의 말씀에 힘입어 제가 원하던 1지망, 2지망 학교를 모두 합격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주변에 휘둘려 늦게 시작한다는 것에 두려워 말고 김윤환 선생님 수업을 성실하게 잘만 따라온다면 좋은 결과를 모두 꼭 얻게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4. 논술에 따로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는 않았습니다. 선생님의 강의에서 나눠주신 자료들을 보면서 주로 논술에서 자주 쓰이는 탐구 과목 개념들을 정리했습니다.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과목이 논술의 주요 쟁점으로 자주 쓰이기 때문에 수능 과목으로 겸해서 학습하다보니 제시문을 파악하는 데 있어서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나눠주신 자료에 있는 합격자 답안들을 꼼꼼히 읽어보면서 같은 문항임에도 다르게 쓰인 표현, 키워드 등을 중점적으로 정리해 답안을 작성할 때 활용했습니다. 논술 전형이 아무래도 다른 전형에 비해서 경쟁률이 높은 편이지만 경쟁률을 걱정하느라 괜히 과를 낮춰 쓴다거나 그럴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충분히 글을 잘 쓰는 학생이라면 하나 정도는 자신이 원하는 과나 학교에 자신감 있게 원서를 넣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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