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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게시판

2018 고려대(국어교육과)&서울교대 수시 합격_강지민(동산고)

김윤환 2018-01-28 12:39:32 조회수 1,600
  안녕하세요, 서울교대 18학번으로 입학하게 될 강지민입니다. 제가 합격 수기를 쓰다니 당장이라도 울어버릴 것 같아요. 정말 초등학생 때부터 꿈꿔왔던 초등학교 교사라는 직업에 정말 가까이 다가갔다는 생각에 행복합니다. 자사고 출신에 2점대 중반의 내신으로 교대를 학종으로 간 것에는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 영향이 컸다는 생각에 합격 수기를 남깁니다. 경기도 소재 광역 자사고를 다녀서 교대를 준비하는 다른 학교 친구들에 비해 내신이 많이 부족했고 학교 선생님들 모두 수시는 옵션처럼 쓰고 정시 준비를 열심히 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렇게 경인교대, 춘천교대는 1차에서 불합격하고 기적처럼 서울교대 1차를 합격했습니다. 전혀 기대를 안했던 만큼 본격적인 면접 준비는 1차 합격자 발표 나기 전까지 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김윤환 선생님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1시간의 강의와 2시간의 실전 연습은 면접에 좋은 수업 구성이라고 생각했습니다. 1시간의 김윤환 선생님의 강의는 제 지식의 지평을 넓히는 데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학교에서도 교육 관련된 토론을 많이 해봤지만 기억나는 것들이 많지 않았는데 면접에서 활용할 수 있게 원인, 결과, 장점, 단점, 찬성, 반대를 폭넓게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첫 수업부터 마지막 수업까지 꼼꼼하게 필기하고 집에 가서는 필기한 내용을 복기하고 계속 면접에서 유용할 정보, 기술 등을 익혔습니다. 특히 ‘분·구·기’, ‘개·결·시’는 아직도 기억나고 면접 대기시간에도 답변을 준비하는 데에 좋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교육학적 지식에 대해 정리된 자료를 받았는데 그것 또한 답변을 준비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내용을 직접 답변에 활용한 것은 아니지만 그런 내용을 안다는 사실은 제게 자신감을 주었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답변하는 정도로 활용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주신 질문 자료나 논거 정리 노트에 직접 답변을 적고 혼자 답변하는 식으로 복습했습니다. 그 과정으로 조금 더 논리적으로 답변을 정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시는 자료의 질이 굉장히 높다고 생각했고 그 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 같아 같은 자료도 몇 번씩 확인했고 면접을 보러가는 그 날도 수업 필기 종이와 선생님께서 중요하다고 말씀하신 것 중에서 몇 개를 챙겨갔고 면접 보기 전에 쭉 읽어보며 긴장을 풀 수 있었습니다.   5일 동안의 수업도 정말 도움이 되었지만 직접 답변하는 실전 연습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모르는 친구들 앞에서, 모르는 선생님 앞에서 말을 한다는 사실이 너무 긴장되어 답변 준비도 충분히 하지 못하고 말도 제대로 하지 못했지만 5일 동안 연습을 통해 완벽한 답변까진 아니지만 스스로 생각하기에 충분히 답변 준비를 할 수 있었고 면접이라는 것에 익숙해질 수 있었습니다. 연습뿐만 아니라 조교 선생님들께서 해주시는 피드백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면접 태도, 답변 내용 등에 대해 꼼꼼하고 최대한 정확하게 피드백 해주셔서 그것을 바탕으로 동영상을 보며 세세한 부분까지 고치려고 노력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 면접에서 면접실에 들고 갈 수 있는 종이에 답변 준비를 할 수 있는 5분의 준비시간과 10분의 면접시간이 주어졌는데 5일 동안 2시간씩 하는 실전 연습에서 다양한 방식(10분 준비, 5분 준비, 종이 안 보고 답변 등)으로 연습해서 많이 당황하지 않고 답변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이 수업을 듣게 될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물론 선생님의 강의와 실전 연습이 좋지만 그것만을 맹신해선 안 된다는 것입니다. 본인의 노력 또한 같이 가야 강의와 연습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강의를 들을 때도 흘러가듯 듣기 보다는 꼼꼼하게 듣고 스스로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며 그렇게 알게 된 정보를, 기술을 실전연습에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1차 합격 전에 면접 준비는 하지 않았지만 3학년 1년 동안 1주일에 한 번 오는 교육 신문을 구독했습니다. 신문을 읽고, 서적을 찾아보며, 학교에서 교육학 방과후 수업을 들으며 3년 동안 스스로 교육관을 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교육관을 바탕으로 답변을 준비한다면 교수님께서 곤란한 추가 질문을 하신다고 해도 조금이나마 침착하게 답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면접이 어떤 형태로 이뤄질지는 모르지만 열심히 준비하신다면 면접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모두 힘내서 같은 학교에서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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