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양대 에리카 수시 한국언어문학과 합격 : 김예원(야탑고) 안녕하세요. 저는 2019 수시에서 논술 전형으로 한양대에리카 한국어문학과에 최초합으로 합격한 고등학생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내신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전형이 유리할까 고민을 하다가 논술 전형을 고려하게 되었고 고2 겨울 방학 때부터 김윤환 선생님의 논술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처음 쓰는 논술은 쉽지 않았습니다. 2시간 안에 2000자 내외의 분량을 의미화와 구체화가 잘 드러나게 쓴다는 것은 논술 초보자인 저에게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김윤환 선생님의 강의를 매회 차 들을수록 논술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논술 파이널 수업을 다른 선생님에게 듣기 전까지는 잘 몰랐지만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은 누구보다 흡입력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2시간 동안 논제 해설을 하면 집중력도 떨어지고 요지도 흐려지기 마련인데 선생님의 수업은 체계적이고 분석적이었습니다. 먼저 제시된 논제 하나 하나를 분석하면서 각각의 요구사항을 어떻게 충족시킬 것인가 알려주셨고 갖가지의 팁도 많이 알려주셨습니다. 또한 논술의 5유형을 매시간 마다 설명해주셔서 개념정리가 잘 되고 논술을 쓸 때 응용도 되었습니다. 선생님은 내가 제시문 안에서 찾지 못한 요구사항을 짚어주셨고 내가 생각하지 못한 여러 가지 대안과 방법들을 제시해주셔서 제가 다분화된 생각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김윤환 선생님 수업의 강점은 어떤 어려운 논제가 나오더라도 그것을 기초적 개념(주, 범, 수, 효, 목)으로 분석하고 어떻게 범주화 할 것인가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기르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논술 수업 4시간은 항상 힘들지만 뿌듯하고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더해 매 수업시간마다 첨삭 선생님께 받는 첨삭을 통해 내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알아내고 앞으로의 보완할 점을 설명해주셔서 복습을 할 때 부족한 점 위주로 공부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김윤환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전해들은 방법들을 글에 써보면 첨삭 선생님들을 통해 내가 썼던 글을 첨삭 받고 잘한 점과 보완할 점을 들으며 글쓰기 훈련을 하니, 시간이 지날수록 문장력과 논제의 요구사항을 논리력 있게 쓸 수 있는 구성 능력이 향상됨을 느꼈습니다. 획일화된 답안을 학생들에게 그대로 요구하는 많은 논술 학원이 있는 가운데 아토즈 김윤환 선생님의 첨삭 선생님들은 나만의 강점은 살리되 보완점들을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잡아주셔서 개성있고 명시적인 글을 써 내려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복습을 할 때에도 우수답안 분석 사례와 역사 사례나 주간 시사 이슈 자료를 나누어 주셔서 지난 시간 했던 논제를 복습하는 것뿐만 아니라 글을 쓰면서 논거 구체화하기 좋은 자료들을 매주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합격자 답안을 보면서 닮고 싶은 문장을 파랑색 복습 노트에 적어보는 행동은 저의 답안을 한 층 높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논술을 시작하기 전에 논술은 운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막연한 불안감에 휩쓸렸습니다. 처음 글을 쓸 때에 맞춤법도 제대로 맞추지 못하던 제가 논술 전형으로 합격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좋은 선생님의 도움 하에 꾸준하게 논술공부를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논술 전형은 운의 영향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겠지만 반드시 실력이 있어야 하므로 철저한 논술 공부를 통해 답안의 퀄리티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논술 공부를 하면서 대학 합격이라는 즐거움도 맛보았지만 논술은 논리 정연하게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데 도움을 주었고 많은 논제들을 접하면서 견문의 폭도 넓힐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2 겨울방학 때 반드시 합격할 수 있다고 말씀하신 김윤환 선생님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