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개별 면접, 토의 면접을 모두 혼자 준비하려니 막막했습니다.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내내 교대를 지망하고 있었기 때문에 여러 교육 이슈에 대한 고민도 나름 많이 해왔었지만, 어떤 이슈가 나올 것이며 어떤 방향으로 대답해야할지에 대한 고민은 혼자 해결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러한 질문과 고민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아토즈 학원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에서 좋았던 점은 첫 번째로 시사 내용의 핵심만 빠르게 정리해주는 것이었습니다. 공부에만 매진한 기간이 길었기 때문에 최근 시사를 모르기 마련이었지만 빠르게 훑어주는 수업 덕에 시사도 알고 저의 생각도 정리해볼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재미있게 지나가는 이야기처럼 해주시는 말씀들도 제 생각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는 개인 질문 면접도 충분히 준비할 수 있었던 수업 시스템이 좋았습니다. 개인 자기소개서와 생활기록부를 활용한 시뮬레이션은 실전의 긴장감을 낮추고, 좋은 면접 태도를 갖출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내용적인 면으로 봤을 때도 실제 면접에서도 같은 질문을 받은만큼 저에게 유익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꼼꼼한 피드백이 좋았습니다. 면접을 혼자 준비하기 어려운 이유 중에 하나가 본인이 어떤 모습으로 비춰지는지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구술 수업을 통해서 집단 면접 같은 경우에는 영상도 받아볼 수 있었고 어떤 부분이 고쳐지면 좋을지 선생님의 조언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모의 집단면접을 처음 할 때는 다른 면접자가 이야기할 때 호응도 잘할 줄 몰랐고 적극적인 의견 개진도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피드백을 받고 다음 모의 면접에서는 개선된 모습을 가지려고 노력한 결과 실전에서도 적극적이면서도 개방적인 태도로 토의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5일간의 수업과 노력을 통해 어려움 없이 면접을 잘 보고 최초합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