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경기대 수시 호텔경영학과 합격 : 강승연(○○고) 우선 저는 기실방을 토대로 개념을 체화했습니다. 길었던 여름방학을 한량처럼 보낸 후 마음이 급해져 추석 전후로 약 2주가량 기실방을 빠르게 들어 개념을 익혔습니다. 기실방의 장점은 대입논술의 보편적 유형들을 한 번씩 경험해봄으로써 논술에 대한 감을 늘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저는 경기대 파이널을 수강하였습니다. 경기대 논술은 다른 학교에 비해 비교적 쉽지만 1번 문항에 고정적으로 문학 작품이 나와서 수능 공부를 하지 않는 저에겐 불리한 싸움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따라서 수특, 수완 문학 정리집을 따로 사서 시험 전에 꾸준히 읽었고 수업을 통해 문학작품이 제시문에 나왔을 때 다루는 방법을 익혔습니다. 또한 윤환쌤 수업으로 기출을 4개년 정도 푼 뒤 꾸준히 첨삭을 맡기는 형식으로 공부했습니다. 논술 첨삭은 처음 받아보았는데 첨삭 선생님께서 당근과 채찍을 번갈아 주셔서 용기도 얻고 부족함도 느끼며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ㅎㅎ 마지막으로 시험 전날은 2019년도부터 2016년도 기출문제를 훑으며 경기대가 어떤 스타일의 문제를 출제 해왔는지, 어떤 흐름의 답안을 좋아하는지를 중점으로 보고 들어갔고 1번 문제에 자신이 없던 저는 2번부터 풀고 1번 문제를 푸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올해 시험장에서 1,2번 문제가 모두 헷갈렸는데 2번 문제는 경기대 파이널을 통해 들었던 개념을 활용하여 풀었고 1번도 아는 문학 작품이 하나도 없었지만 윤환 쌤과 연습한대로 해석하며 풀어갔더니 감사하게도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다ㅎㅎ 논술을 어떻게 쓰는지 모르겠는 분, 논술을 처음 쓰는 입문자에게 추천합니다. 저도 윤환쌤을 만나기 전엔 논술의 기본적 유형조차 정리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윤환쌤의 수업을 통해 유형별로 어떻게 쓰는 것이 효과적이고 고득점을 얻을 수 있는지 들을 수 있을 겁니다. 또한 저처럼 멘탈이 약하신 분에게 추천합니다. 논술을 접수하고 난 후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확인하고 과연 내가 저 중에 1명이 될 수 있을까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윤환 쌤의 수업을 들을 때마다 근본 없는 자신감과 용기를 얻었습니다.