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경인교대 수시 초등교육과, 진주교대 초등교육과 합격 : 김유라(여수여고) 안녕하세요~ 저는 김윤환 선생님 교대추석특강과 교대파이널특강을 들었던 김유라입니다. 저는 2019학년도 경인교육대학교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최초합격했습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초등교사라는 꿈을 키워온 만큼 누구보다 열심히 고등학교 생활에 임헀고 또 간절한 마음으로 경인교대에 합격하고 싶다는 꿈을 가져왔습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준비해온 나자신이지만 가장 걱정되었던 것은 면접 준비였습니다. 그래서 면접에 대해 알아보면서 김윤환 선생님의 구술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저는 추석 특강과 파이널 특강 총 11일에 걸쳐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김윤환 선생님 수업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이 됩니다. 김윤환 선생님의 기본강의와 시뮬레이션 이렇게 나뉘게 됩니다. 먼저, 기본강의는 교대에서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이슈들에 대해 논거에 대해 설명해 주시고 찬반논쟁이 되는 것은 찬반 모두 정리해 주시면서 나자신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다양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여러 논쟁들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주셨기 때문에 알지 못했던 부분은 새롭게 알아가고 또 헷갈리는 부분은 저의 생각을 잡고 구체화해 나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교대에서 나오는 이슈뿐만 아니라 최근 이슈들에 대해서도 꼼꼼히 설명해 주셨기 때문에 이 역시 생각을 정리해 보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선생님의 기본 강의를 듣고 나서 집에 가서 오늘 들었던 수업에서 기록한 메모들을 다시 읽어보면서 이슈들을 최대한 알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교대 면접장에 가게 되면 어떤 문제가 나올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알 수 없기 때문에 알고 있는 내용을 얼마나 잘 말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김윤환 선생님 수업을 들으면서 논리적이고 구체적으로 저의 생각을 말할 수 있게 되었음을 저 스스로 느낄 수 있었고 또한 답을 제시할 때 방향을 어떻게 잡아나가야 하는지를 확실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또, 선생님께선 수업내용 이외에 면접과 관련해서 물어볼 사항이 있으면 톡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면접을 준비하는 친구들에게 최대한 도움을 주고자 노력해 주셨습니다. 두번째는 총 2시간에 걸친 면접 시뮬레이션이었습니다. 경인교대 홈페이지를 통해 집단면접 영상을 보며 어떻게 면접이 진행되는지는 알았지만 학교 내에서 교대를 준비하는 학생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학교에서 집단면접을 준비하기에는 좀 어려운 환경이었습니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이 면접 시뮬레이션은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일단,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5~6명의 친구들과 경인교대 집단면접 방식으로 진행하고 시간도 맞춰보면서 최대한 실전에 가깝게 시뮬레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시뮬레이션을 진행하면서 처음에는 말을 할 때 당황도 많이하고 목소리에도 저의 떨림이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시뮬레이션이 끝나고 나서 멘토 선생님들께서 개별적으로 친구들에게 세심하게 문제점들을 잡아주고 잘한 점은 칭찬도 해주시면서 한 걸음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용기를 주셨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처음에는 자신없는 모습을 많이 보였지만 시뮬레이션을 해 나갈 때마다 점차 자신감이 붙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면접 영상을 촬영해 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시뮬레이션을 한 것은 그 날 메일로 받아보며 오늘 자신의 시뮬이 어땠는지 영상으로 직접 보면서 자세, 목소리크기 등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었습니다. 멘토 선생님께서 문제점들을 잡아주는 것도 좋았지만 저의 모습을 직접 체크해 보니 다음번에 시뮬레이션을 할 때는 문제점들이 좀 더 빨리 수정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또한 집단면접 뿐만 아니라 저의 생기부를 바탕으로 한 개별면접도 영상으로 받아보면서 내가 생기부에서 놓친 부분들은 없는지 답변에 대한 구상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고 문제점들을 바로잡아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토의주제에 대한 방향을 잡아주신 점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멘토 선생님께서 친구들과 토의한 내용과 작성지를 바탕으로 토의하는 과정에서 이런 방향으로 나아갔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방향이 안 잡히는 것 같으면 빨리 잡아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내용을 작성하면서 이렇게 작성한다면 면접관들이 이해하기 좀 더 쉽지 않을까 등에 대해 이야기해주시면서 토의에서의 방향을 조금씩 잡아갈 수 있었다고 생각했고 정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마지막으로 도움이 되었던 것은 친구들의 답변들이었습니다. 집단면접을 진행하면서 내가 생각하지 못한 기발한 생각들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시뮬레이션을 진행할 때 저의 답변 구상능력도 향상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개별적으로 면접을 준비해 나갔던 것은 김윤환 선생님 구술책이 있어 꼼꼼하게 책을 읽어보며 그 안에 담긴 교대선배들의 교육이슈에 대한 답변들을 읽어보며 저의 생각을 구체화하고 학교나 집에서 쉬는시간을 이용해서 틈틈히 거울을 보며 구술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또 교육관련 사이트를 찾아서 이슈들을 자주 보며 나의 것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이슈에 대해 나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직접 말해 보고 잘 모르겠으면 주변 친구들과 그 이슈에 대해 같이 말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면접을 준비해야 하는 친구들에게 늦지 않았으니 불안해하지 말고 지금 준비하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저도 남들 앞에서 말하기 두려움이 많은 학생이었습니다. 면접학원을 다니면서 연습하고 저 스스로 준비를 해나가면서 자신을 믿고 꾸준하게 준비해 나가니 저처럼 자신감이 부족했던 친구도 남들 앞에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자신감을 얻어갈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 자신감이 생길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김윤환 선생님 및 멘토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을 드리고 초등교사를 꿈꾸는 많은 학생들이 그 꿈을 이룰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